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용인고용센터 실업급여상담원 고발하고 싶습니다.

.. 조회수 : 5,434
작성일 : 2013-03-06 11:45:43

이럴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제가 다니는 사업장이 이전하는 것으로 결정이났습니다.

금년 1월쯤, 3월에 이전할예정이라고 회사에서 알려줬고요..

저는 이전하게되면 왕복 출퇴근시간이 4시간을 넘어버립니다.

제가 1월초에 서울고용센터에 문의를 해보니 정확한 내용은 거주지지역 고용센터에 문의를 하라며

직통 번호를 알려줬고요..

용인고용센터에 문의했습니다. 

저희 사업장이 이전날짜가 확정되진 않았고 3월중순에 예정이다, 그 전에 퇴직을 하게되면 사업장 거리가 멀어진이유로

실업급여를 받을수 있냐는게 문의사항이었구요..

그 상담직원왈, 퇴직시점과 이전시점이 2개월안에는 이뤄져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고 했습니다.

저희 회사 사정이 시스템도 같이 이전을 해야해서 이전시점이 4월중순으로 미뤄진 상태고요..

그래서 퇴직시점을 3월말로 협의한 상태고요 후임자를 뽑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는 저의 퇴직시점이 못박아졌다는 얘기죠

오늘, 실업급여신청에 필요한 서류물어보려고 그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본인들이 지침서에는  이전한 이후에 단하루라도 사업장을 다녀본후에 퇴직하고 3-4개월안에 실업급여를 신청해야한다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나는 1월에 그런식으로 상담받지 않았다.. 분명 사업장 이전 전에  퇴직을하더라고 사업장이전시점과 퇴직시점이 2개월안에만 이뤄지면된다고 상담받았다고 했더니 알아보고 전화 다시준다는 군요..

전화가 다시와서는 알아보니 지침서에 유두리가 있게 나와서 제 케이스가 해당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몇분있다가 부재중전화가 와서 그 상담원한테 다시 저나를 걸어보니

다시 알아보니깐 이전하기전에 퇴직하면 실업급여 케이스가 안된답니다.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몇분새에 이랬다저랬다 말을 바꾸질 않나, 본인들이 그따위로 상담해줘서

그거 감안해서  회사와 퇴직시점 협의한건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되는 건가요? 1-2백도 아니고

약 1천만원돈의 실업급여가  걸린일인데 이건 누구한테 책임지라고 해야하는 건가요?

사업장이 이전해서 출퇴근이 곤란해 퇴직한다는데 사업장을 다녀보고 퇴직하라는게 말이되나요?

4시간이나 걸리는데 그걸 꼭 다녀봐야지 힘든지 안답니까?

출퇴근이 어려워 퇴직한 사람에게 댕겨보고 관둬야 지급대상이 된다는건 본래의도를 상실한거 아닌가요? 

그런 논리라면, 사업장이 서울에서 제주도로 가는데도 제주까지 비행기타고가서 단 몇일이라도 댕겨보고

퇴직해야된다는 거잖아요.. 

고용센터에 고객의 소리 게시판도 없네요..

  

IP : 203.249.xxx.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rhocho
    '13.3.6 11:58 AM (123.109.xxx.169)

    저도 실업급여 받고 있는중입니다.
    상담원들의 태도가 몇년 전에 비해서 이상하다 싶을 만큼 불친절해지고 권위적으로 달라졌더군요.
    인정해주지 않으려고 해서 한바탕 크게 싸우고 받게되었답니다.

  • 2. 음......
    '13.3.6 12:58 PM (58.237.xxx.199)

    상담할때 꼭 상담사의 이름을 적어놓으셔야해요.
    폐업하는 것도 아닌데 뭔가 좀 이상하네요.
    상담사가 알아듣게 잘 설명해서 하세요.

