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3.3.5 4:06 PM
(203.152.xxx.15)
돈내면 해주겠죠. 건강보험 적용안되어서 약값도 진료비도 비쌀텐데요.
근데 그거 평생 먹을수 있어요?
끊으면 더 큰 폭풍입맛이 돌아온다던데요..
그리고 먹으면 불면증 오고 부작용도 심각하다고 하더군요..
2. 식비
'13.3.5 4:08 PM
(118.46.xxx.72)
나 식욕억제제 처방비용이나 그게그거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3. ㅇㅇ
'13.3.5 4:08 PM
(125.146.xxx.13)
평생 먹을 생각은 아니고 얼마간이라도 음식에서 좀 초연해지고 싶어서요
한번도 그래본 적이 없어서 그런 기분을 느껴보고 싶어요
제가 음식에 매달리는게 아니라 음식을 내치는 기분
부작용 말이 많긴 하더라구요 ㅠ
4. ,,,
'13.3.5 4:11 PM
(119.71.xxx.179)
그거먹으면.. 감정기복 참 심해져요-- 막 욱 올라옴
5. ////
'13.3.5 4:11 PM
(1.247.xxx.40)
요즘은 내과나 산부인과등에 가면 처방해줘요
부작용 있어서 못먹는 사람도 간혹 있는것 같구요
심장병이나 당뇨등 병이 있으면 먹으면 안될듯해요
병원에 가서 상담해보고 차방 받으세요
처음 먹으면 효과는 좋아요
하지만 오래 먹으면 내성이 생기고 100프로 요요가 옵니다
살을 빼고 요요를 극복하고 체중을 유지하면 좋은데 그게 쉽지가 않죠
6. 개굴이
'13.3.5 4:12 PM
(116.37.xxx.181)
내과 피부과 등 아무병원에가서 약한 약으로 달라고 하면 2주 처방합니다. 약값까지 3~4만원 합니다.
7. 한약으로
'13.3.5 4:16 PM
(125.131.xxx.117)
식욕억제 가능 하다고 하던데.. 한달치가 좀 비싸서 그렇치
근데 한두달만 먹으면 식생활이 자리를 잡아서,,, 많이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밥 다이어트로 유명한 한약은 하루 3끼를 일정한 양으로 밥으로 식사를 해서
식생활을 바로 잡는 다고... 물론 비위가 좀 좋아야 한다고 들었어요..
자기 의지로 안되면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8. ...
'13.3.5 4:18 PM
(211.208.xxx.241)
그 심정 잘 압니다. 식욕 억제는 안되고 괴롭고 또 먹고 또 괴롭고..
그래서 잠시 식욕을 조절할 약을 먹고 적당히 끓으면 잘 유지할수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죠
저도 그래도 몇번 먹었어요.
다른 사람 다 실패해도 난 해낼수 있을거 같잖아요.
그런데요.. 약 끊으면 아무리 아무리 강력한 의지로 다잡아도 식욕이 참았던 식욕이 넘쳐날겁니다.
그 강력한 의지로 지금 조금씩 조절해보세요.
정말 약은 아니에요.
그리고 어떤 약이든 부작용있는거 아시죠? 그 부작용 우습게 보시면 안됩니다. 하다못해 감기약 먹고도 큰 부작용에 시달리는 사람들 티비에 나오고 하잖아요..
하물며 독한 식욕억제제는 어떻겠어요.
부디.. 약 생각은 접으세요
9. ㅇㅇ
'13.3.5 4:19 PM
(125.146.xxx.13)
여러가지로 생각해봐야겠네요 불면증은 좀 곤란해서 ㅠ
말슴들 감사해요
10. ㅇㅇ
'13.3.5 4:20 PM
(203.152.xxx.15)
꼭 그 기분 느끼고 싶으시면
애기갖고 입덧 해보시면 느껴지실듯
입덧 심한건 체질이니 아닐수도있겠지만...
하루종일 멀미 하면서 울렁울렁 느글느글 어떤 냄새만 맡아도 토할것 같고;;
11. ..
'13.3.5 4:22 PM
(115.143.xxx.5)
저도 내과에서 처방받아 먹어보긴 했는데요..
가슴이 엄청 두근거리고,, 꼭 술 먹은 느낌이였어요.
12. 동네에
'13.3.5 4:29 PM
(223.62.xxx.29)
동네 내과 가정의학과 소아과 이런곳에서 다 처방은 가능해
13. ㅇㅇ
'13.3.5 4:29 PM
(125.146.xxx.13)
네 ... 윗님 제 심정 잘 아시죠?
