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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전에 준비할것 생각나는거 말씀 좀 주세요..

... 조회수 : 1,112
작성일 : 2013-02-23 13:23:26

생수, 쓰레기 봉투 등 이삿짐 센터에서 말씀 하시는거는 준비했구요..

에어콘 이전설치 신청해뒀고..

티비나 전화, 인터넷, 도시가스는 월요일에 할 예정인데요..

꼭 미리 해둬야 할거 뭐 있을까요?

보관이사라 냉장고는 다 털어 먹고 나머지는 다 버릴거예요..

귀중품은 별로 없지만 따로 싸둘거구요..

 

결혼하고 세 번째 이사인데도 헤매네요.. 다음주 수요일에 짐 빼고 목요일에 잔금치르고 토요일에 짐 넣을거예요..

오늘 대충 준비해놓고 청소 대충 해놓으려고 해요..

 

보관이사이고 빈 집에서 2박 3일 있어야 해서..

티비는 제 차로 실어나를거구요.. 컴퓨터는 업무상 필요해서 이것도 제 차로 옮길거예요..

그럼 이불도 따로 싸둬야 하는거지요?

짐은 여행가듯이 트렁크에 싸면 되겠죠??

 

일이 바빠 정신없는 와중에 이사전까지 오늘말고는 시간이 없네요..

이삿짐 센터 예약하고 예약금 안 부쳐서 이사해줄 분들 없어서 보관이사까지 하기로 했네요..

 

아무래도 이번 이사때 뭔가 빼먹을거 같아서 걱정이네요..

뭐라도 한마디씩 거들어주세요.. 고맙습니다..

IP : 222.121.xxx.1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프린
    '13.2.23 1:43 PM (112.161.xxx.78)

    이불 같은건 아저씨들이 잘싸요
    특별히 할일은 없으실거 같고
    저희는 양주가 선물들어온게 장식장 가득이라 이거 따로 챙겼어요
    보관이사시면 꼭 따로 챙기세요
    처음이사할때 두병없어지고 한병은 깨졌었어요
    확실한데 증거가 없으니 기분만 상하고 말았죠
    그리고 미싱 같은 보통 이사짐 아닌건 따로 챙겨주세요
    위아래로 튀어나온 부분들이 파손 되기도 했어요
    그 밖에는 큰거는 없는데 보관이사가 두번이사하는 만큼 힘들고 신경많이 쓰이거든요
    아 그리고 무조건 두껍게 입으세요
    안그럼 요즘 같은 날씨면 감기드세요

  • 2. ...
    '13.2.23 4:02 PM (222.121.xxx.183)

    고맙습니다..
    양주는 사서 모을 새 없이 사오면 바로 소비하구요^^
    매실 때문에 빈병만 있네요...
    그리고 이불은 저희가 빈집에서 잘 이불 말이었어요~~

  • 3. ...
    '13.2.23 4:03 PM (222.121.xxx.183)

    그런데.. 양주 모아두시면 마시고 싶지 않으세요??
    ㅎㅎ 제 남편은 제가 가끔 사오면.. 7일 이내 반드시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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