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앗 귀신이다
'13.2.22 3:20 PM
(223.62.xxx.28)
종교 있으면 기도문 외우세요.
2. 음
'13.2.22 3:21 PM
(117.111.xxx.84)
스트레스받으셔서 그런가봅니다 우선 맘을 편히 가지시고 문제될만한요소부터 해결해보심이...
뭔가 고민있거나 일이 잘안풀리면 거기에 모든 사고가 집중되어서 꿈도 안좋게 꿔지고 그런듯해요
3. ....
'13.2.22 3:22 PM
(118.33.xxx.59)
침대에서 주무시나요?
머리방향을 좀 바꿔 주무셔보세요
전 몸이 허약해졌을때나 몹시 피곤할때
가위가 잘 눌리더라구요
4. 파사현정
'13.2.22 3:23 PM
(203.251.xxx.119)
풍수방향이나 수맥에 관계 있어요.
예전에 살던집에서 일주일에 세번은 가위눌렸는데
이사하고부터 가우눌림 완전 없어짐.
5. ...
'13.2.22 3:24 PM
(59.86.xxx.85)
저는 예전에 친정엄마가 갑자기 돌아가시는바람에 충격받아서 못먹고 비실비실거릴때 밤마다 가위에 눌려서 밤이 무서웠었어요
원글님처럼 누가 누르는것처럼 헛개 보인건아니지만 가슴이 답답하고 깨고싶어도 깨지지않고 죽을것같았는데...
시간이지나서 잘챙겨먹고 기력회복하니 정상으로 돌아오더라구요(그당시 몸이 너무 허약해져서 입원도했었어요)
원글님도 몸이 허약해서 그런건 아닌지요?
6. 크래커
'13.2.22 3:26 PM
(49.96.xxx.85)
저도 한때 가위눌림이 너무 심해서 주기도문 외우면 괜찮으려나 해서 외우면서 잠들었는데 외우던 도중에 가위눌린 적도있네요.
잘때 머리두는 방향을 바꿔보세요. 자는 방을 바꿔봐도 좋고요.
전 결론적으로, 이사하고 가위눌리는게 좋아졌네요;;;;;;
집이나 터가 원글님과 안맞는듯하네요.
임시방편으로 작은 접시에 소금을 작은 산처럼 봉우리가 될만큼 부어서 눈에 보이지않는 곳에 두고 보세요
7. ......
'13.2.22 3:27 PM
(121.160.xxx.84)
가위도 많이 눌리면 또 가위 눌렸네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법을 터득하게 되실 거에요.
일단 가위 눌리면 당황하지 말고, 몸에 힘을 빼신 후 심호흡을 하세요. 그러면 깨지는데
보통 당황하다보니 숨가빠지고 숨막혀 죽을 것 같고 고통스러워져요.
깨고 나면 휴 하고 그냥 잠들지 마시고 꼭 잠자는 체위를 바꾸고 주무세요.
바로 보고 잤으면 옆으로 눕고, 옆으로 누웠다면 다른 쪽으로 눕거나 바로 눕거나 등등...
체위를 안 바꾸고 자면 다시 가위 눌릴 확률이 아주 높습니다.
저는 낮잠 자고 밤에 자면 100% 가위 눌려요.
8. 민간요법
'13.2.22 3:33 PM
(61.109.xxx.189)
저희 외할머니 가위 눌리는 거 무서우셔서 요 밑에 칼 두고 주무시고는 했어요. 칼 두면 가위 눌리지 않는다고.
9. ..
'13.2.22 3:33 PM
(110.70.xxx.45)
결혼전 친정집 제방이 가위에 잘눌렸어요.. 불키고자면 좀 괜챦아서항상 불키고잤네요.. 가위눌리면 움직여지지도않지만 소리도 안나오더라구요.. 간신히 소리내고 움직여서. 깨고그랬어요. 결혼하고나니 가위눌린적 한번도없네요.. 그집터가 이상한듯..
10. 저 만의 비법
'13.2.22 3:35 PM
(218.52.xxx.236)
-
삭제된댓글
있는 힘 다 쥐어짜내 꺼지라고 합니다.
육두문자도 쓰면 아주 효과 좋아요.
"꺼져버려 이 귀신XX야. !@#$%%^$^##$ "라고.... 쿨럭...
귀신들이 움찔하면서 도망가요. ㅡ.,ㅡ
11. 제 가위
'13.2.22 3:35 PM
(183.102.xxx.20)
가장 무서웠던 꿈은
일단 가위에 눌렸어요. 그래서 손가락도 움직이고 난리를 쳐서 깨어났어요.
그런데 그 때 제 침대 발치에 긴 거울이 있었고
머리맡이 창문인 구조였거든요.
겨우겨우 가위에서 깨어났는데
발치 거울에 사람이 서있는 긴 그림자가 비췄어요.
창문 밖에서 달빛을 등지고 누군가 저를 내려다보고 있었던 거예요.
