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3.2.28 8:12 PM
(39.121.xxx.55)
사람나름 아닐까싶어요..
근데 저도 그렇네요^^
외숙모들과는 말해본 기억이 별로 없어요...
그런데 우리엄마랑 우리 큰고모네 언니,오빠들은 정~~말 친했거든요.
엄마도 언니,오빠 정말 좋아하고 언니,오빠도 외숙모라면 껌뻑하고..
울 집에오면 엄마가 음식준비하는 주방에서 음식하는 엄마옆에 언니오빠 둘이 서서
계속 얘기하고 놀고..
엄마는 친조카들보다 언니,오빠 더 좋아하고..
그런거보면 나름같아요^^
2. 이유
'13.2.28 8:13 PM
(223.33.xxx.174)
외숙모 입장에선 님이 시조카.
3. 윗님..
'13.2.28 8:16 PM
(39.121.xxx.55)
친가 숙모들 입장에서도 시조카이긴 마찬가지죠^^
4. ..
'13.2.28 8:16 PM
(222.236.xxx.162)
저희 외숙모는 저를 조카로 생각하기는 할까요..??? 걍 자기 딸 친구정도의 감정으로 밖에 생각안할듯 싶어요.. 고종사촌이랑 동갑이거든요...
5. ㅎㅎ
'13.2.28 8:17 PM
(119.194.xxx.249)
서로 왕래 잘 안하는 사이? 외숙모 입장에선 그게 편하지 않을까요? 사이는 좋습니다.
6. ..
'13.2.28 8:17 PM
(115.136.xxx.55)
전 반대에요. 어차피 인척일 뿐인건 매한가지죠. 즉 남남인데 내 결혼과 그 사람의 결혼으로 인하여 나와 그 사람이 친척으로 얽힌 사이... 세상에 수많은 남남 중에 편한 사람도 있고 이유없이 가까워지기 힘든 사람도 있고 그런 거죠.
어릴 때 머리가 커가면서 이모, 고모는 나와 피가 섞였지만 외숙모, 큰엄마는 날 보는 감정이 다르겠구나- 라고 인식했던 때가 생각나네요. 하지만 다른 것이 당연하다고 100% 이해하려면 본인이 결혼을 해 봐야..ㅋ
7. 복잡하게 생각할 거 없어요.
'13.2.28 8:19 PM
(58.143.xxx.246)
남이예요. 어쩌다 나름이라고 생각할 만한 분 계시지 보통은
남입니다. 시조카 이뻐 보일 수 없는게 통상적인가봐요.
저두 놀랬어요. 외가는 친근하게 느껴져 외숙모 푸근한 느낌인데
외숙모 입장은 또 아닌가봐요. ㅎ
어느 정도 선을 둔 상태에선 좋지만 그 선을 지나 자기이익에
반할때는 여지없이 이빨을 드럴낼 수도 있는 관계예요.
8. . . .
'13.2.28 8:23 PM
(180.224.xxx.59)
평생 용돈한번 받아본적 없는 관계? 외삼촌은 좋았어요
9. ...
'13.2.28 8:23 PM
(222.236.xxx.162)
근데 따지고 보면 친가 큰어머니. 숙모들도 남이닌가요..??그리고 전 그분들 입장에서는 시조카이기도 하구요... ㅋㅋ 자기 이익에 반할때 여지없이 이빨 드럴낼수 있는 관계.. 사실 이건 저랑 외숙모 관계는 그런것 같기는 해요...진짜 이익생각 하시는것 같다는 생각 많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저도 그 외숙모한테는
마음 자체를 안주게 되더라구요... 맛있는 먹을거리 있으면 친가큰어머니. 숙모들은 생각이 나도.. 외숙모는 생각이 안날것 같아요..
10. 원글님
'13.2.28 8:26 PM
(58.143.xxx.246)
친인척을 떠나 내가 가장 힘들때 위로해주는 사람 찾기는 힘들어요.
그냥 그런 분들에겐 친인척을 떠나 님도 잘 해드리면 될 것 같아요.
