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르쳤던 아이들하고 싸이나 페북으로 주욱 알고 지내거든요.
그중에 서울대, 포공, 카이스트 등등 아이들이 가고 싶어하던 곳으로 진학하는 아이들 방의 공통점이 있어요.
신기하게도 렛슨을 가보면 이 아이들의 방은 공기가 막혀있지 않고 움직이는 느낌이었어요.
햇볕도 잘 들고 뭔가 시원하고 지루하지 않은 느낌.
책상이 창을 향해 있는 경우가 많았구요. 그리구 책상 있는 방엔 침대가 없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이들 학부모님들 직업은 다양 했지만 한가지 공통점은
부모님들도 집에 계실 땐 항상 책 보고 계셨어요.
어머님이 전업이나 직업맘이냐... 이거는 직업 유무를 떠나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을 어떻게 쓰시냐에 따라 달랐어요.
전업맘이셔도 애들 연습 안 시키시는 분들도 있으셨고..
직장맘이지만 퇴근 하시고는 아이들 끼고 연습 시켜 놓으시는 분들도 있으셨구요..
물론 잘 된 애들은 엄마나 아빠가 시간을 질적으로 많이 할애한 집 아이들이에요..
방 이야기만 할려고 했는데 이야기가 길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