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밖에서 남편이랑 돌아다닐때,,손 잡고 다니시나요?

// 조회수 : 4,648
작성일 : 2013-02-24 13:33:40

거의 백만년만에 남편이랑 단둘이 나왔어요..

결혼하고,아이키우고 사느라 바뻐서,,

여유도 없이 그러다가..

우연찮게 뮤지컬티켓 생겨서 단둘이 나왔어요..

아이들은 오늘만 친정에 맡기고..

단둘이 이렇게 다니는거 진짜 오랜만이네요..

밥도 먹고,차도 마시고..

다닐때,남편이 손잡고 다니는데..참..이상하게 어색하면서도 좋고 그러네요..

날씨도 좋고,오늘 기분좋네요.ㅋㅋ

 

IP : 121.137.xxx.9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4 1:36 PM (1.225.xxx.2)

    결혼 28년차.
    손 잡고 다니거나 팔짱 낍니다.
    안하면 남편이 섭섭해 해요.

  • 2. ㅡㅡ
    '13.2.24 1:37 PM (121.166.xxx.214)

    네~손잡고 다녀요.남들 눈치안봅니다.둘이 좋으면 됬지

  • 3.
    '13.2.24 1:38 PM (218.209.xxx.59)

    밖에선 손잡고 다녀요. 결혼 14년차 입니다.

  • 4. ㅇㅇ
    '13.2.24 1:38 PM (203.152.xxx.15)

    옛날엔 둘이서 걸어다닐때가 많았는데..
    요즘은 그럴일이 별로 없네요 ㅠㅠ
    같이 가면 차타고 가게 되고;;; 쇼핑도 거의 인터넷쇼핑..
    외식도 가게 앞에 차대고..
    이제 아이가 다 크고 나니 다시 옛날처럼
    남편과 손잡고 다녀보고 싶어요.

  • 5. ...
    '13.2.24 1:38 PM (121.160.xxx.210)

    와이프가 팔짱 끼는데 나쁘지 않습니다 ㅎ

  • 6. 물론
    '13.2.24 1:41 PM (112.153.xxx.24)

    쓰레기 버릴때도 손 꼬옥~ 잡고 갑니다..ㅋㅋㅋ

    남편이 안하면 섭섭해 해요

  • 7. ㅎㅎ
    '13.2.24 1:42 PM (112.152.xxx.85)

    ᆢᆞ님ᆞ나쁘지 않다고 하시면ᆢ 좋지도 않다??^^

    전 16년차인데 팔짱끼고ᆞ손잡고 다녀요

  • 8. 25년차
    '13.2.24 1:44 PM (118.216.xxx.135)

    자주 손잡고 다녀요
    마트가서 카트 밀때도 남편이 제손 끌어다 같이 카트 밀구요~
    별거 아니지만 남편의 그런 행동... 기분 좋아요~ ^^

  • 9. 가끔요
    '13.2.24 1:46 PM (122.34.xxx.34)

    안낄때도 많고
    기운없거나 춥거나 하면 좀 달라붙어서 손도 잡고 그러고
    보통때는 떨어져서 걷기도 하고
    어쩔때는 연애기분 내보려고 일부러 잡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워낙에 잘 넘어져서 손잡는건 필수로 많이 잡고 다니던 버릇이 있거든요 ㅋㅋ
    남편이 옆에서 든든히 받춰주면 편해요
    그런데 애들 손잡아주다보면 이게 은근히 힘들더라구요

  • 10. 저희도
    '13.2.24 1:54 PM (99.226.xxx.54)

    결혼 16년차.다닐때 손잡는게 버릇입니다.^^

  • 11. 햇볕쬐자.
    '13.2.24 2:03 PM (121.155.xxx.214)

    가끔은 팔짱도 끼고 손도 잡고하지만...
    옆에 나란히 걸어 다닐때도 많아요.

  • 12. 18년차
    '13.2.24 2:14 PM (119.211.xxx.65)

    네 손잡고 다녀요. 훨씬 정감있고 옛날 생각도 나고.
    사이도 더 돈독해지고요.
    할수만 있다면 손 잡고 다니세요

  • 13.
    '13.2.24 2:17 PM (175.200.xxx.243)

    결혼10년차 어색하고 부끄러워 못 합니다

  • 14.
    '13.2.24 2:33 PM (114.129.xxx.250)

    손잡고 다니시는분 않네요^^

  • 15. 그런데
    '13.2.24 2:33 PM (116.36.xxx.34)

    40대 끝자락이고 우리도 손잡고 다녀요. 버릇되서
    그런데 길에서 내나이쯤 아니 좀은 젊어도 어지간히 나이 들어서 손잡고 다니는거 보기가 안좋아 보이더라는 거예요. 친한엄마들에게 물으니 그들도 역시 보기 안좋다고. 그래서 조심합니다 나이 들어선 그런것도 좀 추해보일수도 있다는 생각에

  • 16. ...
    '13.2.24 2:34 PM (221.158.xxx.149)

    손 잡고 다니자고 할까봐 외출을 피하고 있음.^^;;

  • 17. 어머나
    '13.2.24 2:51 PM (125.186.xxx.11)

    저도 늘 손잡거나 팔짱끼고 다니는데요
    주로 손잡는 편이구요
    근데 저 윗님, 나이들면 그게 추해보인다시니...
    그게 왜 안좋아보이고 추해보일까요?
    전 나이들수록 더 보기 좋은게 부부가 손잡고 다니는거던데요..

