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성 방광염인거같아요 응급실 비싼가요? ㅠㅠㅠㅠ

터지겠다 조회수 : 25,842
작성일 : 2013-03-06 22:05:54
아 미치겠네요 ㅠㅠ 며칠 증세는 있었는데
괜히 미뤘어요 아닐거야 아니겠지 하면서 ㅠㅠ
희망은 희망일 뿐인데

지금은 저녁부터 미치겠네요 화장실 가도 또 가도 시원하지않고
제가 지금 한 세번째 걸리는 거거든요
만성될까봐 엄청 걱정했는데 결국 또 왔네요

동네 유명산부인과 다니는데
갈 때마다 이건 감기같은 거다 쉬어라 면역문제다 밸런스 깨지고 원래 있는 균들이 증식해서 그런거다 청결에 신경써라(대장균 ㅠㅠ)
이러는데 아니 그럼
일하는데 어떻게 쉬며 제가 좀 드럽긴 해도 진단 받은 후로는
만성대장염은 무섭다고 하길래 신경썼는데

결국 또 왔어요
이 상태로 밤을 지샐 게 너무 두려워요
이러다 피도 나더라고요 ㅠㅠ

응급실 얼마인가요? 비싼가요? ㅠㅠ 저 보험없어요
아시는 분 리플달아주시면 감사 ㅠㅠ
한 10만원 하면 가려고요 ㅠㅠㅠㅠ 근처에 3차병원있어요
중대병원 멀리는 보라매병원도요 ㅠㅠㅠㅠ

제발 부탁드려요 퓨
IP : 183.101.xxx.74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험 관계는
    '13.3.6 10:07 PM (118.216.xxx.135)

    잘 모르겠고 얼른 가세요~~

  • 2. 보험 관계는
    '13.3.6 10:08 PM (118.216.xxx.135)

    10만원까지 안할거에요.
    가서 소변검사만하면 바로 약 처방해줘요. 원내 약국에서 줄꺼구요. 받아서 바로 드세요~

  • 3. silkribbon
    '13.3.6 10:09 PM (223.33.xxx.24)

    응급 관리료 머 이런거해서 의료보험하면 한3만원하면 되요

  • 4. ...
    '13.3.6 10:09 PM (59.15.xxx.61)

    돈 좀 들어도 가세요.
    내일까지 어떻게 참아요?
    검사비 좀 들거에요.
    보라매병원이 좀 싸긴 하던데...

  • 5. silkribbon
    '13.3.6 10:10 PM (223.33.xxx.24)

    병원비보단 응급실서 중한 환자 보는게 더 무서울듯

  • 6. ..
    '13.3.6 10:10 PM (175.192.xxx.47)

    저는 전에 응급실 보험으로해서 링거맞고해서 5만원 나왔는데..
    방광염은 아니었구요.

  • 7. 어머~
    '13.3.6 10:10 PM (118.216.xxx.135)

    얼마나 아픈데 응급실 갈정도가 아니라니...금방 나빠져요. 결국 피보게 될거구요.
    제가 1, 2년에 한번 꼭 걸리거든요. 그러니 참지 말고 지금 가세요.

  • 8. 경험자
    '13.3.6 10:10 PM (220.86.xxx.113)

    저는 심해져서 온 몸이 뒤틀릴 정도로 가렵고 아프데야되나요???
    엠티갔다와서 산행때 화장실 참은게 화근;;;
    응급실가니 링겔 한대 맞았어요. 그거 맞고 멀쩡한 걸 보니 항생제였나 싶기도 하고...무튼 그러고 다 낫고
    담날 병원가야하는데 피곤해서 잊고 잠만 자다가 며칠 지나도 멀쩡하길래 안갔어요;;;;
    그리고 몇년간 재발 없더라구요.
    10만원까진 안 했던 것 같아요. 참느니 병원 가보시는게 낫다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그 고통...컥! 상상하고 싶지 않아요.ㅠ

  • 9. 안티포마드
    '13.3.6 10:10 PM (220.85.xxx.55)

    2,3만원 들었어요.
    차병원 야간 진료 응급실이요.
    소변검사 하고 정맥 주사 맞고 약 받아 왔어요.
    걱정 말고 얼른 가세요.

