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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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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트로VS셀린느

추천부탁해요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3-02-22 16:08:36

안녕하세요 ~

이번달에 연말정산으로 수입이 조금 발생하네요~ 그돈으로 엄마께 가방을 선물해드리고 싶은데요~

루이xx,샤x,프라x. 이런 가방 안겨드리고 싶긴하지만...그건 연말정산이 아니라 제 한달 월급을 넘어서네요.

에트로와 셀린느 가방 보고있어요. 너무 크지않은 숄더나 토트 보고있는데 60대 어머니께서는 어떤 브랜드를 더 선호하실까요? 저희 어머니는 가방 욕심이 별로 없으시구요 . 루이비통/버버리/닥스/펜디/코치... 하나씩 가지고 계시는데 이건 다 제가 선물해드린거에요. 가방을 직접 구매하시는경우는, 거의 없으시고 제가 선물해드리거나 아님 제가 쓰다 지겨워지는거 들고 다니시더라구요~  사실, 그래서 어머니께서 어떤 브랜드를 선호하시냐 보다는.. 어머니 주변에 계시는 또래 친구분들이나 이모님들이 더 좋다고 칭찬해줄만한 가방이 필요해요 ㅎㅎ

물론 가방도 디잔인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인건 아는데요~

그냥 브랜드 이미지가 어느정도인지 어떤 브랜드를 더 선호하시는지 정도만 저한테 살짝 알려주심 안될까요?

이왕 지갑여는데, 더 좋은걸로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라서요 ~

IP : 59.6.xxx.10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3.2.22 4:11 PM (117.111.xxx.7)

    그나이대 어머님들 무난히 에트로 페이즐리패턴 좋아하시는거 같아요~저도 엄마사드렸더니 가볍다고 넘 잘들고다니세요

  • 2. 저는
    '13.2.22 4:17 PM (223.33.xxx.88)

    에트로는 좀..유행지난느낌 아닌가요? 어머님들이라고 해도 있는거 들면 모를까 지금 새로사긴 별로인거 같은데..
    선택하자면 셀린느요~

  • 3. 셀린느
    '13.2.22 4:45 PM (211.186.xxx.2)

    추천하지만, 가격대가 에트로와 비교가 안 되지 않나요?
    러기지백은 300이 넘을텐데요....

  • 4. 원글
    '13.2.22 4:51 PM (59.6.xxx.103)

    셀린느 러기지...는 요즘 최고 HOT한 아이템으로 .. 제가 꼭 갖고 싶은건데요~
    부끄럽게도 그정도는 못해드리고 제가 본건 100단위 넘지 않는 가방이에요^^

  • 5. 원글이
    '13.2.22 5:11 PM (59.6.xxx.103)

    ...님, 엄마께 살짝 여쭤봤더니 .. 에트로는 제가 사드린게 하나있다고 하시고, 셀린느 브랜드를 잘 모르시네요 ^^ 그리고 가방 100만원 정도로 알고있었는데 지금 다시보니 에트로는 100아래로 가능하고, 셀린느는 100은 넘어가야 사는거였네요 ~ 그래도 이왕 지갑 열릴때 조금 더 쓰는건 상관없으니 오래 기쁜마음으로 들고 다닐수 있는걸로 사드리고 싶어요. 셀린느 아직은 모르셨지만 이번기회에 알게되셔도 좋은거고.. 특히나 주변에서 알아보고 이쁘다고 한마디씩 해줄수 있는 가방이면 좋겠어요^^ 선물은 원래 받는것보다 자랑하는 즐거움이 더 큰법이라

  • 6.
    '13.2.22 5:22 PM (112.154.xxx.38)

    어머님 주변에서 알아보시려면 셀린느는 조금 어렵겠는데요 ㅠㅠ;
    어머님주변에서는 좀 유명한 것 밖에 모르실 것 같아요..
    구찌 어떠실런지..