제가 그렇거든요 돌아버리겠어요 ㅠㅠ
조금씩 조절이 전 왜 안되는지
왜 이렇게 먹을 것 앞에선 의지박약이 되는지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기도 하구요
좀 심하게 채찍질 받고 싶네요
이번 기회에 좀 줄여보고 싶어요 식탐 ㅠ
14. 동네에
'13.3.5 4:35 PM
(223.62.xxx.29)
요. 처방전 써주는데 보통 만원 정도 받고 약값은 이주에 3~4만원이네요. 진료비는 따로 없고요.
먹다가 불편한 증상 있으면 다음 처방전 받을때 말하면 몇가지 보완해서 해주기는 해요.
근데 잠깐은 몰라도 장복은 안좋아요.
그리고 약 먹다 안먹으면 요요가 오기도 하고 약도 맨처음만 확 억제 되는 느낌이지 며칠 먹다 보면 식탐이 워낙 있으신분은 약으로 식욕을 없애도 먹더라구요.
아파도 배가 불러도 식욕이 없어도 일단 먹는분들은 약의 효과 없어요.
부작용만 생기고..
15. ㅇㅇ
'13.3.5 4:40 PM
(220.85.xxx.38)
주위에 식욕 억제제 먹는 사람 있어요
아주 비만은 아니고 좀 뚱뚱한 느낌 정도인데요
병원 가면 식욕억제제 쉽게 처방해줘요,
라고 얘기 하던데요
근데 살이 빠졌다 다시 쪘다 반복하는데요
약 때문인지는 몰라도 우울증 호소했어요
16. ...
'13.3.5 4:40 PM
(115.136.xxx.55)
최근 몇 년간 2주어치 약 두세번씩 먹었는데, 약발 안 받는 사람도 있어요. 전 아디펙스?도 식욕억제 안되더라구요. 답답해서 약먹어도 식욕 억제 안되는 걸 알면서도 여러번 먹어봤지만.. 그냥 허벅다리 찌르고 먹고 싶어 미치겠으면 자버리는게 최고...
그리고 처방할 때마다 임신계획 물어봐요. 호르몬 조절하는 거라 장기간 복용은 위험해요.
17. ㅇㅇ
'13.3.5 4:46 PM
(125.146.xxx.13)
안먹어야겠네요
우울증이 온다니 그건 좀 ㅠ
제가 끊을 수 있을지 워낙 식탐많아서 에구
18. 전
'13.3.5 4:52 PM
(223.62.xxx.145)
전 추천이요
항상 먹는건 아니구요
식탐이 도저히 조절 안되는 시기 예를 들어 생리 하기 전
시기에 먹어요
확실히 입맛 떨어져서 낫더라구요
약 조그만거 한알인데
으깨서 반알만 먹어요
식욕이 도저히 조절안되는 시기에 시기를 정해두고
드셔보세요
그리고 식탐 많거나 이런거 우울증 증상 하나일 수
있으니까 상담도 받아보세요 저도 우울증 ㅠㅜ
이거든요 맘이 허해서 먹는걸로 보상하려는
욕구가 있을수도 있어요 암튼 힘내시구 화이팅
19. ㅇㅇ
'13.3.5 4:52 PM
(211.181.xxx.249)
약 끊고 몇배 강력하게 돌아올 식탐은 어쩌시려고요. 그냥 통통한 정도였다가 남이 돌아볼 정도의 고도비만으로 가는 사람은 극단적인 다이어트 실패를 반복한 경우가 많다지요. 그보다 좀 격렬한 운동을 해보시면 입맛이 떨어지기도 하던데 한번 취향맞는 운동을 찾아보세요.
20. ...
'13.3.5 5:08 PM
(61.77.xxx.45)
저희어머니가 원글님 케이스라서 복용하셨어요. 딱 석달...처방해준 의사가 시키는대로 했어요. 처음 일주일은 매일 하루에 한번, 그다음은 이틀에 하나, 그다음은 일주일에 하나..이런식으로 차차 3개월간 끊어서 일단 위를 좀 줄여놓고, 몸도 가볍게 만들고나서 그 다음부터는 매일 수영다니시면서 식이조절 하셔서 지금까지 10년이상 몸무게 유지 하세요. 그게...필요한 사람이 있어요. 정말 먹는것 너무 관심많고, 앞에있음 도저히 안먹질 못하는..그런 케이스는 처방 받아 의사도움 받아서 좀 드시는것도 괜찮아요. 물론, 첨엔 부작용 좀 있었어요. 저희 엄마 경우엔, 약간 두통이랑, 변비...변비야 먹는양이 줄어드니 당연한거고, 두통은 좀 있었는데 적응되니 괜찮아도 하셨어요. 용법에 맞게, 장기복용만 안하시면 분명 도움 되실거에요. 참고로, 그때 드셨던 약은 리*틸 이라는 대중적인 약이었어요.