  • 10. ..
    '13.3.6 10:10 PM (218.238.xxx.76)

    크랜베리 쥬스라도 마셔주면 좋을텐데...
    저도 방광염에 취약한지라 그고통 남일같지 않아요..

  • 11. 안티포마드
    '13.3.6 10:11 PM (220.85.xxx.55)

    앗! 의료보험 적용 가격이에요.

  • 12. 아!
    '13.3.6 10:11 PM (118.216.xxx.135)

    맞아요 주사도 줬던거 같네요.
    저도 응급실 두세번 갔었거든요. 참다 넘 힘들어 한밤중에...
    그러니 얼른 가세요~~

  • 13. 비쌈
    '13.3.6 10:11 PM (61.4.xxx.239)

    아마 20만원나올듯... 약국아직연곳있으면 약국가세요.

  • 14. 근데
    '13.3.6 10:13 PM (118.216.xxx.135)

    어쩌다 의료보험이 없으신지....;;;

  • 15. ...좀힘드셔도
    '13.3.6 10:14 PM (121.164.xxx.165)

    약국서 약사드시고....내일아침 일찍 병원가세요.응급실가봐야 별거 안해줘요 돈만 10만넘게 나오고.진즉가시지......ㅠ.ㅠ

  • 16.
    '13.3.6 10:17 PM (115.139.xxx.116)

    장염으로 응급실가서 4만원 좀 넘게 냈었는데요.
    (링겔맞고, 링겔에 약타서 맞고, 먹는약도 처방)
    진료비 내역서 보니까 총진료비용이 9만 얼마였고, 그 중에 본인 부담금이 4만 얼마였어요.
    참고하세요

  • 17. ㅇㅇ
    '13.3.6 10:20 PM (203.152.xxx.15)

    건강보험이 없다는건 아닐테고 실비보험같은거 안들었다는 소리시죠..
    그래봤자 십만원은 안드니까 얼른얼른 중대병원 가세요..
    아마 야간진료? 뭐 이런 명목으로 좀 더 비쌀겁니다. 응급실일지는 모르겠고..
    야간진료도 됩니다.

  • 18. 유리
    '13.3.6 10:23 PM (59.7.xxx.19)

    얼른 병원 못가시면 약을 구해서드셔야 할꺼예요
    배를 따듯하게하고ᆢ물을 엄청 많이 먹고 소변을 많이 보셔야되요ᆞ
    통증때문에 소변볼거 겁나서 물 적게 먹으면 더 심해져요ᆞ물로 방광을 세척 한다는 느낌으로 많이 드시면 한결 좋아져요
    저도 워낙 재발을 많이해서ᆢ나름 요령이라면
    증상이 오려면 미리병원가서 약처방받기ᆞ
    그리고 계속 물 먹기ᆞ
    다음에 재발때 응급실 안가려고 비상약 으로 한두봉 남겨놔요ᆢ밤에 급한때 먹으려고 ᆢ안그러면 밤새 잠 못자고 화장실 들락거리고
    해야해서

  • 19. 잘 하셨어요.
    '13.3.6 10:24 PM (118.216.xxx.135)

    얼마나 아플지 알기때문에 얼른 가시라고 했어요.
    이제 곧 괜찮아지실거에요.

    아시겠지만 약 10일이상 드세요. 그래야 재발이 안되요. 안그러면 자꾸 재발되서 만성된대요.

  • 20.
    '13.3.6 10:24 PM (59.18.xxx.20)

    물 많이 드세요
    계속 드시면 처음에는 화장실 많이 가니 아프고 불편하겠지만 몇시간 지나면 괜찮아지더라구요
    저도 지난주에 급성으로 걸려서 피도 봤는데 다행히 물 많이 민시니 증상은 나아졌어요
    담날 병원가서 처방받아서 약먹고 살아났네요
    꼭 물 많이드세요

  • 21.
    '13.3.6 10:25 PM (118.216.xxx.135)

    2만원 내외로 나왔던거 같은데...시립병원이 근처에 있어서 시립병원 응급실이었구요. 그래서 싼건가요?

