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왕절개한 사람은 대장내시경하기 힘드나요?

겁나요.. 조회수 : 7,696
작성일 : 2013-02-25 00:17:28

12년전에 제왕절개로 큰애를 출산하고 그후 2년후에 둘째를 출산했습니다.

둘째출산후에 제왕절개수술을 하신 담당의사선생님이 저에게 자궁과 장의 유착이 심한편이라서

만약에 세째를 출산하게 되면 미리 그 얘기를 하라고 하셨어요.

그땐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넘겼는데...

 

나이를 먹고 대장내시경을 처음으로 해볼려고하니...걱정이 됩니다.

자궁과 장의 유착으로 대장내시경이 불가능한 경우도 있다고 들었는데...

제왕절개 하신분들~ 대장내시경 할때 아무 문제가 없으셨는지요?

대장내시경 날짜가 다가오니...너무 겁이나네요...

IP : 121.129.xxx.19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5 12:20 AM (59.0.xxx.193)

    아는 동생.....대장 내시경 검사 했어요.

  • 2. 흠..
    '13.2.25 12:20 AM (183.96.xxx.144)

    저도 제왕절개로 출산했어도 아무 문제없이 대장내시경 했는데요.

    원글님은 미리 내시경하는 병원에 미리 말씀하세요.
    산부인과샘이 장 유착이 심하다고 그랬다고.
    그럼 병원에서 검사를 하던가해서 해도되는지 판단하겠죠.

  • 3. ..
    '13.2.25 12:22 AM (1.235.xxx.201)

    저도 제왕절개 두번했는데 대장 내시경은 아무 문제없이 했습니다. 장유착은 없었던터라..
    내시경하시기 전에 의사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리세요. ㅁ몸속으로 들어가는 부분이 막대처럼 딱딱한게 아니라 구부러지는 거라서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됩니다만.

  • 4. 음..
    '13.2.25 12:44 AM (180.70.xxx.27)

    저 제왕절개로 두번 출산했어요..대장내시경하는데 일반으로 했는데 도저히 아파서 힘들더라구요..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라는대로 했는데도 안됬어요.
    결국 수면으로 대장내시경 했어요..
    유착이 심한편이라면 좀 힘드실거예요..

  • 5. ㅇㅇㅇ
    '13.2.25 2:22 AM (182.215.xxx.204)

    사람따라 달라요 저희엄마는 자연분만 하셨고
    그후에 난소에 혹떼는 수술 하셨는데
    유착때문에 대장내시경 할때 고생하셨어요
    케바케입니다
    내시경하실때 미리 말씀해두심 낫긴할듯요

  • 6. 울 시어머님도
    '13.2.25 2:45 AM (124.153.xxx.172)

    얼마전 시어머님 대장내시경 할때 따라같었는데요..어머님이 7년전에 자궁혹땜에 복강경으로 자궁덜어냈는데요...수면내시경했는데도 수면마취가 안되어 바깥에서 들으니까 아프다고 소리치더군요..
    의사샘이 보호자 들어오라고하더니, 화면을 보여주면서, 더 깊숙이 들어가야하는데 자궁과 장의유착이 있어서 기계 더 들어가니까 아프다고 하니까 여기까지만 보겠다면서 대장내시경비는 내시경 본 길이만큼 3분의 1가격만 계산하겠다더군요..그땐 첨이라 황당했죠..무슨뜻인지도 잘 몰랐구요..
    근데 이글보니 이해되네요..만약 어머님께서 수면마취가 되었다면 끝까지 다 볼수있었을텐데요..
    꼭 수면마취하시고 혹시 다 못보면 병원비 이야기하세요..

  • 7. ..
    '13.2.25 10:58 AM (221.146.xxx.243)

    저도 오래전에 제왕절개했는데 그런이야기 안들었습니다.
    그리고 대장 내시경했어도 아무이상 없어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753 어느 지방대학 학생들의 단체 미친짓 13 더듬이 2013/03/20 3,915
230752 대관령 진한 안개속 입니다. 6 신둥이 2013/03/20 941
230751 빨갛지 않은 골뱅이무침 레시피좀 알려주세요~ 5 ... 2013/03/20 996
230750 이게 태동인가요? 6 mm 2013/03/20 827
230749 동서야 인생그렇게 55 베스트 2013/03/20 17,826
230748 우울하네요 2 신철원 2013/03/20 597
230747 급질 - 진피 세안도 헹궈내나요? 2 에고 2013/03/20 1,137
230746 ㅋㅋㅋ강글리오 궁금해서 검색해봤어요 7 ㅇㅇ 2013/03/20 1,717
230745 동거 아직도 사회적으로 인식이 안 좋은가요 ? 30 ㅇㅇ 2013/03/20 4,571
230744 이력서 보내는데 쿠쿠다 2013/03/20 312
230743 개천용이 날지 못하는 이유... 7 zhqhfx.. 2013/03/20 2,817
230742 [이색결혼] 다섯형제가 모두 한 여자에 삘이 꼿혀 결혼했다? 8 호박덩쿨 2013/03/20 2,592
230741 돈 10만원이 그렇게 큰가요? 아이를 하루종일 유치원에 맡길만큼.. 7 엄마... 2013/03/20 2,886
230740 주식..네오세미테크가 갑자기 검색어1위인 이유가..? ,,, 2013/03/20 573
230739 여대생 자궁경부암주사 맞히나요? 4 .. 2013/03/20 2,056
230738 레깅스 긴 거 보신 분 추천 부탁드려요 (총장 102 이상ㅜ.ㅜ.. 4 rrrrrr.. 2013/03/19 822
230737 olympic은 항상 복수로 쓰나요? (영어 질문입니다.) 1 올림픽 2013/03/19 2,140
230736 사는게 답답하네요 3 ᆞᆞ 2013/03/19 1,076
230735 절친이 저와 연락끊은 이유를 알게됐습니다 98 ... 2013/03/19 34,254
230734 '김지선 후보 vs 안철수 전 교수' 1 이털남 2013/03/19 690
230733 학교행사마다 나타나는 교사 학부모, 신기해요 13 그 반 애들.. 2013/03/19 3,569
230732 우리 아들이 피겨를 하겠다면? 신둥이 2013/03/19 852
230731 자꾸만 물건을 미끄러져 놓치는 증상,, 노화인가요? 18 37세 2013/03/19 16,710
230730 시어머니 생신때 모이기로 했는데..뭘 해가면 좋을까요? 4 -- 2013/03/19 970
230729 30대 후반인데...희망의 끈을 못 찾고 있네요.. 8 인생의 낙... 2013/03/19 2,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