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이 팔리나 봐요.

매매 조회수 : 3,661
작성일 : 2013-02-25 11:26:03

저흰 한동짜리 아파트 인데

세대수가 많지 않은데 올해 두개집이 매매가 되었다네요.

(저희가 내 놓은 가격 보다 2천 낮추어 팔렸데요. 그렇게 나쁜 가격이 절대 아니에요)

주말에 부동산들이 전화가 와서 계속 매매 내 놓은건지 자꾸  물어보고

조금전에 또 전화가 워서 무슨일 있냐고 했더니 저렇게 대답해 주네요.

 

저흰 월세 놓은집인데... 최근 계약 연장을 해줘서.. 팔수가 없고,

월세 드린집에서 집을 안 보여 주세요.. 일이 늦게 끝난다고 밤 11시 이후에나 보여줄 수 있다고요.

암튼 사람들이 견디다 못해 집을 구입하고 있는 중인가 봐요.

전세가 너무 높으니.. 아예 구매쪽으로 돌리나봐요.

IP : 218.152.xxx.20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축복받은동네나보네요
    '13.2.25 11:30 AM (112.151.xxx.163)

    정말 정말 매매 안된다고 해요.
    공인중개사 하시며 동기 15명중 유일하게 오래오래 버틴분이 얼마전 접고 대리운전 하세요.

    정말정말 얼어붙었답니다. 그동네는 축복받으셨나보네요.
    이젠 경매 내놔도 잘 안팔린다고 하던데..

  • 2.
    '13.2.25 11:32 AM (218.152.xxx.206)

    그러게요?

    정말 인기 없는 아파트에요.
    사람들이 예전부터 팔라고 아우성인... 한동짜리 주상복합.
    그래서 저도 이게 뭔가?? 싶어요.

    대신 지하철과 가까운 유일한 장점 하나 있는..

  • 3.
    '13.2.25 11:33 AM (121.169.xxx.156)

    저희가 지역을 옮겨서 이사하는데 사는집 전세가 내놓은지 하루만에 나가서 이사갈집 전세 알아봤는데요..
    집이 없는거예요..남은 전세집은 일층 끝라인, 중간층 곰팡이 많이 핀집 딱 두개만 있더군요..
    그래서 지역을 더 넓혀거도 찾아봤는데 전세가 한두집밖에 없어서 애먹었어요..
    하도 집이 없어서 매매도 알아보고하다가 간신히 전세구했습니다.
    집이 없어요..다들 이사 안나가고 재계약하시나봐요..

  • 4. ..
    '13.2.25 11:36 AM (180.229.xxx.104)

    부동산경기가 좋아지는건 아닐거에요
    좋아질 이유가 없죠
    다만 저 사는 동네 기준으로 보면
    작년에 한창 피크였는데 사람들 집안사려는거요.
    그래서 전월세 수요가 늘어나 전세가가 매매가를 추월한데도 있었대요.
    월세도 천이상 줘야하는데 일년에 천이상씩 월세주면 오년이면 오천이잖아요.
    그리 많이 오르지 않아서 그렇게까진 안 내려갈거니까 산다고 하는 사람도 있었구요.

  • 5. ..
    '13.2.25 11:44 AM (175.209.xxx.5)

    아파트값이 떨어져서 이번기회에 옮겨볼까해서
    집을 내어놓았더니 다음날부터 집 보러오고 팔라고 하고
    그런데 집값이 너무 떨어져서 아무래도 아까운생각이 들어서
    팔지도 못해요.

    마음에 꼭 드는집 있음 싸게라도 팔아서 이사갈텐데
    제가 사는곳은 조금 싸게 내어놓음 집 잘 팔리는것 같아요.
    전세는 없어서 대기하는 수준이라고 하더군요.

  • 6. 아마
    '13.2.25 11:50 AM (59.7.xxx.88)

    싸게 나온 1층이 있길래 부동산에 전하했더니 팔렸다고 하더라구요
    급매로 나온건 매매가 좀 되나봐요

  • 7. 예전
    '13.2.25 12:15 PM (211.36.xxx.88)

    예전보단 거래량이 확연히 줄었겠지만
    주말마다 이사 오는집은 있네요

  • 8. 급매
    '13.2.25 1:20 PM (203.194.xxx.225)

    급매 소진되고...급매가격또한 점점 오르고있데요...

    저희가 아파트 내놓은지 언 2년 ...항상 우리가 최저가 내놓으면 다른집에서 더 낮춰서 내놓아서 매매불발 ...

    매매를 포기하고 다시 전세로 돌렸는데 ...

    주변에서 아파트 팔시기가 아니라고..살시기 라네요...

    82에서는 지금 아파트 사는 사람은 바보취급당하고...강남쪽 아줌마들은 지금 파는게 바보라고 그러고...

    도대체 어느말을 믿어야할지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490 초등과외수업 받는중인데..... 8 이벤트 2013/02/25 3,005
223489 집안 곳곳 버릴것 모으니 많네요. 13 얼음동동감주.. 2013/02/25 3,803
223488 지금부산한화콘도예요 근처에분식집있나요? 2 감사 2013/02/25 1,065
223487 스탠드....LED 와 5파장..어떤게 더 나은가요? 1 중등아이 2013/02/25 1,980
223486 낼 졸업식.... 마음 2013/02/25 813
223485 봄옷(아우터)사려는데..검은색상은 별루일까요? 고민 2013/02/25 502
223484 알메주로 장 담궈보신분 계신가요? 4 시험 2013/02/25 2,226
223483 삐용이(고양이) 음악 좋아하나 봐요.ㅎㅎ 7 삐용엄마 2013/02/25 1,085
223482 혹시 김정문 알로에 카운셀러 계신가요? 4 별자원 2013/02/25 1,386
223481 모임 ‘연희동 볼테르’ -영화 만들기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 mooden.. 2013/02/25 551
223480 '민들레 국수집'에 책을 기증할려고 하는데요.. 책을 사랑하.. 2013/02/25 518
223479 친구가 출산했는데 병문안 가야할까요? 9 동료 2013/02/25 3,047
223478 웃음을 아끼는 여자란 무슨 의미일까요? 1 낭만고양이0.. 2013/02/25 749
223477 무료 이름감정(?) 사이트 있나요? 2 아이린 2013/02/25 2,774
223476 원래 부동산계약시에 나이30초반은 우습게보나요? 7 2013/02/25 1,485
223475 이번 주말 서울 숙박하려면 예약 필수일까요? 1 2013/02/25 675
223474 월급날 통장쪼개어 이체하시나요? 2 ... 2013/02/25 1,044
223473 '~해도 늦지 않다', '~해도 늦지 않지 않다' 어떤게 맞나요.. 12 문법 2013/02/25 1,995
223472 간호사들 성희롱 엄청 당하나봐요 기막혀 2013/02/25 2,237
223471 수입 대비 대출비용.. 너무 과한가요?? 8 집값고민 2013/02/25 1,936
223470 집정리하는데.. 내 옷들이 왜.. 후질근해 보이는지 5 ... 2013/02/25 2,563
223469 부산에서 허남식시장 인기 많나요? 5 쓰리고에피박.. 2013/02/25 968
223468 일산사시는분들 한수초등학교 혹시 어떤가요?^^;; 3 2013/02/25 2,762
223467 부산경남은 결혼식못가서 축의금 남에게부치면 만원 돌려보내주잖아요.. 9 ... 2013/02/25 2,620
223466 애들... 각각 다른 유치원을 보내면 힘들까요? 4 이클립스74.. 2013/02/25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