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지서 냉면 먹으러 왔어요..
습니다..
아줌마는 강한가 봐요 혼자 와서 먹게 돼네요..
후드점퍼 모자까지 쓰고 오니 다들 쳐다 보시네요..
이.냉면집이 워낙 연식이 높으신분들만 다니시는곳이라
젊은(?)제가 오니 이상한가봐요..
혼자서 스맛폰하며 맛나게 먹는중입니다..^^
1. 냉면은
'13.2.28 3:15 PM (175.212.xxx.213)혼자 먹는 거....익숙합니다.
그 정도로 쳐다보는 걸 의식한다면
님은 초급단계.2. ..
'13.2.28 3:16 PM (1.225.xxx.2)잘 드시고 나오세요.
찬 거 드셔서 밖에 나올때 추운건 아닐런지요 ㅎㅎ3. ^^
'13.2.28 3:17 PM (1.217.xxx.252)스트레스 쌓이면 혼자 매운냉면 먹으러가요
맛있게 드세요~4. ㅇㅇ
'13.2.28 3:17 PM (218.38.xxx.127)저는 해장국 순대국도 혼자 먹는 레벨임다
5. .....
'13.2.28 3:19 PM (116.37.xxx.204)맛난 것 즐기며 살수있는 것 능력자라고 봅니다.
맛나게 드세요.6. ...
'13.2.28 3:20 PM (119.194.xxx.227)전 혼자먹는걸 더 즐겨요. 일부로 남편 보내놓고 혼자 맛 음미할때도 있음;
7. ..
'13.2.28 3:23 PM (175.253.xxx.211)육수 리필도 하고 국물 한방울 남기지도 않고 싹싹 긁
어 먹었어여..
둘이 먹었으면 녹두전도 시켰을텐데 아깝네요..8. 저는
'13.2.28 3:34 PM (183.102.xxx.216)혼자 쌀국수 먹으러 가서
테이블에 예쁘게 셋팅한 거 인증샷 찍고 맛있게 먹은 후
후식 아메리카노까지 마시고 나오는사람입니다.
하나도 안 이상하고 안 어색해요.
오히려 동료들이랑 정신 없이 말 섞으며 먹을 때 보다 훨씬 평화스러운 식사입니다.
어제 무슨 방송인지 1인용 고기 구이 좌석까지 있더군요.
1인용 좌석에 1인용 불판 얹어서 혼자 구워 먹는 자리예요.
혼자 식사 하는 거 편하다고 즐기는 사람들이 많대요.9. 에구...
'13.2.28 4:13 PM (112.159.xxx.147)사실 혼자 밥먹는거.. 대부분의 사람들은 별 관심 없어요...
자취 10년하는동안 혼자 무수히 많이 먹었음...10. ..
'13.2.28 4:19 PM (223.62.xxx.172)저도 혼자 잘먹으러 다녀요~
11. 냉면정도야
'13.2.28 4:31 PM (180.65.xxx.29)혼자 먹으러 다닌지 오래됐는데
12. 나는나
'13.2.28 4:34 PM (218.55.xxx.157)전 부페 한 번 도전해보려구요.
13. 클로이
'13.2.28 4:36 PM (175.223.xxx.165)전 오늘 남대문 칼국수집 혼자가서 먹고왔어요
할머님 세분드시는자리에 합석하게되서
김치도 잘라드리고 물도 떠드리고 그랬어요
저보고 착한젊은이라며.. ㅡㅡ14. 냉면은 ㅋㅋ
'13.2.28 5:02 PM (119.18.xxx.94)혼자가 가능하죠
그건 식은 죽 먹기
물론 가본 적은 없네요 혼자 ㅡ,,
근데 댓글 보니
ㅎㅎ 부페에 도전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위풍당당하게 ....15. ...
'13.2.28 5:26 PM (110.12.xxx.119)저 호텔 부페 혼자 먹은 여자에요.
아무도 신경 안써요.
삼겹살집에 도전 해야 하는데~~ ^^16. 평일낮에 애슐리갔었네요.
'13.2.28 7:35 PM (58.143.xxx.74)평일 낮분위기 아쉬죠. ㅋㅎ.
남자들많은 점심시간의 갈비탕도 그것두 합석 ㅎ
남대문칼국수야 머.
명동칼국수도 혼자가 속편하구
냉면집두 혼자
이런지 4년되었시유.
지금은 남매둥이 둘끼고 혼자부페가요. ㅋㅎ17. ..
'13.2.28 7:41 PM (116.34.xxx.67)저도 혼자 먹는거 좋아해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고 먹고 싶은거 맘껏 먹을 수 있고.... 좋아요. 단......애 땜에 그리 해본지 5년이 넘어가네요 흑흑18. ^^
'13.2.28 8:00 PM (175.199.xxx.61)저도 종종 혼자 먹으러가요~ 밀면, 냉면, 쌀국수, 카레, 돈가스 등등등
갑자기 쌀국수 먹고싶네요..19. ...
'13.2.28 9:53 PM (175.223.xxx.49)혼자 고기 구워먹거나 술마시는게 어렵지 그 외는 혼자서 잘 막고 잘 놀아요. 그리고 사람들도 이외로 남에게 별로 관심 없다는것도 알아서 별로 남 의식 안해요. 아 나도 평양냉면 급 땡기네여
20. ㅆㅆ
'13.3.1 2:37 AM (203.226.xxx.185)전혀 이해 안되는 글--;; 냉면 혼자 먹는 게 특수한 일도 아닌데... 요즘 이 게시판 보면 혼자 뭐 잘 못하고 못먹고 쭈뼛한 아주머니들 왜 이리 많은지.
21. 수부인
'13.3.1 10:39 PM (211.234.xxx.1)며칠 전에 대전 출장 가서 새벽에 사우나 하고 후줄근한 차림으로 혼자 조식부페에서 한 다섯 접시 먹었어요. 일단 흰죽이랑 한식 반찬으로 한 접시, 시리얼에 견과류 넣어서 요플레 부어서 한 사발 , 즉석에서해주는 계란요리 코너에서 반숙 후라이 햐나....오믈렛을 안 좋아하는 걸 다행으로 여겨야 할 지경^_^ 페스츄리 살짝 데워서키 메이플시럽 발라 커피 한 잔 , 과일 이 것저것 갔다 먹었어요. 주변에 다른 테이블에서 저를 눈여겨 봤을까요 ? 저는 스마트폰을 눈여겨 봤습니다.
22. 수부인
'13.3.1 10:39 PM (211.234.xxx.1)아....오타 났어요. 갔다 -> 갖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