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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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탐 많은거 고치기 되게 힘든가요?
1. 으으
'13.3.2 4:11 PM (175.253.xxx.38)아주 신기한 점은
저런 사람은 남이 사거나, 공금으로 먹을 땐 본인이 자제하지 못하는 식탐을 과시하다가도....
본인이 내야하는 자리에서는
먹는 것에 대해서 굉장한 자제심을 발휘하더라던 거죠.
예전처럼 어릴때 굶주렸던 시절을 겪어서 식탐이 뿌리박힌 것도 아니고
그냥 저사람이 염치가 없는 거죠.2. 쉬우면
'13.3.2 4:14 PM (121.190.xxx.242)다이어트를 왜 못할까요.
먹는거 가지고 따지는건 좀 그렇긴 한데
알아서 돈을 더 내는게 아닌 상황이 반복되면
돈 걷을때 웃으면서 안주는 네가 다 먹으니 안주값을 더 내라고 하세요.
기분 나쁘면 알아서 빠지든지 의식하고 조심하든지 하겠죠.3. ...
'13.3.2 4:14 PM (61.105.xxx.31)만남의 자리를 줄이세요
즐겁고 좋을라고 만나지... 술안주 많이 먹는거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가며 만날필요 있나요
그리고 저런 사람들은... 절대로 식탐 못 줄여요4. ..
'13.3.2 4:26 PM (121.146.xxx.156)보통 식사 먼저 하거든요
식사하고 안하고와는 별로 관련없는거 같아요
식사때도 항상 1등으로 ...5. 으으
'13.3.2 4:30 PM (175.253.xxx.38)아, 첫댓글인데요.
저런 직장동료가 예전에 저 직장다닐때 있어서
꼭 회식할때는 호텔펍등에서 하는 해피아우어를 골라서 갔어요.
그땐 삼성동이라서 가깝기도 했구요.
해피아우어에는 안주가 약식 부페식으로 차려져 있고
각자 개인 접시 가지고 왔다갔다 자신이 먹고 싶은 것 먹으니까
저런 신경전 없이 그냥 술마시고 안주먹고 하면되요.
분위기도 좋고, 안주 많이 먹는 사람있으면 이 편이 더 돈도 절약되요.6. ..
'13.3.2 4:31 PM (211.205.xxx.127)그러게요. 부페에서 만나면 되겠네요 ㅋ
7. ..
'13.3.2 4:49 PM (121.146.xxx.156)고기 먹으러는 무서워서 못가고요 ;;;
다른 사람들 몇점 못먹어요
부페식은 참고할게요8. 여럿이
'13.3.2 5:58 PM (175.117.xxx.14)여럿이 놓고 먹는 자리에서 그렇게 자기 만족할 때까지 먹는 사람은 식탐보다는 예의나 눈치가 없는 거 아닌가요? 누군 못먹어서 안먹나요? 나눠 먹어야 하는거지 속도조절 하고 양 조절 하는거죠.
9. 안주발
'13.3.2 8:24 PM (222.114.xxx.57)저는 제가 식탐이있어서. 술마실때 그냥 먹고싶은거 다 시키고 제가 시킨건 같이먹어도 돈은 꼭 제가 냈습니다. 이것도 민폐??
10. Torch
'13.3.3 1:08 PM (220.118.xxx.3)식탐이 아니라 예의의 문제입니다. 저나 제 친구들 만나면 어쩔땐 누구 하나가 특별히 배가 고파서 많이 먹고 더 시킬때가 있어요. 더치페이하더라도 많이 먹은 사람이 돈 좀 더 내죠... 지적을 했는데도 못고치겠단 말만 하고 돈은 똑같이 낸다면 그냥 싸가지가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