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화의 차이' 글을 읽고..무척 공감이 돼요

...... 조회수 : 811
작성일 : 2013-02-26 10:26:25

저도 권리, 의무, 논리 이런 거 잘 따지는 체질이에요

그러면서도 약간 남성적인 성격..

물론 되도록이면 공기처럼 티 안내요...한국은 그렇게 조용한 걸 원하니까요

하지만 때로는 말이 안된다 싶으면 말 합니다. 그것도 꾹꾹 참고 여러번 누르다가 안되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것마저도 지적하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왜 혼자 튀느냐, 여기 사람들은 바보라서 가만히 있느냐면서요

어디 건방진 아랫 사람이 그런 얘길 하냐고 하는데,,

아랫사람은 얘기도 못하나요

원글님 글 보니 그래도 당차시고 줏대가 있으셔서 좋아요

한국오면 한국법 따라야지 하면서 확 꺾였다...이런 결론일 줄 알았는데 적어도 맘속으론 소신 지키고 계시네요

저도 이런 성향 때문에 외국으로 나가려고 해요

그게 훨~~씬 나을 것 같아요

더불어 남자도 거기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남 눈치 안보고 일 잘하고 권리 의무 잘 수행하면 그걸로 오케이 되는 곳 가고 싶네요

어디일라나요^^

IP : 210.107.xxx.2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ods
    '13.2.26 10:57 AM (175.223.xxx.130)

    공기처럼...
    공감해요
    할 말 하면 나선다고 나댄다고 보지요

  • 2. ......
    '13.2.26 11:06 AM (210.107.xxx.231)

    나댄다는 말...
    정말 흐름 팍 끊기게 하고 눈치없이 필요없는 행동 할 때 쓰는 말인데
    정말 필요한 말 하는 사람한테 나낸다고 하면 참 싫어요
    고분고분 순종하는게 미덕인가요
    만만하게 보일 뿐인데 말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671 요즘 구암허준 잼나네요 2 ... 2013/04/23 909
243670 딸기쉐이크 맛있게만드는방법 뭐가있을까요? 5 미래남편님 .. 2013/04/23 1,130
243669 숀리의 엑스바이크 6 .... 2013/04/23 3,170
243668 유니크로에서 산 옷들, 일부만 환불하려는데요 2 0423 2013/04/23 1,114
243667 일부 애견인 및 동물애호가들은 무조건 동물편 32 ㅇㅇ 2013/04/23 1,726
243666 지난주 토요일에 라섹 받았답니다~ 6 은하맘 2013/04/23 1,838
243665 아시아나 기내 영화나 드라마 다양한가요? 그리고 콴타스 타보신분.. 2 ........ 2013/04/23 1,129
243664 탑샵 바지 12 = 한국 66 맞나요? 4 탑삽 2013/04/23 1,114
243663 얼마전에 작은 도마뱀 한마리가 죽어서 묻었는데... 4 도마뱀 2013/04/23 1,503
243662 시어머니 말씀이 콕콕 4 흑. 여자는.. 2013/04/23 1,766
243661 강남에 어버이날 식사대접하기 좋은 곳 3 어버이날 2013/04/23 1,024
243660 누스킨 잘 아시는분~~ 7 ... 2013/04/23 1,656
243659 이 블라우스 봐주세요.. 7 ... 2013/04/23 1,315
243658 연봉 4500 이면 세후 월 얼마정도 될까요? 1 00 2013/04/23 3,426
243657 아이가 논술수업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요 2 논술 2013/04/23 1,010
243656 신경질많은 성격 9 이상 2013/04/23 3,310
243655 4월 2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3/04/23 382
243654 건어물녀나오는 일드 1 ㄴㄴ 2013/04/23 745
243653 봉사하는곳에서 정작 동료를 괴롭히는 사람 8 힘드네요 2013/04/23 1,488
243652 경찰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 수사' 진상조사 착수 1 참맛 2013/04/23 543
243651 남편이 헬리코박터가 나왔데요ㅜ 우리 아가들은..ㅜ 10 2013/04/23 3,000
243650 4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3 464
243649 인피니트 멤버중 성종 5 jc6148.. 2013/04/23 3,649
243648 도대체 이젠 개 염해놓은 사진까지 봐야 합니까 60 하...이해.. 2013/04/23 6,760
243647 마이크로 킥보드 & 트라이더 고민입니다. 어린이날 2013/04/23 1,6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