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시간에 남편이 술이 떡이되서 들어왔네요

조회수 : 1,684
작성일 : 2013-03-01 06:00:02
몇일전에 남편 고혈압때문에 글을 올렸어요 150-100이라고요...
근데 술이 아주 곤드레만드레가 되서 들어왔네요...
사실지금 이직한지 얼마안됬는데 어제 전화와서는 회사에서 오늘부터 연휴이니 회식하자고 했다고 한잔마시고 들어간다고 그래요 그래서 별로 내키지 않았지만 팀내화합도 중요하니 그러라고 했어요 근데 이남자 말하는게 약간 뉘앙스가 이상하고 찜찜하더라고요 그래서 들어오는 소리를 들었지만 내색하지 않고 누워있었는데 전화통화를 하는걸 들어보니 100%친구랑 하네요 순간속에서 불이났지만 잠들때까지 기다렸다가 카톡하고 전화온데 확인하니 아니나다를까 제가 젤로 싫어하는....친구를 만났더라고오ㅓ...이제는 거짓말까지 하면서 이친구를 만나나 하는 생각에 잠이 안오네요...나는 힘든몸에 자기건강때문에 이것저것 신경써서 식단짜고 관리해준다고 정신없는데...어쩜 그친구 만나서 더러운짓까지 하는 이사람이..!배신감까지 느끼네요....(이친구만나면 이상한데가서 놀던걸 저한테지금까지 다들켰어요 추측이아니고증거가 있습니다 )아이만아니면 이혼하구 싶습니다 진짜 아이가 아빠를 너무 좋아하고 제가 결손가정 자식이라는 아픔이 있어서 참고 살고 있는데...무엇이 정답인지 모르겠어요...이렇게 평생 살아봤자 나중에 늙어서 병든남자 뒤치닥거리나 해주면서 살것 같은데 생각만 해도 끔찍하네요 ...
IP : 223.62.xxx.101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9470 김치담글때 액젓 뭐로 쓰세요? 9 ㅇㅇ 2013/03/16 2,503
    229469 충격! 우리 아이 키 크는 영양제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8 ... 2013/03/16 1,985
    229468 펌)투신자살 가해학생 -돈 뺏길까 내가 보관해준 것 11 ... 2013/03/16 3,036
    229467 가족모임장소 좀 추천해주실래요 AA 2013/03/16 274
    229466 같이 좀봐주시겠어요? 1 홍대근처 2013/03/16 384
    229465 [원전]후쿠시마 어류에서 기준 7천400배 세슘 검출 11 참맛 2013/03/16 1,135
    229464 신용카드, 첵크카드, 현금영수증...연말정산 혜택 비교 좀 해주.. 4 .... 2013/03/16 1,694
    229463 [화보] ‘치한 퇴치법!’ 이것만 알면… 4 호박덩쿨 2013/03/16 1,381
    229462 아파트 입주후 망가진 자재들 3 ㄹㄹ 2013/03/16 1,691
    229461 시어머님이 오셔서 행복해요.. 11 콩다방 2013/03/16 3,393
    229460 100만원이 많이 넘지 않는 가격의 가방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3/03/16 1,546
    229459 둔하고 눈치없는건 2 로로 2013/03/16 1,424
    229458 보아 노래 좋아하시는분 질문이요~^^ 6 보아 2013/03/16 676
    229457 남자 아이들도 마론인형 좋아하나요?? 6 ... 2013/03/16 718
    229456 '메르헨' 전집 너무 갖고 싶어요. 20 lemony.. 2013/03/16 4,810
    229455 저...부여인데요.추천부탁해요.. 2 날개 2013/03/16 816
    229454 퍼온거, 옆동네 예단이야기. 3 어처구니 2013/03/16 2,889
    229453 여성산부인과검사에서요... 3 고민고민 2013/03/16 851
    229452 맑은 아귀찜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아버지 투석중) 2 원쩐시 2013/03/16 975
    229451 김연아 경기모습 모두 다시볼수할수있는곳 있을까요? 3 보고싶다 2013/03/16 805
    229450 코에서 단내가 나요;; 2 오오오 2013/03/16 4,809
    229449 맑은 장국 국수를 병원에 가져간다면... 12 ... 2013/03/16 1,423
    229448 영어로 된 로맨스 소설....추천 부탁드려요.. 12 엄마 2013/03/16 3,903
    229447 40대 중반 남자 청바지요. 6 ㅇㅇ 2013/03/16 2,783
    229446 그 겨울의 원작인 "사랑따윈 필요없어" 봤는데.. 10 그겨울 2013/03/16 3,5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