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구나 하는 고민.. 집.. 살까요?

고민왕 조회수 : 1,371
작성일 : 2013-03-05 17:38:47

과천 살고 있는데요.

계속 전세값 올려주고 지내고 있는데...

 

작년 하반기쯤에 집 값이 쭉쭉 빠지는가 싶더니, 다시 또 오르기 시작하네요.

 

매번.. 집을 사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하다가

오늘은 부동산 가서 상담했는데.. 더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고;;

 

 

사게되면 대출 가득받고 은행님과 같이 집을 소유하게되는데..

맞벌이라서. 이자내는건 어렵지않고,

지금처럼 저축하면 대출갚는것도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가능할 것 같은데요.

 

집을 사는게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투자목적 전혀없고, 거주목적이라면...

빚을 감당할 능력이 된다면...

가격이 아니라, 나온 집이 마음에 드느냐 안드느냐만 마음먹으면 되는걸까요??

 

 

아... 진짜.. 이런고민은;;

짜장이냐 짬뽕이냐 수준으로 결정하기 어렵네요;;;

 

저에게 제발 언니님들의 경험과 촉을 공유해주세요~~

IP : 210.121.xxx.20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윤경대표의
    '13.3.5 5:42 PM (112.151.xxx.163)

    사회적 기업 에듀머니 홈피,,, 희망살림카페, 팩트티브이에서 보내준 가계부채 등등 이야기 한번 보세요. 아마 집사고 싶은 (정확히 말해 대출을 만들고픈)마음이 싹~~ 사라질겁니다.

    지금 가장 큰 문제는 깡통주택이고 그 깡통주택으로 인한 세입자들의 처지인데 그 이유자체는 대출을 낀 주택구매에 있어요.

    차라리 월세가 낫다는 주장이네요.

  • 2. 고민왕
    '13.3.5 5:47 PM (210.121.xxx.202)

    남편도.. 집을 왜 소유해야되는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긴 한데...
    저는 왜 집착할까요 -_ -;;;

  • 3. ...
    '13.3.5 5:53 PM (118.38.xxx.131)

    집이라는걸 물건으로 생각하면 감가상각이 생기죠.,
    즉 시간이 지나면 가치가 떨어지는겁니다
    거기다 대출로 이자까지 물면 그야말로 은행좋은일 시키는 거구요.

    이런 비정상이 유지되는건
    오래 써먹은 폐품을 더 비싼 값에 팔수 있다는 웃기는 현실 떄문이었지요.

    그 거품은 꺼지고 , 진짜 폭락은 지금부터 다가올것이고
    ( 주요 알짜지역은 그럭저럭 유지할지 모르지만...)

    그런데 왜 사려고 하나요.
    일정이상의 돈만 있으면 원하는 주거를 구하기도 어렵지 않을텐데.
    저라면 구매할 정도의 돈이 있다면 전세나 월세로 속 편하게 살겁니다,
    실제로 그렇게 살고있구요.

    향후 5년내에 터질지 모르는 폭탄 을 대비해서
    최대한 실탄을 확보해둔다 는 의미 에서도 집을 사는것은 그다지...

  • 4. 대출은 30%정도만
    '13.3.5 6:13 PM (117.111.xxx.154)

    집값의 30%안에서 대출 받을 정도면 사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 이상은 절대 사지 말라는 모 은행 지점장님이 말씀하시더라구요

  • 5. 시골도
    '13.3.6 1:05 PM (112.156.xxx.3)

    해당되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944 감기(후두염)인데 주사 맞으면 빨리 낫나요? 1 워킹맘 2013/04/03 1,850
235943 요즘 조정치 넘 좋아요.. 1 abc 2013/04/03 568
235942 설송의 난이군요 11 화ㅡ 2013/04/03 2,063
235941 차두리 이혼 6 두리 2013/04/03 4,807
235940 이 영어 표현 궁금해요... 1 궁금 2013/04/03 748
235939 단기간에 기운나는 보약 7 보약 2013/04/03 2,195
235938 녹색어머니 회의 5 스피릿이 2013/04/03 1,023
235937 다리가 부러지는 꿈 1 제발 꿈해몽.. 2013/04/03 4,451
235936 여럿이 놀면 무리에서 소외되는 6살 딸아이 2 ... 2013/04/03 1,153
235935 이사온지 한달됐는데요,꿈을 너무많이 3 꾸는데 수맥.. 2013/04/03 1,266
235934 4월 3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4/03 289
235933 쿠진아트 구입 문의해요. 7 지를까요말까.. 2013/04/03 1,078
235932 아이허브에서 좋았던 물건이요 2 궁금 2013/04/03 1,415
235931 서울 사시는 분들은 시청에 나가보세요. 5 ^^ 2013/04/03 2,237
235930 31살 아기엄마. 새로 시작할만한거 없을까요? 2 mom 2013/04/03 946
235929 대만 여행 다녀오신 분들 3 조언청합니다.. 2013/04/03 1,349
235928 수내동 양지마을 금호아파트 1단지 문의 1 똘똘이 2013/04/03 1,978
235927 운영자님. 리나인버스 강퇴시켜주세요 25 ff 2013/04/03 3,503
235926 구두를 주문했는데 사이즈가... 구두 2013/04/03 441
235925 전기료가 꽤 많이 줄었어요. 8 신세계 2013/04/03 2,501
235924 힐링에 나온 설경구씨를 보고 느낀점! 31 .... 2013/04/03 4,192
235923 에이즈약 먹은 사람들만 다 죽었다. 안먹은 사람만 살아남아.. 5 에이즈의비밀.. 2013/04/03 4,947
235922 마음이 너무 헛헛할때 5 . 2013/04/03 1,574
235921 취약성과 수치심에 관한 TED 강연-브레네 브라운 박사 31 수잔 브라운.. 2013/04/03 2,893
235920 아줌마·아줌씨가 뭡니까? 2 2013/04/03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