  • 3. 아닌데..
    '13.3.6 1:12 PM (121.157.xxx.2)

    한 십여년전에 2시간거리로 회사이전해서 많은 직원들이 그만뒀어요.
    그때 이전한 회사 출근 안하고 전 직장에서 바로 퇴사처리해주고 저희들 실업급여
    받았습니다.
    1시간거리면 받을수있다고 들었고 그외 다른 사항들은 없었는데요.

  • 4.
    '13.3.6 2:10 PM (175.213.xxx.61)

    그낭 회사측에 퇴사사유를 회사측문제(이전)로 기입해서 처리해달라고 하면 되지않아요?

  • 5. yaani
    '13.3.6 4:26 PM (175.125.xxx.56)

    그 분도 나름 열심히 알아보고 전해준건데 고발당할 꺼리가 되는지요.
    원글님 사정도 안타깝지만 요런 생각이 드네요.

  • 6. ..
    '13.3.6 5:54 PM (203.249.xxx.16)

    엄밀히 말하면 먼저상담자와 두번째 상담자 모두 잘못이죠.. 첫번째 사람이 더 잘못한거긴 하나...돈이 걸린문제에 지식도 없이 상담하면 되겠어요? 센터도 문제고요.. 똑바로된 지침없이 말이죠..

  • 7. ...
    '13.3.6 6:18 PM (220.88.xxx.82)

    사측에 잘 문의를 하셔서 이직 사유를 거리상말고 회사사정으로 인한 사직으로 처리되면 받으실수 있어요.
    왕복거리 3시간이상거리는 사유가 된답니다..킬로수도 나와 있는걸로 알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614 must have 패션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30대 중반 2 sunnyr.. 2013/03/06 1,649
225613 그네할매 요즘 인기 없던데 이명박이나 털었으면 좋겠네요 7 .. 2013/03/06 1,180
225612 엠팍에 이런글 많이 올라오네요(펌) 5 ... 2013/03/06 2,340
225611 이제서야 버울수 있을까요?! 3 시트러스 2013/03/06 614
225610 3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06 303
225609 회전걸레? 탈수되는 걸레통이요. 좋나요? 3 ... 2013/03/06 2,047
225608 실비 갱신 2 궁금이 2013/03/06 757
225607 용인고용센터 실업급여상담원 고발하고 싶습니다. 7 .. 2013/03/06 5,434
225606 아기옷들 6 ㅇㅇㅇ 2013/03/06 1,094
225605 얼굴 피지낭종 수술해 보셨나요? 3 ㅠ.ㅠ 2013/03/06 19,638
225604 탱탱한 피부를 유지하는 나름의 노하우. 47 피부좋아지기.. 2013/03/06 16,420
225603 여행가고싶어요~!! 8 가고파 2013/03/06 1,373
225602 일년마다 학원을 .. 2 영어 2013/03/06 752
225601 3월 6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06 428
225600 사골을... 6 직장녀 2013/03/06 656
225599 집안에서 쓰는 휴지통은 영어로 뭐예요? 4 .. 2013/03/06 3,546
225598 애셋낳자는 외동아들남편과...애셋속에서 자란 저 자식문제로 싸우.. 18 쟈식 2013/03/06 4,308
225597 유방암검사 저렴하게 받을수있는 방법은 무엇인가요? 4 과라나쥬스 2013/03/06 1,735
225596 pdf로 파일 돌릴때요~! 쪼요 2013/03/06 483
225595 팔순잔치 겸 출판기념회 하려면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5 돈이 웬수 2013/03/06 1,015
225594 차 앞에 덜렁덜렁 붙이고 다니는 거 있잖아요. 3 도지사 2013/03/06 1,160
225593 신반포1차가 분양가를 평당 분양가를 4천만원으로 책정한다고 하네.. 5 ... 2013/03/06 1,599
225592 번호키 건전지 교체 시기는 어떻게 알수있는지요 12 번호키 2013/03/06 13,927
225591 윗집(세입자)가 이사나가야 고쳐준다는 윗집주인집.. 6 누수때문에 .. 2013/03/06 1,120
225590 3월 6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3/06 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