제가 주로 꾸던 가위는 스타일이 다 그랬네요. 원래 가위가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가위에 눌려서 몸부림을 치고 겨우 깨어나서 일어나 앉았는데
자고 있는 내 모습을 보고 또 놀람 ㅋ
아니면 겨우겨우 깨어나서 눈을 떴는데
제 옆에 소봇정장 차림의 머리 긴 여성귀신이
다리 하나 접어서 팔 하나 척 걸친 채 마님 포즈로 지그시 나를 내려다보고 있어서 다시 기절.
12. 긍정
'13.2.22 3:36 PM
(175.119.xxx.26)
가위에서 벗어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긍정이에요.
가위가 무섭다고 하셨죠.
가위는 무섭다고 느끼면 더 무서워 진답니다.
혹 가위에 눌리는 순간 내가 가위에 눌렸구나 하고 스스로 느끼시나요?
그럴때 그냥 무서워 무서워 하지 마시구요.
이건 꿈이다, 내가 정신 차리면 저건 없어진다 하고 이를 악물고 허깨비를 쫒아내보세요.
귀신이 나를 누르고 있다 생각하지 마시고 꿈이니까 깨야한다 하고 생각하세요.
13. 저도...
'13.2.22 3:37 PM
(218.52.xxx.236)
-
삭제된댓글
저도 주기도문 외웠는데도 소용없더라구요
주기도문 열심히 외웠더니
제 가슴 위에 덜썩 올라탄 그 정체불명의 무언가가 말하길...
"어쭈 얘가 지금 주기도문 외우고 있어" 라고 했다는... --;;
14. 이사가세요
'13.2.22 3:38 PM
(110.11.xxx.163)
님 집 주변이 혹시 무당이나 점집 많나요?
15. 아주 최근에 가위에 눌렸을 때
'13.2.22 3:41 PM
(183.102.xxx.20)
저는 가위와 싸웠어요. 그래서 이겼어요.
씨름하듯이 패대기를 쳐버렸거든요.
그래도 몸이 깨어나지 않길래
아, 귀찮아. 꿈 주제에 니까짓게 뭘 어쩌겠어. 덤비든지.. 말든지.. 하고 그냥 자버렸어요.
젊었을 때 위에 쓴 경험들처럼 너무 시달렸고
꿈 속에서도 꿈인줄 알았지만 그래도 무서웠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드니 이젠 귀신도 냅다 패대기쳐버리고
그나마도 귀찮아서 귀신을 개무시해버리는 경지에 올랐네요.
16. 가위는 잠자리방향
'13.2.22 3:42 PM
(112.152.xxx.85)
잠자리 방향을 바꾸세요
불켜놓고 주무시면 귀신이 더확실하게 잘보여서 비추예요
가위눌림은ᆢ
귀신과 상관없는 현상인데ᆞᆢ귀신으로 느끼는것 같아요
17. 잠자리 방향 바꾸는게 진리
'13.2.22 3:57 PM
(1.240.xxx.223)
저도 한때 스트레스가 엄청나서... 매일매일 가위에 눌렸었는데.. 진짜 침대위치를 바꾸고 나니 없어졌어요~
아무래도 그때 그자링 수맥이 흘렀나 봐요 ㅋㅋㅋ
-수맥이 아파트 16층까지 올라올줄이야 ㅡㅡ;;-
18. 음...
'13.2.22 4:02 PM
(220.94.xxx.17)
답글 쓰려고 로긴했어요.^^ 전 어려서부터 가위 무지하게 많이 눌렸던 사람입니다.유체이탈도 경험했구요.그게 영적이라던가 풍수와 꼭 관련있다고 생각하진 않아요.몸이 약한편인데 그허약함이 지나치면 그런 현상이 있었구요.저도 가위 눌리는 패턴은 거의 같았어요.무서워하지 말구요.내가 이겨낼수 있다고 확신하심 깨어날수 있어요.주기도문도 외우고 이까짓것하고 큰소리도 많이 쳣어요.그리고 나면 식은땀은로 범벅이...
낮에 햇볕 쬐고 건강에 신경쓰시면 괜찮아질거예요.
19. 원글이
'13.2.22 4:21 PM
(112.168.xxx.7)
정말 궁금한건 제가 어제본안경쓴아저씨랑 아이는 귀신이였는지? 진짜 이집에 귀신이 산다구 생각하니 너무 무섭네요ㅠㅠ 가위를 너무 자주눌려서 눌리기직전 느낌이 와요 막욕도하구 저를눌른귀신?팔목도 잡혀요 사람팔목처럼 아휴 정말 생각만해도 오싹해짐 가위눌릴때 얼마나 몸부림을치고 그귀신인지하구 힘으로 밀쳐내느라 온삭신이 쑤심 자구 일어나면 근육통이있어서 진통제먹어야해요 어제도 가위눌린뒤로 일어나서 잠을 제대로 못잤어요 자고나도 항상피곤하구요ㅠㅠ 이집터가 문제가 정말 있는지 이사를 가야할까봐요 cctv설치해놓구 싶어요 제가 가위눌리는장면 확인하고싶어지네요 답변주신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20. 살짝 다르지만
'13.2.22 4:24 PM
(14.52.xxx.170)
저는 유난히 피곤하거나하면 가~끔 가위에 눌리곤했지만, 공포스럽다고 느낀적은 없어요.
