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최근 해* 포도씨유 사서 써보고는 놀랐네요.

실망 조회수 : 4,102
작성일 : 2013-02-26 15:11:26

저는 주로 해* 포도씨유를 쓰는데요~

추석 때 선물 들어온 카놀라유를 먹다가..

설 전에 마트에서 포도씨유 큰 용량을 5천원 정도에 세일하길래..샀어요.

먹던 카놀라유 그냥 두고 새로 산 포도씨유를 새로 터서 후라이팬에 붓는 순간..

정말 역하게 화학냄새가 나서 깜짝 놀랐어요.

남편도 이게 무슨 냄새냐고..께름찍해하고...

예전엔 이렇게까지 이상한 냄새가 안났는데..정말 어떻게 만들길래 이런 화학적인 냄새가 날까..

몇번 쓰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방치해 두고 있네요.

카놀라유는 유전자변형이라고 해서 쓰기 께름찍하고.. 식용유 또한 유전자변형 콩 사용할 듯 싶고.. 느끼하고...

올리브유는 볶음 요리엔 아닌 듯 하고...

도대체 무슨 기름을 써야 하나요?

예전에 한살림인가에서 사서 쓴 현미유는 맛이 없어서 도저히 못먹겠던데...

포도씨유는 거의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기름인가봐요..ㅠㅠ

포도씨유의 진실을 알고 싶네요...

IP : 182.209.xxx.1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6 3:32 PM (218.236.xxx.183)

    원글님이 말씀하신 그맘 때 저도 해표 사서 지금 쓰고 있는데 아무렇지 않은데요.

    이물질이 잘못 들어간거 같은데 소비자상담실에 연락해보세요.

    포도씨유는 포도씨 압착해서 얻는 기름이라 화학물질이 들어갈 일이 없는건데요....

  • 2. ㅇㅁ
    '13.2.26 3:36 PM (122.32.xxx.174)

    1. 모든 카놀라유가 유전자 변형종자로 만드는게 아니고요, 시중 마트에서 파는 패트병에 들어있는 몇천원짜리 저렴이들이 그렇고, 그렇지 않은 제품은 많이 비싸더만요
    2. 국산콩으로 만든 콩기름이라고 언론에서 선전하는데, 시중 마트에서 파는 콩기름은 99% 유전자변형콩에 수입산콩을 한국에 실어와서 가공만 한국에서 하고서 국산 콩기름이라고 선전하는거에요
    결론은 수입산콩기름을 국산콩기름이라고 거짓광고한셈이지요
    한마디로 기업들이 골치아프게 원재료나 제조공정 따지기 싫어하는 일반 소비자들 상대로 말장난, 속임수를 벌이는 거지요

    결론은, 일반 서민들은 기름 한병에 만원 넘게 주고 사먹는것은 사치고 뭘 그렇게까지 해야 하느냐, 그냥 마트에 파는것 다른 사람들도 잘만 먹고 살던데, 저렴하게 몇천원짜리 패트병에 든 마트표 기름 먹어면 되지라고 하더만요
    저는, 서민이지만, 콩,카놀라,포도씨등등....마트에 파는 몇천원짜리 저렴한 패트병에 들어 있는 국산 기름은 안사먹습니다.

  • 3. 포도씨유
    '13.2.26 3:46 PM (14.53.xxx.1)

    압착유는 비싸요.
    아마 시중에 유통되는 저렴한 포도씨유는 대부분 정제유일 거예요.

  • 4. 소심이
    '13.2.26 6:02 PM (112.149.xxx.182)

    위에 ㅇㅁ님, 좋은기름 추천해주세요. 병에 든거로 비싼 수입기름 고르면 되는건지요...

  • 5. ㅇㅁ
    '13.2.26 7:29 PM (122.32.xxx.174)

    "라리에리" 로 온라인 최저가검색해보셔요
    여기 올리브오일,카놀라, 포도씨유등도 좋지만 발사막소스가 아주 예술이에요
    참고로 저는 그 상표와 아무 관계도 없는 소시민입니다....ㅎㅎㅎ

    발사믹소스를 발사믹오일이라고 오타를 치고...에휴 이놈의...손꾸락과 머리.....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1881 IH전기압력밥솥과 전기압력밥솥의 차잇점.. 2 독거노인 2013/03/22 2,543
231880 중학생 아이에게 추천해줄만한 1 궁금 2013/03/22 478
231879 명예훼손이 맞죠? 2 그냥 2013/03/22 1,244
231878 제가 독극성간염에 걸렸습니다. 7 간때문이야 2013/03/22 2,546
231877 깍두기가 싱거운거 같은데 4 초보 2013/03/22 2,804
231876 중학교 도서관 사서직...어떨까요? 5 일자리 2013/03/22 2,667
231875 이혼하면 아이학교에서 알게될까요? 8 이혼 2013/03/22 2,800
231874 헐리웃이 아니라 할리우드가 맞나요? 11 ... 2013/03/22 1,199
231873 강아지가 돼지뼈 다 먹는경우도 있나요? 9 먹순이 2013/03/22 4,184
231872 유럽에 거주하시는 분이나 다녀오신분께 여쭙니다. 5 걱정맘 2013/03/22 1,208
231871 앞으로 렌트카 이용 해보려는데 괜찮을런지... 3 ... 2013/03/22 715
231870 초등1학년 아침마다 웁니다 도와주세요 6 욱이맘 2013/03/22 2,148
231869 엄마 고추장 2 엄마 2013/03/22 624
231868 박시후 김용만 엠시몽 김제동 4 .... 2013/03/22 3,370
231867 이 까만냥이 종은 뭔가요? 엑조틱? 2 ,,, 2013/03/22 840
231866 이럴 경우 대출 얻어 집 사는 거 어떨까요? 8 재테크 2013/03/22 1,419
231865 여러분 정말정말 궁금해요. 신랑과 같이 볼려구요. 부탁드려요(결.. 3 궁금 2013/03/22 1,444
231864 설씨와 같은 이유로 전 이응경과 이진우를 아주 싫어합니다. 42 .. 2013/03/22 37,165
231863 만약에 설경구편을 방송한다면 8 써글 경구씨.. 2013/03/22 2,042
231862 아이가 안익힌 돼지고기를 먹었어요ㅠ 7 미치겠다 2013/03/22 1,382
231861 이 운동화 이름이 뭘까요? (사진있음) 15 궁금 2013/03/22 2,877
231860 스팀 다리미 쇼핑광 남편.. 2013/03/22 523
231859 아기가지면 마음이 푸근해지나요? 4 ... 2013/03/22 715
231858 혼자가편한분들..애들 사회성은 어떻게하세요 8 나비 2013/03/22 2,985
231857 제 길냥이 밥그릇에 다른 사료의 흔적이 4 만두통통 2013/03/22 9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