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실 자리 배치

엄마 조회수 : 1,152
작성일 : 2013-03-05 20:21:53

초등학생인 아이가 키가 큰 편이라 뒷자리에 앉게 되었어요.

그런데, 시력이 좀 안좋은 편(0.8)이라 칠판글씨가 잘 안보인다고 하네요.

안과선생님은 좀 앞자리에 앉으면 안경을 안써도 된다고 하셔서 그렇게 하고 싶은데..

미리 담임선생님께 말씀을 드리지 못해서..

지금 와서 자리를 바꿔달라고 말씀을 드려도 될까요?

아니면 다음 자리 조정시기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아님.. 그냥 안경을 쓰게 하는 게 나을까요?

참, 별것도 아닌 고민이 머리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IP : 175.213.xxx.2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3.5 8:22 PM (182.215.xxx.19)

    안경. 추천요
    어차피 곧 해야해요

  • 2. 엄마
    '13.3.5 8:28 PM (175.213.xxx.204)

    그렇군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3. ..
    '13.3.5 8:29 PM (1.225.xxx.2)

    안경 씌우세요.
    이건 이가 하나 빠지고 없는데 이를 해넣을까요? 그냥 살까요? 와 같아요.
    이 하나 없어도 살죠. 불편할 뿐입니다.
    아이에게 안경 안씌우는 간편함을 택하는 대신 안보이는 불편을 감수하고 사느냐,
    안경쓰는 번거러움을 택하고 잘보이는 편리를 취하느냐 그 차이입니다.

  • 4. ..
    '13.3.5 8:31 PM (58.237.xxx.116)

    그래서 전 예전에 한 분단은 키작은 아이끼리 순서를 정해 앉히고, 다른 분단은 키큰 아이끼리 순서를 정해
    앉히곤 했어요....
    근데 반에서 제일 크면 여전히 뒷자리...

  • 5. 엄마
    '13.3.5 8:41 PM (175.213.xxx.204)

    네. 좋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아이가 제일 큰 키는 아니고 여자아이들 중에서 다섯번째쯤 되는 것 같아요.
    눈이 애매하게 나빠서.. 맨 뒷자리가 아니면 칠판글씨 보는데 별 문제가 없을듯 해서..
    맨 뒷자리는 아니겠지.. 라고 편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제 시력이 0.8이었는데..
    옛날 한반에 오십명씩 있을때
    맨 뒷자리에 앉았었거든요.
    그때는 수업시간에만 안경을 썼었는데.. 한두 자리만 앞에 앉아도 안경을 안써도 되겠더라구요.

    요즘 초등학교는 30명이 안되니.. 뒤에 앉아도 보이지 않을까.. 편히 생각했네요.

    여러가지로 좋은 의견들 많이 주셔서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 6. ...
    '13.3.5 10:07 PM (110.14.xxx.164)

    매번 앞에 앉을수는 없으니 안경 맞춰서 뒷자리에 앉고 수업때만 쓰게 하세요
    요즘은 다들 자리에 민감해서 뽑기로 자리 정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173 모던패밀리 글로리아.. 8 ,,, 2013/03/07 2,151
226172 서울체험 어디로.. 2 오페라유령 2013/03/07 391
226171 중학교는 참고서가 2 숙이 2013/03/07 603
226170 트위드 자켓은 말라야 예쁘지 않나요? 18 코디 2013/03/07 6,521
226169 아이오페 바이오에센스 매장에서 사면 샘플 많이 주나요? 2 사은품좋아 2013/03/07 1,217
226168 끝없는 결핍감의 원인은 뭘까요? 2 ... 2013/03/07 1,673
226167 그녀들의 완벽한 하루라는 드라마 봤는데 이런경우가 정말 있나요?.. 21 ... 2013/03/07 5,073
226166 피부 톤 보정되는 썬크림 18 해피엔딩을 2013/03/07 5,339
226165 마이클럽 개편(?)됐어요 예전 방식으로 돌아갔네요 6 op 2013/03/07 3,320
226164 제일 자연스러운 단발펌은 무슨 펌인가요? 4 2013/03/07 3,143
226163 독일 출장... 6 연년생엄마 2013/03/07 1,696
226162 내일 혼자서 영화 두편 봐요. 17 아웅 2013/03/07 2,249
226161 머리염색 안하고 열다섯살쯤 늙어보이게 살까해요 12 2013/03/07 4,064
226160 아줌마라고 ...우습게 본거 같아서 화나요 1 씩~ 씩 2013/03/07 1,373
226159 연옌가쉽 부티귀티 강남 의사 교사 전업 직장맘 이런글만 살아 올.. 2 씁쓸 2013/03/07 2,208
226158 독감 격리치료중인데 5세아이 엄마가 간병 불가능한가요? 2 .. 2013/03/07 1,388
226157 친구 가게여는데 보증금 빌려줄 예정인데요 9 .. 2013/03/07 1,662
226156 흰머리 염색하기 시작하면 숏커트가 나은가요? 3 서럽다 2013/03/07 2,392
226155 (곧 펑할게요..) 요새도 의사랑 결혼하면 열쇠3개..? 36 궁금이 2013/03/07 21,453
226154 토요일에 트렌치코트 입어도 될까요? 5 지방사람 2013/03/07 1,487
226153 아이 책가방...제가 너무하는 건가요?? 20 가방 2013/03/07 4,484
226152 자살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해져요. 6 ㅎㅎ 2013/03/07 2,473
226151 주방보조 일에 취직했어요 8 취직 2013/03/07 11,861
226150 의사실수로 아기 귀안쪽에서 피가나는데요 9 알면서도 2013/03/07 1,802
226149 시어진 무말랭이 무침 어찌하오리까? 4 구제될까요?.. 2013/03/07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