  • 22. 제가 늘 쓰는 방법
    '13.3.6 10:27 PM (59.19.xxx.85)

    먼저 물을 수시로 충분히 마셔주세요 화장실 갈때마다 힘들어서 안먹고 싶지만 그러면 안되어요 물을 수시로 마시면서 먼저 스텐대야에 물을 팔팔 끓이세요 그 끓인물이 들어 있는 대야에 엉덩이를 올리세요 이때 주의할 점은 반드시 화상을 입지 않게 주의해야...좌식 변기에 볼일 볼때 턱 앉지 않고 엉거주춤 볼일 보듯이 아래쪽에 뜨거운 수증기를 쏘여 주세요 이 자세가 조금 힘듬(다리힘으로 버텨야 해서)그러다 어느정도 물이 식으면 엉덩이를 쿡 대야에 담그어도 그 뜨거운 정도가 꾹 참을 수 있을 정도일때 .. 담그세요 이 순간 온몸이 찌릿찌릿 공포물 볼때 전율 오듯 그런 느낌 오면서 아래가 시원합니다 물이 충분히 식을때까지 엉덩이를 푹 담그어 좌욕을 해줍니다 그 후에도 물을 수시로 마셔 주며 보온에 유의하고 푹 주무세요 좌욕을 하면 한결 잠드시기가 수월 할 것입니다 몇일 동안 증상이 심해질때마다 하루 1~2회 이 방법으로 좌욕하고 푹 쉬기를 번갈아 하면 병원 안가도 낫습니다 증상이 좋아져도 물은 당분간 충분히 마셔주고 좌욕도 한동안 해주세요

  • 23. 유리
    '13.3.6 10:29 PM (59.7.xxx.19)

    핸펀이라 끊겼네요
    그리고 방광염이 신기한게 약 한두번만 먹어도증세가 가라 앉아요ᆞ
    그럼 약먹는거 소홀해지죠
    그런데 의사샘이 증세만 좋아진거지 다 낳은게 아니래요
    증세 없어도 1주일 이상 약먹어야 염증치료되는거고 그래야 재발도 덜하고요ᆞ
    저도 나중에 알아서 처음에 고생 많이 했어요ᆢ

  • 24.
    '13.3.6 10:37 PM (110.70.xxx.249)

    평소에 좌훈해보세요
    여성에 병 시작은 자궁이 따뜻하지 못해 생긴다고 합니다 꼭 해보세요

  • 25. 원글님
    '13.3.6 10:42 PM (14.52.xxx.192)

    방광염이 생각보다 심각할 수 있어요.
    방광염 때문에 염증이 생기고 피가 나오고 그러다 보면
    이게 패혈증이 되서 목숨까지 위험할 수 있어요.
    혹시 지금 열이 많이 나시나요?

  • 26. 제가 늘 쓰는 방법
    '13.3.6 10:50 PM (59.19.xxx.85)

    반드시 주의할 점은 좌욕할때 처음에는 대야에 살이 닿지 않게 너무 뜨겁지 않은 수증기를 쏘일 수 있는 거리에서 엉덩이를 엉거주춤 가져다 대어서 좌훈하다가 물이 적당히 식으면 엉덩이를 푹 담그어 좌욕해 주세요 증상이 좋아져도 한동안 해주어야 합니다^^

  • 27. 남자
    '13.3.6 10:51 PM (119.69.xxx.48)

    방광 문제는 비뇨기과를 가야 제대로 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해요. 산부인과 말고요.

  • 28. 에구..
    '13.3.6 11:34 PM (180.67.xxx.11)

    치료 받으셨다니 다행이네요. 다음부터는 아프면 곧바로 병원으로 달려가세요. 그래야 고생을
    덜 하죠.
    방광염은 약도 오래 드셔야 해요. 증세가 괜찮아져도 다 나은 게 아니라서 약을 끊으면 바로 또
    재발해요. 병원에서 이제 그만 먹어도 된다고 할 때까지 계속 드셔야 해요. 중간에 쉬지 말고.
    저는 한 2~3주 먹었던 것 같은데 보통 한달 가까이 먹는 것 같더라고요. 소변에 피까지 나오면
    좀 심한 상태신 것 같은데요. 암튼 치료 잘 받으세요.

