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딸에게서 문자가
1. 기집애
'13.3.4 10:24 AM (180.65.xxx.29)이성친구도 아니고 잘지내면 되지 거절은 뭔가요
2. 초5엄마
'13.3.4 10:25 AM (221.147.xxx.209)저이아이는 아직 초5 이지만, 저의아이도 여린성격이라서 남일같지 않게 느껴집니다. 제가 원글님 같은 문자를 받았다면.. 저도 너무 가슴아플것 같구요.. 그 친구는 너랑 맞지 않는 친구라고 말해줄것 같아요. (실제상황에선 제가 어떻게 행동할지 모르곘지만요..). 그리고 너와 정말로 마음이 맞는 절친이 자연스럽게 나타날거라구.. 네할일 잘하고 있으면 그렇게 될거라구 말해줄것 같아요.. 힘내셔요!!
3. 첫날이잖아요
'13.3.4 10:26 AM (118.36.xxx.172)좀 더 시간을 보내고 친근하게 대하면
친해지지 않을까요?
내성적인 아이들은 처음 본 친구가 적극적으로 다가오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다 생각해요.4. ㅁㅁ
'13.3.4 10:43 AM (1.236.xxx.43)첫날이니 아이들 성향을 잘 살펴 보고 진정 잘 맞는 아이가 있을거라고 위로해주세요.
조금 지켜 보고 잘 맞는 아이가 나타나면 친하게 지내면 되는거라고 .. 너무 다가서면 뒤로 물러 나는 아이들도 있어요.5. 저라면
'13.3.4 10:59 AM (14.52.xxx.114)앞으로 친구사귈 기회는 깨알 같이 많고, 지금 설사 친구를 사귄다고 하더라도 진짜친구인지 가짜 친구인지 모른다. 너의 진짜 친구도 지금 너를 애타게 찾고 있을거다. 지긋이 나를 발전시키며 기다리자.이렇게 말해줄것 같아요 ..
6. 파란요정
'13.3.4 11:02 AM (211.234.xxx.69)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7. 찰떡
'13.3.4 12:46 PM (182.212.xxx.232)억장무너질것까진없어보이네요.. 원래친구사귀는거 쉬운일 아니죠 아니정말 어려워요
말텄다 해도 언제변할지도모르고 항상신경쓰이고 .. 이런일저런일 참많은데.. 님께서 따님한테 좀더위로해주세요 어려울텐데 용기냈구나... 걔도 쑥스러웠나보지 이제 첨이니 너무서두르지말고 좀더 지켜보자 ~ 집에오면 많이 얘기들어주고 다독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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