저희 엄마의 외숙모들은 지금은 할매들 되계시지만 어려서 제가봐도
참 끔찍하게 저희 엄마에게 잘 하셨어요. 다 나름이라 생각하시고
님을 소중하게 여겨주는 분들은 님 또한 그렇게 관계유지해 나가시면
좋을것 같네요. 결국 자랑인가요? ^^
11. 사람 나름
'13.2.28 8:29 PM
(183.98.xxx.222)
외숙모 3분인데, 2분과는 덤덤, 1분과는... 거의 우리 엄마 담으로 제 결혼 걱정도 제일 많이 하고... 제 연애사도 잘 들어주고, 어릴 때부터 제가 제일 좋아하는 걸로만 골라서 선물 주시고... 늙어가는게 진심 안타까울만큼 좋은 분이에요. 엄마가 시누뻘인데, 올케 너무 너무 좋아하고 서로 일년에 4-5번씩 등산이며 여행도 같이가고 그런게 벌써 25년째...
12. 대부분
'13.2.28 8:31 PM
(58.143.xxx.246)
시누 올케간이 사이가 좋으면 그 사이에 있는 조카들과도 좋지 않을까요?
그냥 조카하고만 사이 좋고 일방적으로 예뻐하기는 힘든 경우가
대부분일것도 같구요. ㅎ
13. 가깝지는 않네요
'13.2.28 8:32 PM
(14.37.xxx.227)
외숙모는 엄마의 올케..
어찌보면.. 나와는 먼관계죠.
살갑게 대할정도로.. 여력이 되지 않을듯 해요
14. ...
'13.2.28 8:34 PM
(203.226.xxx.217)
친가숙모들에겐 님어머니는 동서지간이나
외숙모에겐 불편한 시누일뿐이겠죠.
15. ..
'13.2.28 8:34 PM
(115.136.xxx.55)
위에도 댓글 달았는데요. 전 외숙모는 편하고, 큰엄마는 아주 불편해요. 그분들에게 전 둘 다 시조카죠.
외숙모는 같은 지역 살았고, 외숙모 딸과 저랑 또래고 죽고 못살았았고. 지금 다 커서 생각해봐도 제 엄마와 무난한 사이 유지해오는 것 같고. 그래서 잘해주셨어요.
큰엄마는 멀리 살아 명절만 보고, 사촌형제들 나이 차이도 나고, 성향도 많이 달라서 그야말로 완전 남 느낌이에요.
근데 뭐 저도 결혼을 하고 보니까요.
시조카 관심 없어요. 얼마나 컸을까 궁금?할까요? ㅎㅎㅎ
저출산이라고 아우성인 시대에 계속 애를 낳아서 짜증났었음;
전혀 안 미안해요. 신랑도 자기 친조카와 처조카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다름. 같은 사람인지 의심스러움
시조카들 신랑 대하는 것과 절 대하는 것이 원빈과 옥동자 대하듯 함 처음 만난 순간부터
16. ...
'13.2.28 8:35 PM
(180.69.xxx.121)
저도 외숙모하고 제대로 말해본적이 거의 없는거 같네요.. 가까이 지내지도 않아서 더 그렇겠지만요..
근데 결혼하고 보니 시조카인데 그다지 이쁠일도 없어보이는게 맞네요..
조카가 알아서 살갑게 굴지 않는한 특별히 이뻐보일일이 없지요.. 친조카도 아닌데..
더구나 시누하고도 사이가 그닥인 경우라 더 그런것도 같구요..
17. 엄마 다음으로
'13.2.28 8:38 PM
(125.135.xxx.131)
좋아요.
이젠 노인이 되셔서..
자식도 다 잘 되었지만..
한번씩 행사 때 보게 되면 살짝 용돈도 쥐어드린답니다.
예전에 제게 참 잘 해주셨거든요.
18. 저는
'13.2.28 8:41 PM
(218.209.xxx.59)
외숙모랑 예전부터 참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저 결혼 할때도 이모들 보다 더 신경 많이 써주시고 사춘기 시절 새댁이었던 외숙모는
엄마보다 더 저를 잘 이해하고 함께 고민 해주던 상대였어요.
