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급해요 아이 변비관련
변비가 있었는데
오늘은 완전 굳어서 안나오나봐요
제가 어떻게해주어야할까요
비닐정갑끼고 손가락으로 빼네도 될까요
경험맘 부탁드려요
1. ᆢ
'13.2.27 5:31 PM (175.200.xxx.243)약국에 가서 관장약 넣으세요
2. 딸랑셋맘
'13.2.27 5:32 PM (221.138.xxx.3)몇살이죠?
약국서 관장약사다 하시는게 안전할듯하구요.
비닐장갑 이용시에는 넣으실부분에 오일을 충분히 적셔서 시도하세요.
입구쪽 알맹이 몇개만 빼주시면 와르르~^^;3. 이미
'13.2.27 5:50 PM (115.136.xxx.53)30분이나 앉아 있었으면.. 힘들어요..
워낙에 변비여도.. 계속 힘주다 안되면 나와야해요..
안그럼.. 밀어내고 밀어낸게 직장으로 있어서..
그 안에서 다시 딱딱해지는거 같더라구요..(경험상)
얼릉 힘주고 시도해 보시고.. 안되면..나오도록 가르쳐 주세요..(앞으로..)
정 안될때는 그렇게 나와서.. 좀 진정된후 관장약을 사용하는게 나아요..
지금은.. 대야에 따뜻한 물을 받아.. 밖에서 쪼그려 앉아.. 엉덩이-항문만 물에 좀 담가두게 하시고요..
따뜻한 물에 항문이 조금 이완된후에 파주세요..
맨손이 최고지만.. 꺼려지신다면.. 비닐장갑에 기름을 충분히 발라서 해주시구요..
아님 라텍스 장갑이 있으면 좋겠어요..
비닐장갑도.. 어차피 빼주시다보면.. 구멍뚤리더라구요..
아이가 조금 큰 아이라면.. 혼자서 시도해 보도록 해보세요..
자기가 직접 하는게.. 가장 안아픕니다.
따뜻한 물속에서 하시는게.. 상처가 제일 안나요4. 크래커
'13.2.27 6:00 PM (126.12.xxx.42)애기때부터 변비였어요.
예전에 나온 아락실이며 변비에 좋다는거 다 먹어봤는데요.
아침 눈뜨자마자 공복에 물 한잔씩 꾸준히 먹여보세요.
빈속에 아침부터 물 들이키면 역하고, 마시기 어려워요.
그렇지만 일년 꾸준~히 마시면 변비가 뭔지 잊어버리게 됩니다.5. 돌돌엄마
'13.2.27 7:55 PM (112.153.xxx.60)아침 눈뜨자마자 빈속에 물마시는 거.. 이거 저희 엄마가 저한테 들여준 버릇 중에 최고예요. 저 정말 변비 한번 안 걸려봤고 애낳고도(제왕절개) 매일 쾌변..; 조리원에서 미역국 건더기 안 먹고 국물만 먹었어요. 건더기까지 주는대로 먹으면 하루에 화장실을 넘 마니 가서;;;;;
여튼 예전에 본 인터넷 기사에서 백세 넘게 사신 할머니 장수비결이 아침 물한잔이라고..
근데 안 마셔버릇한 사람은 못마시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