  • 7. ㅇㅇㅇ
    '13.2.22 5:25 PM (182.215.xxx.204)

    페라가모에 작은 토트백이 지난 시즌부터 나오는데요
    가죽 홑겹에 위에 여밈도 없고 아주 심플한 디자인입니다.
    아마 조금 검색해보면 이거구나 하실거에요
    그 외엔 보테가 위빙백이 금액대가 좀 올라가더라도
    어머니들이 들면 참 곱고 예뻐요 게다가 완전 가볍기까지...
    저희 엄마가 가방이 아주 많으세요
    샤넬이나 루이비통부터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없는 거 없거든요..
    그런데 작년에 그 가방 사고는 그거랑 보테가 작은거 두가지만 들고 다니십니다.
    이유는 한가지에요 가벼워서.....
    소가죽에 색상도 여러가지 여밈도 간단 구조도 간단...너무 좋으시대요
    골프웨어처럼 바지에 면티 입을때도.. 겨울에 얇은 캐시미어 코트에도 다 어울리구요..

    에트로는 사실 브랜드 자체가 지금 완전히 내리막인데다가
    겉면이 루이비통 모노그램처럼 PVC죠.. 가죽만 좋은 건 아니지만 갈라지더라구요
    셀린느는 몇해전부터 노선을 달리(?)해서 굉장히 디자이너 브랜드 이미지가 강해졌어요
    어머니들 무난히 드실만 한 가방은 별로 없을거에요....

  • 8. 원글님
    '13.2.22 5:28 PM (203.142.xxx.231)

    너무 착하시다~ 그런 돈 있음 본인꺼 사기 바쁠텐데...
    충분히 고민하셔서 선물하세요!!

  • 9. 원글이
    '13.2.22 5:37 PM (59.6.xxx.103)

    ㅇㅇㅇ님, 좋은정보 너무너무 감사해요~
    말씀하신 백을 딱 찾아낸건 아닌데..인터넷으로 지금 검색해보니 페라가모가 제가 생각했던것만큼 헉~ 소리나는 금액이 아닌 제품들이 몇개 보이네요^^ 좋은 님들의 추천으로처음 생각했던 금액에선 자꾸자꾸 올라가고 있지만 탐나는 가방들이 보여요~ 저 역시도 그리 세련되지 못해서 걱정했는데 덕분에 좋은 선물드릴수있게 되었어요^^

  • 10. ㅇㅇㅇ
    '13.2.22 5:54 PM (182.215.xxx.204)

    원글님 말씀하신 에트로와 셀린느는
    왠지 10여년전 원통백과 작은 토트백을 떠올리게 하는데요ㅎㅎㅎ
    어머니 가방선물 해드리려면 원글님 안목 업데이트 요망입니다..ㅎㅎ
    나갈 시간 없으시면 필웨이같은데 한번 둘러보세요
    저희 엄마도 구경은 백화점서 하시고 그 페라가모는 필웨이서 구매하셨어요 ㅎㅎㅎ
    40만원대였나 암튼 너무 싸서 완전 대박이라며 샀는데 정말 대박이었다는.....
    색 선택 잘 하시구요... 저는 암만봐도 그 백이 너무 예쁘더라구요
    어머니가 멋쟁이시면 페라가모 쪼마난 리본달린 플랫슈즈도 같이 신으시면
    암만 할머니라도 정말 예뻐요...^^

  • 11. 원글이
    '13.2.22 6:16 PM (59.6.xxx.103)

    ㅇㅇㅇ님, 맞아요 ! 전 그냥 명품과 중저가의 사이쯤... 에트로와 셀린느..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저두 명품이라곤 루이비통 딸랑 한개뿐, 그외엔 마이클코어스와 코치가 옷장에 줄지어있고, 간혹 MCM과 루이까또즈가 보이는정도니깐요 ~ 안목 업데이트 위해서 필웨이부터 고고씽 ~ 너무너무 감사해요^^* 이번주 로또 꼭 사세요. 님은 반드시 복받으실거니깐요

  • 12. 어어..
    '13.2.22 7:19 PM (223.63.xxx.146)

    세린느 지못미....ㅜㅜ
    몇년 사이 가장 핫한 가방 몇개를 출시하고도 에트로에 비교되다니... 흑흑.

    요즘 세린느는 500만원대 가방과 300만원선 가방이 무지 나가는 브랜드여용

  • 13. 저도.,.
    '13.2.22 10:12 PM (121.147.xxx.224)

    페라가모 추천이요.
    저희 엄마 66세이신데 페라가모 그 작은백 아주 잘 들고 다니세요.
    주변에서도 잘 알아봐 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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