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에게 흡입됐네요...ㅠㅠ
넘 멋지다는 말밖에..
참 신기한게 조각미남도 아니고
실물본사람들은 키 굉장히 크고 아우라 대단하다고하는데
여하튼 그 매력의 근원이 뭔지가 무척 궁금해지네요..
극중 표종성이란 인물이 주는 남성다움이
대단하네요..
근데 류승완 감독의 글솜씨도 대단한듯합니다.
대사들이 아주 여운이 남아서
영화가 끝나고 며칠이 지나도 가슴에서 맴도네요..
우리셋 반드시 살아남는다 기것만 기억하라
(무사하냐는 말에)아무렇지 않아 늦지 않게 데리러 가깃어
내맘알면 끝까지 버티라
화장실 총격씬에서 손으로 거울 부쉬는 장면
떨어지는 유리파편으로 부터 여성을 온몸으로 감싸고
여성의 머리를 덮어주는 큰 손이 그리 매력있는줄 첨알았다는...
다른 영화도 구해서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