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네 회사에서 대마도로 여행을 간다는데
차라리 제주도나 보내주지.
웬 대마도?
검색해보니 그냥 시골 어촌마을 이라던데..
볼것도 없고 그런데 거기 무슨 땅굴이 있다나요?
하는일하고 관계가 있어서 그거 구경차 간다는데..
암튼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안드는 회사라 그런지
대마도 가는것도 아무리 부산에서 가까운곳이라도
방사늠 문제도 걸리고..
정말 바쁜회사라 사람 죽어라 일만 시킬땐 언제고
일년에 딱 3월달이 그나마 한가한데
그냥 가족과 시간이나 보내게 냅두지
또 3.1날 껴서 놀라가는건 모람..흥핏쳇!!
암튼 그래서 신랑보고 일본땅에서 아무것도 사올생각도 말라고
그냥 오는김에 옷도 소각하고 오라고 심통을 부렸는데;;
신랑이 그래도 먹을꺼 아니면 괜찮치 않냐고
모 필요한거 있음 말해보라는데..
면세점에선 딱히 필요한것도 없고..
애들이 4살인데 애들한테 사줄만한 모 기념품이나
아님 대마도 가면 꼭들 사오는 그런 아이템들 모가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