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bs금요극장

...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3-03-02 01:18:39
그녀가 떠날때 보신분 계신가요?
마지막부분 우마이의 형제들이 명예살인하는 장면요
막내동생이 총을 겨누고는 차마 쏘지못하고
버리는 장면까지 봤는데 마지막을 보지 못했어요
그리고 우마이아버지가 찾아간 그 시골이 어딘가요?
그곳이 자신들의 명예회복을 위하여 우마이를 없애려는것과
관련이 있어보이긴 하는데 이해를 못했어요
누가 알려주실분 안계신가요?
참 답답하고 가슴아픈 밤입니다
IP : 122.36.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야생갈대
    '13.3.2 1:23 AM (124.80.xxx.140)

    결국 큰 오빠가 여동생을 죽이려 뒤에서 다가오는데 아이가 외삼촌이... 하자 돌아서면서 아들이 찔려 죽었어요.

  • 2. 저도
    '13.3.2 2:27 AM (112.158.xxx.251)

    채널 돌리다 후반부부터 완전 몰입해서 봤어요.
    독일로 이민와서 살아도 그나라 문화는
    뿌리 깊게내려서 가족이라도 어쩔 수 없나봐요.

    이슬람문화는 여성은 하나의 인격체를 가진
    사람이 아닌
    남자의

  • 3. 저도
    '13.3.2 2:34 AM (112.158.xxx.251)

    소유물인가 봐요.

    천개의 찬란한 태양이라는 소설을
    읽었을 때 참 많은 충격을 받았는데
    이 영화 또한 참 많은 충격을 주네요.

    유명세를 타서 널리 알려진 영화인데
    ebs에서 하는줄 알았다면 처음부터
    봤을텐데 너무 아쉽네요.

  • 4. ...
    '13.3.2 3:12 AM (175.198.xxx.129)

    한국적 사고방식으로는 우마이가 잘 이해가 안 갑니다.
    도대체 왜 그렇게 가족과 같이 하고 싶어한 건지..
    자신에 대한 위협까지 하는 가족이라면 아들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멀리 피해서 안 보고
    살아야 정상일 것 같은데.. 자꾸 나타나니까 결국 사단이 나네요.
    정서가 다른가? 아무튼 우마이의 행동에 대한 공감이 안 되다 보니 영화의 몰입도도 좀 떨어지네요.

  • 5. 어제추천글
    '13.3.2 5:29 AM (112.153.xxx.137)

    그런데 스포일러 있음을 명시해주셔야 할 거 같아요

    아무래도 덜 알려진 영화라
    혹 찾아보실 분들도 있을 듯

  • 6. 예쁜솔
    '13.3.2 11:10 AM (59.15.xxx.61)

    아버지가 간 곳은 터키 고향이었던 것 같아요.
    거기 자고 있던 사람은 늙은 노인이었는데
    아마도 집안 어른인것 같아요.
    우마이의 명예살인을 허락받으러 온 듯...

  • 7. 저도
    '13.3.2 1:15 PM (119.67.xxx.75)

    고행 찾아가서 조언을 구하고 거기서 딸을 살해할 생각을 굳히고 온듯 했어요.
    병원에서 문병온 딸에게 미안하다고 하는거 보고 알았네요.

  • 8. ...
    '13.3.2 3:16 PM (39.115.xxx.175)

    우마이 행동이 이해 되지 않던데, 뭐하러 싫다는 가족과 가까이 지내려고 하는지 한동안이라도 멀리 떨어져 독립해서 살고 있던지 하지 여튼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는 영화더군요.

  • 9. 먹먹
    '13.3.2 3:59 PM (211.202.xxx.7)

    그 나라 문화와 관습을 수박 겉핧기 식으로만 알면서 내 기준에서 우마이를 이해할 수 없다라고 단정짓진 못하겠더군요.
    아마 어렸을때부터 가족에게 사랑받고 자라왔기 때문에 그 기억에 차마 가족을 버릴 순 없었던것 아닐까요.
    처음부터 몰입해서 봤지만, 엔딩신이 넘 충격적이어서 영화가 끝나고 나서도 폭풍 눈물을 멈출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영화를 계기로 이슬람의 악습이 사라기기만을 바랄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61 인공눈물이 없어요 2 리턴공주 2013/03/19 883
230760 82에서 좋은글 있음 저장한다는 리플 어떻게 하나요? 3 궁금 2013/03/19 975
230759 아이들 책 좀 읽어주면 목이 너무 아파요 3 켁켁 2013/03/19 568
230758 앤 해서웨이 때문에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다시 봤는데.. 6 이뻐요 2013/03/19 2,618
230757 코스트코 베이컨 추천해 주세요 1 두툼베이컨 2013/03/19 2,789
230756 유럽여행을 기차로 할려고 하는데요 27 dana 2013/03/19 2,322
230755 도저히 저는 패딩을 벗질 못하겠어요ㅜㅜ 20 너무추워 ㅠ.. 2013/03/19 3,965
230754 아이패드 와이파이가 갑자기 잘 안뜨는데요~ 2 아이패드 2013/03/19 512
230753 육아 관련이요..10개월 아기도 아빠에게 낯가림 하나요?????.. 6 삭신이 쑤셔.. 2013/03/19 1,329
230752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남자들은 대부분 몇살쯤 되면 결혼하고 싶.. 3 마지막연인 2013/03/19 1,081
230751 장터 사과중에 기왓골과수원,,, 14 방울이 2013/03/19 1,962
230750 소다스트림 199.99 직구하면 관세 얼마 나올까요? 3 궁금이 2013/03/19 854
230749 누군가 전화번호를 잘못 알려주고 다니는건지..... 4 폰번호 2013/03/19 850
230748 외박하는 남편 6 고민 2013/03/19 2,061
230747 에피톤의 '선인장' 좋아하시는 분, 우현/심규선 의 뮤비 보세요.. 4 내비도 2013/03/19 825
230746 영어과외선생님들 봐주세요 플리즈 1 좋은일 2013/03/19 647
230745 제주 한달살기 정보 좀 주세요 3 제주 한달 2013/03/19 2,062
230744 빈 브랜드, 초등 1학년이면 130하면 되나요? 6 급해요 2013/03/19 847
230743 득템했네요 ㅋㅋ 13 숙희야aa 2013/03/19 4,167
230742 맛있는커피.원두.추천부탁드립니다 24 치즈케잌 2013/03/19 15,167
230741 문화센터에 애기들이 너무 없어요.. 다 어린이집 갔나.. 4 트니트니 2013/03/19 2,232
230740 흰색푸들 샴푸 추천 좀 해주세요 1 강쥐사랑 2013/03/19 551
230739 더프라이팬 안심이랑 다리살 어떤게 더 맛있어요? ^^ 1 야옹 2013/03/19 468
230738 낼 오페라의 유령보러가는데 차를 가져가는게 좋을까요? 3 블루스퀘어홀.. 2013/03/19 422
230737 김장김치 다 먹고, 양념이 너무 많이 남았는데... 어떻게 살릴.. 12 김치구제 2013/03/19 2,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