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왕따경험에 대한 치유를 어떻게 하나요?

조회수 : 1,003
작성일 : 2013-02-21 10:25:46

예비중학생 아들 이야긴데요

아이가 왕따경험을 하면서

표정도 우울해지고 모든 행동과 말에 자신 없어해요

아들도 자기 문제를 자신감이 너무 없는거라고 말하네요

중학교 가서는 잘해보겠다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은데 일단은

상처를 치유하는게 먼저일거 같아서요

이런 경험이 있는 분 계시면

엄마가 어떻게 도와주면 좋을까요?

IP : 211.219.xxx.1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 같은 경우
    '13.2.21 10:49 A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진이 빠져서 모든 걸 놓은 상태이기까지 왕따가 아니었습니다. 왕따를 판별하기 전에 좀 더 지켜 보세요.

  • 2. 시간이 지나야죠.
    '13.2.21 10:51 AM (211.202.xxx.35)

    엄마가 해줄수 있는건 항상 널 지켜주고 지지해 주겠다는걸 느끽게 해줘요.
    그렇다고 아이학교생활을 꼬치꼬치 캐묻거나 하면 아이가 부담스러워하고 감추게 될수 ㅇ있으니까 약간은 무심한듯.. ㅜ.ㅜ 어려워요.
    같은초등학교 애들이 많이가는 학교라면 중등때도 영향을 받더군요.
    여전히 무시하는 놈들도 있고
    우선 친구를 만드는게 중요하고 혹시라도 또 왕따의 기운이 느껴지면 지체없이 엄마에게 이야기 하라고 하세요.
    혼자 해결해 보겠다고 하다 상처받지 말고 초기에 확 다잡는게 좋다고 너를 괴롭히는 놈들 엄마가 지구 끝까지 쫒아가서라도 가만두지 않을거라고
    우리애는 저에게 털어놓고 엄마가 뭘 도와줄까하니 그냥 자기가 알아서 하겠다는게 많았어요.
    좀 예민한 편이고 싸우는걸 싫어하는 아이라 싸움을 걸면 왠만하면 참다보니 약하다 생각해서 자꾸 시비거는 놈들이 있는거 같더군요.
    왠만한 시비는 가볍게 받아치거나 무시하라해도 발끈 하니 재미로 더 그랬던것 같고
    고등학교 올라가니 좀 나아지는것도 같아요.
    엄마가 항상 자신감을 심어주도록 하세요.
    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내 아이라고
    널 사랑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고(친척들 학교선생님들 등등등)

  • 3. 다시 씁니다
    '13.2.21 11:01 AM (110.70.xxx.197) - 삭제된댓글

    모든 걸 놓다니 어감이 이상한데요. 안좋은 뜻이 아니에요. 그냥 아이 상태를 잘 지켜보시고 포기한 듯한 상태까지만 안가게 돌봐 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291 식탐이 아예 없으신분도 있나요?? 35 ... 2013/02/22 4,984
222290 번들거리지 않는 CC크림도 있을까요.. 5 .. 2013/02/22 2,182
222289 잘나가던 한국 교회, 대위기 닥쳤다 7 참맛 2013/02/22 2,255
222288 스님은 재수없다 쫒아낸 교회운영 A 도넛가게 논란 1 호박덩쿨 2013/02/22 1,439
222287 박근혜 비방 댓글 네티즌에 벌금 80만원 2 허위사실 유.. 2013/02/22 959
222286 '경제민주화' 뒷걸음질…조중동, 현실적 보완이라며 감싸기 나서 1 0Ariel.. 2013/02/22 456
222285 휴대폰 변경 ... 2013/02/22 548
222284 "현오석 부친, 4.19때 발포 명령한 경찰수뇌부&qu.. 2 샬랄라 2013/02/22 716
222283 아침드라마..삼생이..질문이요 6 궁금 2013/02/22 2,225
222282 남자복 없다고 결혼하지말래요 13 ........ 2013/02/22 6,030
222281 오자룡이 간다는 공주 눈치가 빨라서 좋네요.ㅋㅋ 3 흐흐 2013/02/22 2,298
222280 7살 첫째아들...용기주세요ㅠ 10 ... 2013/02/22 1,967
222279 그 겨울이 정말 재밌나요? 30 -_- 2013/02/22 3,732
222278 친.인척에 부모 형제도 포함되나요? 2 문의 2013/02/22 1,149
222277 직장인들 어쩌나..수도권 환승할인제 폐지 위기 본문직장인들 어쩌.. 4 환승 2013/02/22 2,039
222276 여자아이 이름 추천 부탁드려요~ 15 아이린 2013/02/22 2,926
222275 결혼전에 부모님 돌아가신분 있으세요..?? 2 .... 2013/02/22 1,694
222274 친구 아들래미 선물 추천해주세요 남아초등입학.. 2013/02/22 454
222273 6살 아이 어떤 학습지가 좋은가요? 4 .... 2013/02/22 1,011
222272 불닭볶음면 정말 맵네요~ 입에 불났어요 14 핫핫 2013/02/22 2,202
222271 영어문장 해석 좀요~ 3 ㅠㅠ 2013/02/22 475
222270 kt통큰 기기변경 좋은기회인가요? 1 망설 2013/02/22 1,137
222269 안철수 팬님들께 여쭤요. 곽승준과 안철수 도대체 어떤관계? 50 흰조 2013/02/22 2,456
222268 어디를 가야 할까요 11 어디를 2013/02/22 1,335
222267 <당첨 로또 훔쳐 달아난 '배은망덕' 10년지기> 2 나쁜사람 2013/02/22 2,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