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동산에 열쇠 맡겨야 하나요?

부담 조회수 : 1,328
작성일 : 2013-02-24 10:12:04
6월쯤에 나가야해서 2월초 부동산에 얘기했더니
이미 집주인이 집을 팔려고 내놓았다더군요.
그러면서 번호를 알려달라고 해서
제가 퇴근이 이르다고 집에있을때 왔음 좋겠다고 했어요

그동안 두어차례 집을 보고 갔는데 성사는 안됐구요
어제 지방내려와있는데 다시 번호를 알려달라는 전화가
와서 거절했어요.

집을 빨리 나가게 하려면 열쇠번호 알려줘야하나요?

혼자 살고있어 사람들 드나드는거 부담스럽네요.
귀중품은 없지만 집보면 신상을 알수도 있고...
부동산 아저씨가 무시로 올수있다는게 찜찜해요.

이럴경우 다른분들은 그냥 알려주시나요?
IP : 117.111.xxx.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4 10:18 AM (122.34.xxx.30)

    저도 부동산에 열쇠 맡기거나 도어락 번호 알려줄 강심장은 아닙니다만, 그런 분들이 의외로 많으시더라고요. 제가 지금 사는 집 구할 때 보러 다녔던 수많은 집들 중 절반 이상은 부동산 측이 열쇠를 가지고 아무 때나 집 보여 주고 그랬어요. 성격 상 너무 찜찜하면 더디게 집 나가고 그런 거죠 뭐.

  • 2. ..
    '13.2.24 10:37 AM (39.7.xxx.83)

    저희도 12월에 이사했는데 맞벌이나 혼자사시는집은 거의 부동산에서 열쇠가지고 다녔어요
    아님 비번을 알고계시거나요
    몇동 몇호는 0000이렇게적어놓은 수첩을 들고다니셨구요
    이번에 아이자취방구하는데도 다들 그러더군요

    부동산들이 들어가기전 초인종누르고
    집에사람없는거 확인하고
    들어가셔도 꼭 먼저 방에 누구있는지
    화장실에는 노크하고 문열더군요
    그리 지금사는아파트 아이자취방도 다 그리 구했네요

  • 3. ....
    '13.2.24 11:11 AM (211.172.xxx.11)

    저번에 어떤분이 비밀번호 알려줬는데 알려달라는 부동산에서 온게 아니고, 다른 부동산에서 방문한거였데요.
    거기다가 집에와보니 노트북이 없어졌다고 했구요.
    집에 와보니 문도 잠겨있지 않았다고 했어요.
    절대로 알려주지마세요.

    제가 부동산이랑 같이 집보러 갈때도 비밀번호 알고있으니까 낮에는 으례 사람이 없겠거니하고
    그냥 열고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세입자가 있던 경우도 있었어요. 그분 엄청 기분 나빴겠죠.

  • 4. 에구
    '13.2.24 11:22 AM (112.159.xxx.147)

    내가 급하면 알려주는거고..
    내가 급한거 아니면 약속잡고 보여주는 거죠 뭐..
    저라면 열쇠맡기거나 비번 알려주는거 안해요..
    요즘 세상에 누굴 믿나요...
    그 사람들이 직접 일저지르지느않아도... 문 안잠궈두고 간다든지 하는 실수를 할수도 있구요..
    집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는데 들이닥치는 것도 싫고...
    또 그리 맡겨두면... 이집 할건 아닌데 다른집을 못보니 구조보여준다고 보러오는 경우도 있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065 장터 폐쇄 혹은 개선 논의는 장터에서 합시다 7 곰실이 2013/03/02 1,101
224064 남편 양치하고 자라고 깨우면 안되겠죠..? -_- 1 ... 2013/03/02 1,189
224063 Ebs금요극장 9 ... 2013/03/02 1,744
224062 교정치료로 치아발치했는데 보험사 고지 1 3개월내 2013/03/02 1,010
224061 친정에 있을때 시어머님 전화 오면 밖이라고하는 남편 17 울랄라 2013/03/02 4,054
224060 요즘 너무 되는 일이 없네요. 3 털썩 2013/03/02 1,273
224059 전세입주후 집주인이 융자의반을 갚았는데... 7 확정일자? 2013/03/02 2,226
224058 장터..착한 사람인듯 하던 사람이 뒤통수 치면 더 충격이네요 17 ㅇㅇ 2013/03/02 3,856
224057 또 하나의 인연이 갔어요ㅜㅜ 3 또하나의 2013/03/02 2,983
224056 주인집경매.전세집 어떻게 방법이 없나요 9 멘붕 2013/03/02 1,576
224055 장터에 촌골택배님 선식 36 다욧 2013/03/02 5,417
224054 작업관리자에서 윈도우 탐색기를 삭제했더니 바탕화면이 싹 사라졌어.. 2 컴잘아시는분.. 2013/03/02 15,789
224053 제육볶음 맛있게 만드는 법좀 알려주세요. 19 케러셀 2013/03/02 3,794
224052 아이 키우기 참 어렵네요.. 생각도 많아지구요.. 6 애엄마 2013/03/02 1,850
224051 시어머니의 사돈언급... 15 활활 2013/03/02 4,314
224050 장터 자작극이 뭔가요? 11 ,, 2013/03/02 4,463
224049 곧 어린이집 보내는데... 5 어린이집 2013/03/02 833
224048 어제 자다가 내 혀가 어디에 있는가 확인을..^^ 1 비몽사몽 2013/03/02 1,113
224047 나의 죽음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11 상상해보기로.. 2013/03/02 3,387
224046 점 보러 다녀왔는데요...ㅠㅠ 9 로또 2013/03/02 3,182
224045 저 지금 남편이랑 싸우고 3 그래도 좋아.. 2013/03/02 1,403
224044 네이버 블러그 사진이 너무 늦게 올라가네요 1 클라라 2013/03/02 695
224043 자전적 소설을 써보려고 하는데요 5 4ever 2013/03/02 712
224042 어렸을때 읽은 책을 찾고싶어요.. 4 무지개1 2013/03/02 939
224041 21평 자가 vs 28평 전세 14 고민 2013/03/02 3,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