지금도 한달에 한두번 전화 하기도 오기도 하면서 수다 떨고 합니다.
19. 전 반대..
'13.2.28 8:47 PM
(39.119.xxx.150)
외숙모랑은 잘 지내고 나이드시는거 보면 짠한 마음이 들어요.. 친가쪽 숙모랑은 거의 안 보고 살구요. 보면 엄마랑 사이좋으면 자식들도 잘 지내는것 같아요.
20. 뭔가 느끼고 가네요
'13.2.28 8:59 PM
(115.140.xxx.163)
외숙모가 친한척? 표현이 적절하진 않은데 여튼 자꾸 말을 붙이셔서 귀찮다고 생각했는데 시가 식구라서 애쓴건가 싶어서 안쓰럽네요.
21. dd
'13.2.28 9:00 PM
(222.112.xxx.105)
저도 반대네요. 외숙모님이랑 훨씬 친해요.
22. ...
'13.2.28 9:00 PM
(111.65.xxx.86)
시누이의 딸이 뭐 그리 이쁠까요?
그렇지 않나요?
물론 예외는 있겠지만...
23. ..
'13.2.28 9:04 PM
(1.225.xxx.2)
저는 친가 숙모들하고는 한달에도 몇번씩 만나던 사이이고
외숙모는 일년에 몇번 안보던 사이이지만 오히려 외숙모가 더 따뜻한 분이에요.
24. ㅇ
'13.2.28 9:10 PM
(115.139.xxx.116)
우리 외숙모님 진짜 좋아요.
25. ㅇㅇ
'13.2.28 9:38 PM
(59.27.xxx.237)
사람에 따라 경우가 다 다르지 않을까요?
26. 음...
'13.2.28 9:58 PM
(211.201.xxx.173)
그건 원글님이 아니라 원글님 어머니와 외숙모 사이가 어땠는지가 문제에요.
예전에는 새로 들어온 식구인 올케가 시누이보다 약자인 경우가 많았거든요.
그때 시누이인 원글님 어머니가 올케에게 따뜻하게 해주셨으면 관계가 좋았겠고
외숙모 입장에서 원글님도 이쁜 조카가 아닐까 싶어요. 정이 가고 해주고싶은..
전 시누이 때문에 이혼까지 생각했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조카가 별로에요.
싫다 좋다 이런 감정을 떠나서 그냥 살면서 별로 엮이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에요.
27. ZZAN
'13.2.28 10:09 PM
(110.70.xxx.106)
전 외숙모가 친척중에 제일 애틋하고 엄마같아요.
윗 분들 말대로 나이가 드신 것 같아서 짠하고 슬프고...
제일 인정도 많고 외조카보다 더 잘챙겨주고
여지껏 생일 한번을 잊지 않고 평상시에도 종종
전화주시고 수다떤답니다.
해외여행도 단둘이 모시고 갔답니다.
저희 어머니보다 더 살가운 사이고
올케인 저희 외숙모를 저희 엄마도 잘챙겨주시고
서로 위하는 관계입니다.
다만 삼촌이 문제라 참 속썩고 사셔서 안타까워요.
흑, 우리 외숙모가 전 최고입니다.
28. 물고기
'13.2.28 11:30 PM
(220.93.xxx.191)
전 반대요
외숙모는 잘놀아주시고 친구같아요
근데
작은엄마는 영~딱 그냥 형식상 웃는관계
29. 요리는 어려워
'13.3.1 2:15 AM
(125.180.xxx.206)
외숙모입장에선..
님의 엄마가..시누..우선 시누가밉구요..
(제입장은그러네요..친정매주가 손하나까딱안하고..제가없으면상관없지만..
시엄니랑 시누랑 불러대고..)
시누가 미우니 그자식까지밉더라구요..
큰어머니입장에선 동서자식..
동서는 그래도 며느리라 집안일같이하고..
얄미운동서만아니라면 시누가더밉지않을까요..
30. 어릴 때
'13.3.1 9:44 AM
(211.221.xxx.148)
세뱃돈 젤 많이 주셨던 분!
울 엄마 힘든 일 있으면 젤로 먼저 부르시던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