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내라 미스터김 은근히 좋아요

일일연속극 조회수 : 2,285
작성일 : 2013-03-06 09:35:27

저는 일일 연속극은 거의 안보는 사람이거든요.

그 시간에

티비 볼 시간도 별로 없고 해서 ..

얼마전에 힘내라 미스터김을 우연히 보고는 챙겨 봐요 .ㅎㅎ

남편이 제가 그거 보는것 보더니 70년대 드라마 같은거 보고 있다고 놀리기도 해요.

태평이 엄마로 나오는 김혜선은 보기 싫지만

태평이가 참 좋네요.

어찌보면 참 답답한 드라마인데 그냥 잘 보고 있어요.

1회부터 다시 보기도 하는중에요. ㅎㅎ

저런 사람 요즘에 없다 싶어 좋은건지 ... 암튼 간만에 일일 연속극을 다 보네요.

IP : 1.236.xxx.43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3.6 9:40 AM (220.72.xxx.168)

    호... 저도 이거 은근히 좋아해요.
    태평이, 태평이네 아이들과 주변사람들 이야기는 너무 좋은데,
    건욱이랑 그집 식구들 나오면 완전 짜증내면서 본다는.. ㅎㅎㅎ

  • 2. 오,,,
    '13.3.6 9:44 AM (1.231.xxx.158)

    반갑습니다..ㅎㅎ 저도 이 들마 좋아라 보고 있습니다.

    건욱이 우경이에게 관심밖의 남자가 된거, 왜이리 고소하죠?
    그 집 아들과 아빠, 너무 웃겨요..ㅋㅋㅋ

  • 3. 근데
    '13.3.6 9:49 AM (222.97.xxx.49)

    우경이 아빠가 좀 이상하지 않아요?

  • 4.
    '13.3.6 9:50 AM (175.223.xxx.193)

    우경이아빠는 둘사이를 이용하는거죠
    사업가마인드로요

  • 5. 예니맘
    '13.3.6 9:58 AM (222.102.xxx.148)

    역시 kbs드라마 가족애가 느껴져요~~
    저희집도 좋아해요

  • 6. 원글
    '13.3.6 10:01 AM (1.236.xxx.43)

    우경이 아빠는 첨에 태평이 도우미로 쓰는 것 반대 했던데 그래서 몰래 오가고 했더라구요.
    그런데 어찌 하다 도우미 오는것 찬성하게 되었나요? 아직 그부분까지는 못봤네요. 돌려보기 하는 중이긴 한데 ..^^

  • 7.
    '13.3.6 10:03 AM (118.219.xxx.15)

    최정윤은 이제 잊혀지는건가요?
    나름 주연?급인데 역할이 넘 없어요
    최정윤이랑 사귈때부터 유경 캐릭터가
    별로여서 유경 태평 러브라인도
    안어울리고 영 이상하네요

  • 8.
    '13.3.6 10:06 AM (175.223.xxx.193)

    몰래다니다들켰는데
    할머니들이 잘한다고 있게하자고 했지만 안된다고 했는데 우경이오빠가 아빠에게 자기가 필요하다는식으로 말했더니 받아들이신거죠

  • 9. 요즘은 오자룡
    '13.3.6 10:08 AM (125.177.xxx.83)

    희래엄마 등장하기 전까지는 재밌었는데 요즘은 희래엄마 나타나고부터 시시해지네요. 러브라인도 생각보다 별로고..
    최정윤은 따박따박 따지고 말싸움 하는 연기는 정말 잘하던데, 똑살 때 노주현 첫째딸 같은 캐릭터가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미스터 김 같은 드라마에서 순하고 얌전한 연기는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돼요...
    그에 비해 오자룡이 재밌더라구요. 이장우가 떡볶이 특허 뺏길 무렵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일일드라마치고 흐미진진한 전개여서...일일드라마 하면 미적지근하다는 선입견이 있어서 거의 안봤는데 오자룡은 좀 챙겨보게 되네요^^

  • 10. ...
    '13.3.6 10:11 AM (220.72.xxx.168)

    최정윤이 잊혀진다기 보담도...
    참 인연이나 사랑이란게 억지로 한다고 되는게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게되더라구요.
    최정윤(극중 이름이 생각이 안나서리...)이 먼저 태평이 좋아해서 큰맘먹고 고백하게되어서 사귀게 되었잖아요.
    태평이는 연애도 처음이고 어리버리 그렇지만 노력은 하려고 했거든요.
    근데 이상하게 최정윤이랑 태평이랑 뭐가 자꾸 틀어지더라구요. 애를 쓰는데도...
    그렇지만 이상하게도 우경이랑 태평이는 일부러 그런것도 아닌데도 자꾸 쿵짝맞는 일이 생기게되구요.
    우경이는 최정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면서도 그런일들이 자꾸 생기고,
    최정윤은 자기가 있었으면 하는 자리에 우경이가 있는걸 자꾸 보게되니까 화가나고...
    일부러 그런건 아니니까 서로 껄끄럽지만 누군가를 원망할 수도 없고...

    안타깝지만, 인연이나 사랑이 참 마음대로 안되는거구나, 그걸 봤어요.