21. 안돼요
'13.3.5 5:09 PM
(211.202.xxx.199)
아는 엄마, 부작용으로 엄청 고생했다 하던데..
심장에 무리오고 특히 불면증 너무심해지고, 변비에 등등.
22. 사람마다 달라요
'13.3.5 5:31 PM
(116.37.xxx.46)
제 친구가 추천해줘서 먹었는데요
푸링 하루 반알씩 세번 2주분이요
근데 꼬박꼬박 안 먹고 거의 저녁에만 먹어서 한달 정도 간거 같구요
몇알 음 한 네알 남았는데 버렸어요
더이상 먹을 필요없이 식욕 조절이 되더라구요
부작용 없었어요
오히려 적게 먹어도 기분이 좋았어요
업되는 기분이요
잠도 잘 왔구요
저는 원래 먹는걸 좋아했지만 특히 육아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풀어서 모유수유 했음에도
애기 낳고 55키로에서 65키로로
쪄서 돌잔치 사진 찍고 충격 받아서
시작했구요
매일 한시간정도 근력운동나 스크레칭했고
밥은 반정도 간식은 일체 다 끊고
한달만에 6키로 뺐구요
앞으로는 약 도움 없이 운동하며 먹는거 조절하며
뺄 생각이에요~~~~
전 효과 완전 봤어요
장기적으로 운동해서 요요 조심하려구요~~~
23. 사람마다 달라요
'13.3.5 5:36 PM
(116.37.xxx.46)
음 전 음식이 역해보이진 않았어요
분명 맛있어는 보이는데 더이상 손이 가지 않는 정도
신랑이랑 애기 밥도 맛있게 해주고 했어요
그리고 약 끊고 위가 줄어서 그런지
폭풍 식욕 안 돌아와요
의지가 강해서도 그렇겠죠
21살때도 독하게 뺀적 있거든요
암튼 전 일주일 반알 정도는 추천합니다
24. ㅇㅇ
'13.3.5 6:12 PM
(125.146.xxx.13)
한번 병원가서 상담은 받아봐야겠네요
정말 식욕이 어마어마해서요
정해준 횟수로 정량 복용안하고 소량 먹어보려구요
다양한 각도 말씀들 잘 생각해보고 먹게 되면 후기올릴게요
모두 감사해요 그리고 반성도 합니다 제어가 안되서 이런 생각하는 제 자신에 대해서 ㅠ
25. 지금 푸링 복용중
'13.3.5 6:21 PM
(118.216.xxx.167)
내과가서 처방받았는데 처방비만 만원, 약2주치에 이만원 냈네요.
한번 드셔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저도 지난 12월에 5일정도 먹고 이번주 월요일 부터 다시 먹네요....
26.
'13.3.5 6:38 PM
(1.233.xxx.254)
차라리 심리상담을 받아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은데요.
님이 그렇게 먹는 데에는 이유가 있을지 몰라요. 우울증이라든가.
그런 증상은 놔두고 식욕만 잡겠다는 건
다리 부러졌는데 후시딘 바르고 대일밴드 붙이겠다는 거나 마찬가지에요.
27. 저도 작년에 처방받아놓고..
'13.3.6 4:16 PM
(61.74.xxx.243)
약먹을 용기가 안생겨서 계속 가지고만 다니다가.(유통기한 지났겠찌만...ㅠ)
요즘 자꾸 식욕이 땡겨서
먹기 시작했는데요..
불면증이나 우울감 가슴두근거림 없고요..
(아디펙스 하루1알인데 전 그냥 제맘대로 반알만 먹어요;;)
식욕은 완전 딱 밥맛이 없다 이정도는 아니고..(반알먹어서 그런가..ㅋ)
배고푼건 기존이랑 똑같은데.. 식욕이 한 100%에서(이땐 배가 안고파도 먹고싶은게 너무 많았음ㅠㅠ)
40%로 줄었어요.. 이정도면 제 의지로 안먹을수 있는정도?
약먹기 전엔 아침에 편의점 김밥이나 샌드위치랑 커피 먹고
점심먹고 중간에 간식먹고 집에 가는길에 군것질하고 집에가서 밥먹고 밤에 야식..ㅠㅠㅠ
아 쓰다보니 굉장하네요..ㅠㅠ 이랬는데.
지금은 아침에 집에서 만든 주먹밥먹고
점심에 도시락 끝!
그래도 한 8~9시까진 별다른 노력없이 안먹는게 가능한데..(물론 배는 좀 고품)
이때 자야 하는데 12시 이렇게 자거든요 제가..
그럼 한 11시 이때쯤 입이 심심하긴 해요.. 그래도 약덕분인지 참아지더라구요..
아 가장 중요한 효과는 저도 오늘이 3일째라..ㅋㅋ(어제 몸무게 쟤보니깐 1키로 빠졌긴 하더만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