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맘님들 조언부탁드려요.
저희 아들램이 키도 작고 체격도 작아 1학년때도 친구들이 그걸로 좀 놀리고 우습게 보긴 했지만,
성격이 원만하고 친구들 사이에서 잘 맞춰주어 친구관계도 좋고 특별이 적이된 친구가 있진 않았어요.
이번에 새로 같은 반이된 친구가 어제오늘 계속 노는데도 안끼워주고 쉬는 시간마다 이유없이 주먹질을 하나봐요.
워낙 낙천적이라 그런소리 잘 안하는데 오늘 잠자리에 들면서 내일 아파서 학교 쉬었으면 좋겠다고 ㅠㅠㅠㅠ
(부드럽게 꼬치꼬치 캐물으니 저렇게 얘기하네요)
남자아이들이야 한번쯤 다 그렇고 친해지는 과정이려니 하고 그냥 참고 견디라고 할까요? 아니면 같은아파트 사는 모양인데 하교길에 기다려서 그 아이를 만나면 **엄마야, **하고 잘 지내줄래? 하고 애교섞인 말로 부탁해 볼까요??
어찌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 괜시리 고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