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쩜 이리 뭐가 한번에 되는일이 하나도 없는지..
여기 회사로 이직해서(나이 마흔넘어 새로운일) 제대로 한번도 잘 넘어간일이 없네요.
원래 직장일이 이런가요?
늘 뭘 하면 한번에 뭐가 안됩니다. 팩스를 보냈다는데 팩스가 안들어오고,
뭘 보냈다는데 뭐가 안오고,
거기서 썼다는데 써져있지않고,
뭘 설치를 햇다는데 설치가 안돼있고,
정말 살다살다 어쩜이리 아무리 여러사람이 하는일이어도 연계가 이리도 안돼는지..
전 아이들가르치는일을 했었어요.
제가 교육안짜고 제가 수업준비하고 제가 가르치니 ,
빠뜨릴래야 빠뜨릴수없고, 빠뜨렸어도 어자피 내잘못..
적어도 제가 뭘 잘못했는지,뭐가 안됐는지는 알죠.
근데 회사에 오니 정말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