  • 18. 손 안 잡으면
    '13.2.24 2:53 PM (121.162.xxx.47)

    애정이 식었다고 투덜댑니다..
    동네 사람 마주치면 저는 슬그머니 빼는데 그것도 뭐라고 합니다..ㅠㅠ

  • 19. .ᆞ.
    '13.2.24 3:33 PM (113.216.xxx.22)

    다들 선의의 넌씨눈인가.. 제목에서 원글이 질문했다고
    자기얘기만 하고 있음.

    아이들 때문에 여유없이 살다가 간만에 데이트해서
    좋으셨겠어요. 그렇게 엄마로 살다가 여자로 돌아온 느낌,
    글에서 뭍어나와 읽는 저도 기분좋은 봄바람인듯
    설렙니다.

  • 20. 그냥
    '13.2.24 4:01 PM (222.117.xxx.122)

    손잡는 건 습관이예요.
    팔짱을 끼거나...
    친구랑도 그러는데 남편이랑은 당연히~~

  • 21. yj66
    '13.2.24 4:07 PM (50.92.xxx.142)

    전 친구랑도 팔짱끼고 안 다니고 그래서그런지 남편과 연애할때나 지금도
    팔짱끼고 손잡고 안그러는데...
    저희는 차 탈때도 앞뒤로 따로 앉아요.
    그건 사고날때 하나라도 살아야 아이들을 키울수 있으므로...
    의외로 손잡고 팔짱끼고 다니시는분 많네요.
    내가 비정상인가...

  • 22. 20년차
    '13.2.24 4:37 PM (121.135.xxx.39)

    손잡거나 팔짱끼고 다녀요..
    아니면 제 등뒤로 한팔 살포시 둘러줍니다

  • 23. 저희는
    '13.2.24 4:39 PM (119.67.xxx.147)

    결혼 23 년차 입니다
    손잡고 팔장끼고 키작은 우리 남편 가끔 어깨동무 하려고 하면
    숏다리 닌가 참으라고 합니다
    울 아파트 아이들 친구 엄마들 느끼하다고 만나면 난리..ㅎㅎ
    전 신경안써요

  • 24.
    '13.2.24 4:49 PM (112.159.xxx.147)

    8년차...
    집앞슈퍼갈때도 손잡고 다녀요.. 아님 팔짱끼거나...
    추운날은 손잡고 남편주머니에 손같이 넣고 다니기도하고..,
    가끔 업어주기도 ㅠㅠ

    여자친구들과는 절대로 손 안잡고 팔짱 안껴요...습관아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5684 아기를 낳아보니 다양한 감정을 느껴요 9 ... 2013/04/25 2,251
245683 安의 정치, 金의 역할이 시작됐다 外 세우실 2013/04/25 1,074
245682 어제 짝을 보고.. 7 .... 2013/04/25 2,850
245681 혹시 일에서의 성공이 인생목표이신 분들 계세요? 4 syui 2013/04/25 932
245680 버스패키지 딸기따기 체험 어떨까요?? 2 딸기체험 2013/04/25 810
245679 아침부터 고3 딸 혼내놓고 28 고삼 2013/04/25 4,247
245678 백운학 작명소 원조는 어딜까요? 3 *** 2013/04/25 13,513
245677 왜 한글자는 검색이 안될까요? 1 ㅇㅇ 2013/04/25 558
245676 홈쇼핑에서 파는 브라 1 질러, 2013/04/25 1,442
245675 학년 바뀌고..전학 가잔말을 수시로 하네요..ㅠㅠ 10 고민맘 2013/04/25 2,047
245674 그릇이나 앤틱 관련 블로그 추천해주세요 5 헤라 2013/04/25 2,045
245673 비만(?) 아이들의 우둘두툴 피부...ㅠ 4 보라 2013/04/25 1,582
245672 직장의신 오지호 12 지호지호 2013/04/25 3,907
245671 [19금] 출산할 때 의외로 깜짝 놀랬던거... 86 .. 2013/04/25 60,773
245670 내용증명 관련 2 문의 2013/04/25 889
245669 4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4/25 472
245668 층간소음 정녕 답이 없나요? 2 힘들어요.... 2013/04/25 833
245667 남친이 왜 이럴까요.. 5 se 2013/04/25 1,362
245666 갤럭시 탭이 있는데 디카를 살까요, 말까요? 여행가요 2013/04/25 744
245665 장옥정은 애들한테 현실감각을 키우는 교육에 좋은거 같아요. 4 장옥정 2013/04/25 1,939
245664 친한 언니 가게 냈는데 주변사람들한테 자꾸 도와달라하네요 22 미치겠다 2013/04/25 4,705
245663 엉덩이 양쪽 바닥닿는 뼈.. 그 부분이 까매지네요 ㅠㅠ 6 ㅠㅠ 2013/04/25 11,057
245662 공기업 이번달 급여 왜 이런지 아시는분... 14 ㅁㄴㅇ 2013/04/25 3,109
245661 저요 오렌지 값이 싸서 휴롬 잘쓰고있어요... 6 2013/04/25 1,866
245660 교내과학영재학급..합격했다고 하는데 취소하고 싶어요ㅠㅠ 3 중1 2013/04/25 1,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