  • 29. 그 병원 어딘가요?
    '13.3.6 11:38 PM (110.70.xxx.159)

    병원 가셨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염증은 키워서 좋을 게 없는지라..

    님 저랑 멀지 않은 곳에 사시는 것 같은데

    야간응급진료비 없다니 어딘지 솔깃하네요.

  • 30. ??.
    '13.3.7 12:09 AM (14.46.xxx.201)

    급성방광염 응급실 가시는게 좋을듯요

  • 31. ...
    '13.3.7 3:39 AM (96.250.xxx.170)

    급성은 잘쉬고 치료받으면 젊고 건강한 분이면 금방 회복되는데요
    급성을 여러번 겪다보면 이것이 만성으로 바뀌면 문제가 됩니다.
    저도 급성 두번 걸려 응급실 다녀온후 주변추천으로 크랜베리영양제먹어요.
    방광염에 가장 좋은 영양제라네요..
    크렌베리영양제 가격도 별로 안비싸니 드셔보시길...

  • 32. 근데
    '13.3.7 8:41 AM (211.192.xxx.155)

    정말 싸네요.
    전 남편이 고열(그냥 감기)로 고대안암 병원에 갔었는데
    감기약 지어주고 열이 높다고 하루에 타이레놀을 9개나 먹도록 이상한 처방을 내려서
    돌도 소화 시키는 우리 남편의 위장을 빵구낼뻔 하고

    결정적으로 10만원의 진료비가 나왔었는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887 장터 "가정용"의 정의는 뭔가요? 13 ... 2013/03/06 1,942
225886 담임쌤이 교실에서 실내화 벗게 하신답니다. 12 초등2 2013/03/06 3,285
225885 완경이 오는거 같은데요.. 4 .. 2013/03/06 2,283
225884 인터폰 가격이 이렇게도 비싼가요? 3 20~30만.. 2013/03/06 6,415
225883 어르신 장례식장에서 울었네요.. 1 주책맞게.... 2013/03/06 1,311
225882 네이버 파워블로거 말인데요 ㄷㄷ 2013/03/06 1,546
225881 그 겨울 끝나고 바로 이병헌 광고 눈을 뗄 수가 없네요 3 우연? 2013/03/06 1,973
225880 다른동네 교촌치킨은 쿠폰있나요? 9 2013/03/06 2,247
225879 하이네켄 채용 프로세스 有 소나기와모기.. 2013/03/06 667
225878 뚜껑까지 스텐인 스텐 전기주전자는 없는 걸까요? 4 급질.. 2013/03/06 2,824
225877 이번주 제주 날씨 어떤가요? 2 ^^ 2013/03/06 801
225876 요즘은 ABC..를 에이.비.씨. 이렇게 안가르치고 아브스.. .. 33 영어 2013/03/06 11,741
225875 갑자기 혼자가 되신 우리엄마..어떤 도움을 드려야할까요?? 10 딸.. 2013/03/06 2,379
225874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과 동영상 컴에 옮기고 싶은데요 8 질문 2013/03/06 1,292
225873 여자가 주관이 뚜렸한 남성에게 끌리는 이유 프로이트말함.. 2013/03/06 1,281
225872 방광염은 스트레스성 아닌가요? 6 이유 2013/03/06 3,148
225871 갤럭시S3 이 가격이면 좋은건가요? 7 스마트폰 2013/03/06 1,777
225870 피자 어떡하면 맛나게 만들수 있을까요? 4 모닝콜 2013/03/06 1,022
225869 저두요ㅜㅜ 노란딸기 2013/03/06 475
225868 송혜교 눈 뜨고 연인으로 달달한 연애나 실컷 보여줬으면!! 12 차라리 2013/03/06 4,322
225867 휴양지가서 하루종일 수영장 해변에 누워서 칵테일 맥주 주구장창먹.. 6 2013/03/06 1,853
225866 그룹수퍼비전 연구소 2013/03/06 395
225865 지금 그겨울보시는분 소라가 1 뭐라고했나요.. 2013/03/06 1,132
225864 급성 방광염인거같아요 응급실 비싼가요? ㅠㅠㅠㅠ 32 터지겠다 2013/03/06 25,842
225863 스마트폰 왕초보 4 나도 스마트.. 2013/03/06 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