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조인성 씬 자세히 보셨나요?
완전 연기 압권이였어요
혜교가 무심결에 줄줄이 오수란 인물의 이야기를 들으며
조인성에게 결국 '위로'를 건네더군요
사람이 사람에게 해줄수 있는건 용서가 아니라 '위로'라는 노희경식 대사를 곁들여서요
혜교대사로 가슴속 깊은곳에서 치밀어오르는 내면연기를 펼친 조인성
오늘 이 장면이 여태 본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드라마중에서 가장 압권인 장면이였네요
크게 클로즈업된 혜교얼굴은 마치 성녀처럼 빛났구요
눈물을 흘리며 울음을 삼키며 전율하는 조인셩씨 눈빛과 표정연기는..오..소름돋았어요
조인성씨 진정성 있는 연기 너무 좋네요
그리고 이 드라마는 갈수록 조인성씨 연기가 너무 좋아지고 있다는게 보여요
눈빛 표정이 매회 달라져요
지금은 무척 안정됐구요 진정성이 느껴집니다
조인성 베리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