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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서에 스토커 신고해보신 분 계시나요?

현명한 대처 조회수 : 9,493
작성일 : 2013-02-27 15:35:46
몇년간 이메일, 휴대폰 전화, 문자만 남기더니
이젠 집에도 찾아와 벨을 누르고 집 전화로도 전화를 하네요. 
어떻게 알아냈는지 너무나 오싹해서 몇날 며칠 외출도 제대로 못하고 불안합니다.
아직까진 마주치진 않아 다행이지만...

이제껏 정신이 아픈 사람이다 싶어 무대응으로 일관했는데
제가 너무 공포스러워서 못견디겠어요.

경찰서에 신고해도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하기에 망설이고 있어요.
직접 신고해보신 분 계신가요?
IP : 1.234.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꼼꼼히 기록 해 두고
    '13.2.27 3:39 PM (183.109.xxx.41)

    뭐 저도 비슷한 상황이였던 터라 들은 얘기는 전화 온거 꼼꼼히 메모해 두고 사진 찍을수 있음 찍고 녹음할수있음 하시고 찾아오면 바로 경찰에 신고하고 그 사람이 들을수 있게 강력하게 오지마라 전화하지 마라
    애기 하시면 된다고 하더라구요.

  • 2. 일단
    '13.2.27 4:15 PM (125.186.xxx.11)

    잘 기록해두세요
    전화오면 녹음하고, 만나도 녹취가능하면 녹취하고..
    아무 증거없이 말만해서는 일단 경찰도 뭐 해줄 수 있는게 없더라구요
    제 동생이 그런 일 겪어서 신고했는데, 일단은 경찰에 알려는 두시고, 폰번호 바로 누르면 연결되게 경찰이랑 도울 사람들 단축번호 해두시고..남을 수 있는 기록은 다 남기세요
    저흰 동생이 하도 무서워서 가방에 벽돌 넣어 다니기까지 했어요
    늘 아빠가 마중나가고..
    근데, 결국 납치하다시피 끌려 가서 경찰 출동하고 난리났었는데, 그거에 격분한 아빠가 그 놈 한대 쳤다가 폭력으로 고소하니마니 날뛰는 통에 또 골치아팠었죠
    먼저 때리거나 해를 입히는건 절대 하지 마시고, 피할수 있을만큼 피하시고 기록 철저히...그리고 일단은 경찰에 신고는 한번 미리 하세요

  • 3. 현명한 대처
    '13.2.28 5:03 PM (1.234.xxx.83)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별다른 방법이 없는 줄은 알지만... 일단 신고부터 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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