전 피로로인해 오는거라 그런가... 가위가 눌리겠구나하는 느낌이 있어요. 뭔가 나른해지면서 몸이 엄청 무거워지고 가라앉는 느낌? 이랄까요. 처음 가위눌리곤 했을땐 눈뜨면 귀신보이면 어쩌나 이런 걱정도 하곤했는데 몇번 가위 눌려보고는 이대로자면 가위가 눌리겠다 기분이 안좋다 그럼 정신차리고 일어날때도 있었고, 너무 무기력해지거나 할 경우는 가위눌리거나 말거나 그냥 자버리는 경우도 있었어요 ;;;
여담이지만 동물을 키우면 그 동물때문에 귀신이 못들어온다는 얘기도 있던데... 그래서일까요? 1년전부터 냥이를 키우는데 요 1년동안은 가위 눌린적이 없어요. ㅎㅎㅎ
21. 위에서
'13.2.22 4:44 PM
(141.223.xxx.32)
말씀하신 대로 수맥인거 같아요. 고등학교때 2년 정도 살았던 집 작은 방에서 자면 너무 자주 가위에 눌렸었어요. 다른 방에서 자면 괜찮았는데. 얼마나 무섭던지. 아무리 일어나고 싶어도 일어나 지지 않고 소리 지르고 싶어도 목소리가 안나오고 이사한 후론 그런 일 없었어요 오십넘은 지금까지.
22. 제 경험담
'13.2.22 5:23 PM
(203.238.xxx.24)
저도 어릴적부터 몸이 허약체질이라 정말 가위에 많이 눌렸어요
어렸을때는 엄청 무서웠고 주기도문이고 성경책이고 다 안듣더라구요
젤 확실한 거는 가위를 베개밑에 넣어두고 자는 건데 좀 효과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뒤로는 가위를 극복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걸로...
무서워하면 정말 더 공포스러워지니까 가위눌리고 있구나 이건 그냥 지나가는거다 죽지는 않는다
이렇게 생각하고 극복
그런데 어느날 가위에 눌리는 과정을 보니 제가 손을 심장위에 얹고 자더라구요
자다보면 제 심장을 제가 누르고 있더라는...
그리고 이불이 딱 제 심장위에 걸쳐져 있고요
심장이 답답하니 누가 누르는 느낌이었던거더라구요
그뒤로 옆으로 자면서 가위눌림증상이 없어졌고
어쩌다 또 심장이 눌려서 그런 느낌오면 무서워하지 않게 되었어요
잘 극복해보세요
23. 수시로
'13.2.22 6:10 PM
(1.231.xxx.111)
오늘도 눌리고 겨우 깨어놔 머리가 아프네요
스트레스 많이 받는날.. 오한이 들면서 가위눌리죠...
숨이 막히는데 정말 사람 돌것 같아요..
가까스로 깨어나는데 몇년을 눌려도 적응이 안되네요
24. 귀신 아니고요
'13.2.22 9:37 PM
(118.91.xxx.218)
스트레스, 기력이 저하되었을때 그런 경험이 많다고해요.
저도 몸이 한동안 아프고 힘들었을때, 마음도 많이 불안한 상태였거든요.
그때 생전 처음 가위눌리는 꿈을 꾸었어요. 처음보는 남자가 달려들어 목을 마구 누르더라구요.
너무 무섭고 두렵긴했는데, 그 반대로 오히려 정신제대로 챙기게되는 전환점도 되었어요.
힘들더라도, 마음이 무너지면 안되겠다라는 결심이 들었어요.
25. ..
'13.2.22 10:26 PM
(121.217.xxx.48)
비슷한꿈을 꿔서 난감했는데요... 옆에 사람이 같이 자면 도움이 되었어요
26. ㅂㅇㅌㄹ
'13.2.23 1:14 AM
(2.221.xxx.85)
거의 이십년을 가위 눌림 땜에 잠을 못자고, 밤만되면 무서워서 정말 피곤해도 잠들기가 너무 괴로왔어요. 근데 교회를 다녔음에도 주기도문이나 어떤 기도도 효험이 없었어요. 대학 3학년때 교회에서 간 수련회에 참가했다가, 방언기도 하는 법을 배우고 간절히 기도했었는데 그 뒤로 부터 가위눌림이 거짓말처럼 싹 사라졌어요. 귀신은 말로 하는 기도는 다 알아듣고 우습게 여길 수 있지만, 방언기도는 이해하지 못해서 무서워한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