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일기도를 하는데, 밤에 잠들어서 새벽에 깨어 하는경우...

카톨릭신자분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3-02-23 19:12:45

우리신랑이 묵주기도를 해요.

매번 여러사정으로 54일기도를 다 못끝내고,,

그래도 이번엔 정말 착실하게 일찍들어와서 술도 안하고 자기전에 꼭 기도를 하거든요.

(뭔가 간절히 저희가 기도하는게 있어서..)

근데 어제 어떤 모임이 있어서 술에 많이 취했어요..

오자마자 골아 떨어져서 새벽 5시에 일어나 그때 기도를 하더라구요...

이거..무효인가요??? ㅠㅠ

다시 1일부터 새로해야하는거죠???

휴...언제쯤 우리신랑은 제대로 9일기도 끝을 낼수있을까요??

매번이래요..-0-;

IP : 114.201.xxx.7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2.23 7:15 PM (112.153.xxx.137)

    괜찮다고 생각해요..^^

    물론 저는 그렇게 안하지만요
    남편분이 어쩔 수 없었잖아요
    새벽에 일어나서 하셨다니
    저도 9일기도 해야 하니 컴을 꺼야 하는데...^^;;..

  • 2. 원글
    '13.2.23 7:16 PM (114.201.xxx.75)

    괜찮을까요??이어서 해도??

  • 3.
    '13.2.23 7:17 PM (112.153.xxx.137)

    .. 하늘의 시간은 다르죠..^^
    그정도 성의면 괜찮지 않나요?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잖아요
    성모님도 이해하시고 같이 하셨을겁니다

  • 4. ..
    '13.2.23 7:17 PM (14.55.xxx.168)

    온 우주보다 넓으신 하느님을 인간이 쫌팽이, 째째한 하느님으로 만들어 버리지요?
    중간에 빼먹어도 이어서 하시고 밤에 못해서 새벽에 하신 그 예쁜 마음을 더 귀히 여겨주십니다
    54일에 초점을 맞추면 달리기를 마친뒤 무섭게 피로감을 느끼듯 기도를 쉬기 쉬워요
    그냥 항구히 기도 하세요.
    기도에 무효가 어디있겠어요
    그리고 이미 받은줄 믿고 감사드립니다 라고 수시로 기도해 보세요

  • 5. ..
    '13.2.23 7:18 PM (14.55.xxx.168)

    참 남편분 너무 예쁘다고 전해 주세요. 저도 묵주기도 20단 봉헌해 드릴게요

  • 6. 원글
    '13.2.23 7:18 PM (114.201.xxx.75)

    아...네...ㅠ 감사합니다. 저도 그 새벽에 깨어 후다닥나가서 기도하는거보고 주님께서 그 마음을 더 높아봐주시지 않을까 그런생각했어요...ㅠㅠ

  • 7.
    '13.2.23 7:36 PM (183.96.xxx.201)

    참 감동적이네요ᆞ
    하느님도 내 귀여운 아들!! 하셨을 거예요ᆞ
    화살기도 해 드립니다ᆞ

  • 8. ..
    '13.2.23 9:30 PM (219.251.xxx.144)

    저두 화살기도 날려요

    간절한 그 기원 성모님께서 전달해주실거에요♥

  • 9. ..
    '13.2.23 10:03 PM (14.55.xxx.168)

    저 묵주기도 20단 바쳤어요. 기도 지향이 하느님 마음에 꼭 들길 기도해요
    그리고 남편분께 적당한 술은 몰라도 만취는 죄라고 알려주세요. 성경에도 나와있어요.
    더구나 사순시기이니 더욱 조신하게(???) 지내셔야지요.

  • 10. 원글
    '13.2.23 10:51 PM (114.201.xxx.75)

    ..님 정말 감사해요..생판 알지도 못하는 우리가족에게 묵주기도20단씩이나...그래서인지 지금 우리신랑 아주 열심히 기도하는듯하네요..화살기도 해주신분도 넘 감사드려요....정말 댓글보면서 저 반성했어요....그깟 묵주기도 한번 제대로 못끝내나 우리신랑 한심해하고 있엇거든요..ㅠㅠ 반성합니다. 그리고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97 gs편의점에서 알바했는데... 답좀주세요 5 인천 2013/03/18 1,577
230196 당귀 500g 에 26000원이면 싸게 산건가요? 4 . 2013/03/18 1,112
230195 la갈비는 생으로 구워먹으면 안되나요 3 가을 2013/03/18 1,818
230194 원해서 남녀공학에 넣은 분 계세요? 걱정되는 1.. 2013/03/18 353
230193 갈라쇼ᆞ김연아 선수 순서 끝났나요? 5 2013/03/18 1,661
230192 에어컨 구매계획중. 엘쥐,삼숑 두개중 어느게 낳을까요. 16 결정장애 2013/03/18 1,870
230191 지랄하네 라고 말씀하시는 시어머니 49 공주시녀 2013/03/18 12,938
230190 똑똑하다면서 비아냥 대는 것은 여자들의 특기? 1 리나인버스 2013/03/18 638
230189 티스토리.....초대장 주실분 계신가요? 2 코코아 2013/03/18 391
230188 추억의 외화 초원의집은 기억나시나요? 11 gg 2013/03/18 2,136
230187 "시창" 은 어떻게 연습해야 하나요? 5 아나키 2013/03/18 1,384
230186 연아처럼 쿨한 아이는 타고나는거겠죠? 10 흐뭇한 마음.. 2013/03/18 4,206
230185 1일1닭하면 키 많이 클까요? 11 사춘기 2013/03/18 3,108
230184 신촌세브란스 소화기내과 1 간경변 2013/03/18 882
230183 르크르제접시활용도는 어떤가요? 2 사은품 2013/03/18 1,042
230182 파김치 굵은 흰줄기 부분은 다 익으면 안 매워질까요? 1 파김치 2013/03/18 660
230181 어려보이게 화장 하는법좀.. 4 40세 2013/03/18 2,515
230180 행복한 세상의 족제비 5 족제비 2013/03/18 640
230179 아이가 신종플루에 걸렸어요 3 화난여자 2013/03/18 1,868
230178 초등아이들 간단히 요기할 음식 뭐가 좋을까요 6 요리치 2013/03/18 1,343
230177 전세 내놓는집이 왕이네요...ㅋ 2 ... 2013/03/18 2,501
230176 보험 제출용으로 병원 진료비 영수증과 약국 영수증이 필요한데요 6 ^^ 2013/03/18 14,850
230175 꼬리뼈 어케해야하나요 1 병원 2013/03/18 1,668
230174 집에서 손톱손질 잘 하세요?? 1 궁금 2013/03/18 538
230173 외동아이 가정교육 말인데요 7 교육 2013/03/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