  • 11. 저두요~
    '13.3.6 10:19 AM (203.235.xxx.87)

    저 미스터김 완전 팬이예요.

  • 12. 하핫
    '13.3.6 10:21 AM (210.121.xxx.253)

    이런 글 좋아요.
    하루 중 유일한 릴랙스~ 타임입니다. ㅎ

  • 13. ;;
    '13.3.6 10:33 AM (220.79.xxx.139) - 삭제된댓글

    볼 때마다 너무 빤하고 유치해서 오히려 짜증나던데....릴렉스 타임이라니......그렇군요

  • 14. ..
    '13.3.6 10:46 AM (121.167.xxx.168)

    볼게 없어서 보는데 별로 재미없어요.
    오히려 오자룡이 은근 재미있어서 거의 챙겨보네요.

  • 15. ..
    '13.3.6 10:56 AM (121.168.xxx.206)

    미스터김 하는 시간되면 우리집은 텔레비젼 끄는 시간이에요.
    죄다 엄마,아빠 라는 사람들이 하는 짓거리가 죄다 그 모양인지...

  • 16. 최근
    '13.3.6 11:15 AM (121.129.xxx.76)

    막장 느낌이 나긴 해도 재밌어요.
    매일 본방사수해요.

  • 17. 미스터김
    '13.3.6 11:57 AM (121.166.xxx.233)

    건욱이 역할 하는 배우..
    극중 캐릭터도 이상한데 발성때문에 더 짜증나요.

    엄마라는 두 사람들 - 태평엄마, 희래엄마도
    모성애란 도무지 없는 사람들이라 공감이 안될 정도로 하는 짓거리가 너무 심하고..

    그래도 잔잔한 재미에 끊지 못하고 계속 보네요.

  • 18. ...
    '13.3.6 12:08 PM (14.52.xxx.138)

    저도 한마디.. 이 드라마는 다 안보고 마지막 10분만 봐도 다 알게되는 묘한 마력이ㅋㅋㅋ 저희 남편도 이 들마보면 구닥다리 본다고 뭐라더군요. 그래도 은근 볼만 해요. 전 건욱이 역할하는 배우, 그 옛날 강동원 김효진 나왔던 sbs드라마 "매직"에서 봤던 기억이.. 마스크는 괜찮았는데 못뜬다 했는데 요즘 자세히(?) 연기하는 걸 보니 좀 답답하더군요. 윗님 말처럼 발성때문인지도..알고보면 전부 가족.. 엄마에 할머니에 며느리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074 콘텍트렌즈가 눈 뒤로도 가나요? 10 냔냥 2013/03/07 4,442
226073 진영 “4대 중증질환 보장은…선거 캠페인과 정책은 차이“ 5 세우실 2013/03/07 575
226072 친구와 더치페이. 6 롤롤 2013/03/07 1,947
226071 비타민 추천.. 20초반 3 힐링 2013/03/07 682
226070 놀림을 당할때 대처법? 21 초6 2013/03/07 5,078
226069 전신거울 사서 집에 가져오는법 알려주세요 12 승용차? 2013/03/07 2,555
226068 박시후-A씨 무삭제판 카톡 21 바람 2013/03/07 17,066
226067 입시제도가 싫다 대구서 고교생 아파트 투신 2 참맛 2013/03/07 1,554
226066 관리자님, 악질 회원 게시판 글 차단하는 투표제 도입합시다. 62 건의 2013/03/07 1,640
226065 중고등학교.. 수준별 수업하는 학교가 많은가요? 5 궁금해요 2013/03/07 903
226064 아들 군대보내면 보험 변동있나요? 3 군인 2013/03/07 902
226063 카드포인트 마일리지 전환시에요 1 알려주세요 .. 2013/03/07 383
226062 옷입기님의 조언을 읽고 느낀점 써보아요. 84 감상문 2013/03/07 13,674
226061 세상에는 참 꼬인 사람들이 많은 듯 해요 8 워너비 비단.. 2013/03/07 2,809
226060 빵 만들 때 드라이 이스트 말고 생이스트 쓰면 확실히 맛이 다른.. 2 이스트 2013/03/07 2,114
226059 갈쳐주세요-블로그에 적힌 글 스크랩하기 5 네페르티티 2013/03/07 649
226058 영어쉐도윙 어떻게 하는건가요? 2 영어 2013/03/07 944
226057 정말 모자라고 못된 사람들.. 55 싫다 2013/03/07 16,548
226056 민주당 주류,친노세력 안철수 책임론 제기(펌) 9 ... 2013/03/07 752
226055 축구해설가..와 프로선수출신 축구선수한테..저녁에 더러운 꼴 당.. 1 미로 2013/03/07 838
226054 이갈이 보톡스 맞는것.. 아무 치과나 다 해주는 시술인가요? 2 .. 2013/03/07 2,238
226053 사과를 하면 그느낌을 알아들을까요? 5 강아지들은 2013/03/07 592
226052 치과에서 폐금니를 받아 왔어요. 6 .. 2013/03/07 3,974
226051 임파선염에 대해 잘 아시는 분 4 thvkf 2013/03/07 3,256
226050 이사 가는데 스탠드형이냐 벽걸이냐 그것이 문제네요. 3 .. 2013/03/07 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