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학습지 고민이에요..

약해지는 마음ㅠㅠ 조회수 : 1,299
작성일 : 2013-02-20 21:21:22

3월 초등들어가는 아이가 그동안 눈높이를 해왔습니다.

그런데 눈높이선생님의 수업태도 진도 등등으로 그만두려는 차에

8일에 눈높이선생님이 전화오셔서 자기가 그만두고 본인 대신 남자선생님이 수업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선생님께 2월만 하고 그만한다고 알렸습니다.

그리고 저번주부터 새로운 눈높이 선생님(남자선생님)이 오셨어요.

오늘까지 2주 수업했는데

저희 친정엄마가 저희 남편또래의 선생님이라고 (애처롭다고..ㅠㅠ)그만두지 말고 수업계속하라고 하십니다.

제가 눈높이 그만한다고 하면 원래 하던 기존 선생님쪽으로 휴회처리가 되는지

아니면 새로운 선생님쪽으로 휴회처리가 되는지요..

기존 선생님이 시간약속부터 너무 속상해서 그만두려고했는데

친정엄마가 저리 말씀하시니..

그런데 또 남편은 여자(저희 친정엄마와 저희 딸아이)만 있는데

남자선생님은 좀 위험하다고 그만두라고 하고..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IP : 112.150.xxx.13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20 9:27 PM (211.234.xxx.151)

    새로 오신분이 잘하시면 꾸준히 하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격어보면 남자쌤이 더 열심히 하시던데..

  • 2. ㅇㅇ
    '13.2.20 9:37 PM (222.107.xxx.79)

    꾸준히만 할수있다면 학습지 좋은것 같아요
    올해 초4 올라가는 울첫째 7살때부터 눈높이 국어, 수학 꾸준히 했는데 특히 국어는 딴 공부 아무것도 안했어도 아직까진 별 어려움없이 잘 하네요
    선생님만 괜찮다면 꾸준히 해보셔도 좋을듯.. 한두달 정도만 지켜봐 보세요

  • 3. ...
    '13.2.20 9:40 PM (218.52.xxx.119)

    새로운 선생님이 약속을 잘 지키시고 열심히 가르치신다면 꾸준히 하는것도 좋을것 같은데요.
    선생님이 남자라 걱정하시는건 좀 오바인것 같아요. 저도 어쩐지 친정어머니처럼 그 나이에 학습지 선생님한다고 애쓰는 남자선생님 안쓰럽기도 할것 같아요.

  • 4. 아마
    '13.2.20 9:57 PM (220.79.xxx.79)

    벌써 2주 수업이 진행 되어서 남자 쌤 휴회가 될 것 같은데요
    그만 두려던 것이 지난 번 쌤 때문이니 좀 더 지켜보시면 어떨까요?

  • 5. 다시보니
    '13.2.20 10:01 PM (220.79.xxx.79)

    8일에 휴회 의사를 밝히셨다고 하니
    사무실로 전화해서 확인해보세요

  • 6. ...
    '13.2.21 10:09 AM (1.234.xxx.88)

    저도 눈높이 나이좀 있는 남자샘 한 일년 했는데요... 개인적으로 별로였어요. 아시다시피 학습지는 선생님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잖아요. 저희는 아이가 학습지를 좀 늦게 시작해서 1학년때 유치원용 학습지를 시키더라구요. 그런데요... 일학년 진도 다 나가도록 1+ 얼마, 2+얼마,3+얼마를 일년간 무한 반복... 국어도 그렇고... 제가 상담도 하고요, 중간에 아이가 편지도 썼어요. 1학년걸로 학습지 바꿔주면 정말 열심히 잘 하겠다고... 그런데 그 선생님 고집이 그냥 진도 그대로 쭈욱 가겠답니다. 일년 이상 하다가 다른 학습지로 바꿨는데 여자선생님이셨어요. 아이 진도보다 약간 어려운 단계로 진도 나가시고 중간중간 부족한 부분 아랫단계로 보충해 주세요. 아이도 하면서 덜 지루해하구요...

    남자선생님. 게다가 나이좀 있으신분 고집도 있고 자기 방식생각 잘 안바꾸실려고 하더라구요. 아이하고 관계도 여선생님보다 덜 친밀하고... 저희 아이가 남자이아이거든요. 전 남자아이라 남자선생님이 더 좋을 줄 알았는데... 그렇지도 않더라구요. 지금 학습지 선생님은 엄마처럼 다독이고 잔소리도 하고... 남자선생님보다는 여자선생님이 더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911 에듀플랙스라는 자기주도학습 5 예비중맘 2013/02/26 3,096
222910 뒤늦게 아이 패딩 사려는데 어디서? 도와주셈 2013/02/26 412
222909 부산역 근처 저녁식사 할 만한 곳... 7 여행 2013/02/26 4,382
222908 장애등급 받을 수 있을까요? 5 장애등급 2013/02/26 1,429
222907 중국 시안 자유여행 하기 어떤가요? 4 여행 2013/02/26 7,615
222906 20개월 아기 한약 어떻게 먹어야 할까요 15 봄비 2013/02/26 5,336
222905 고려시대는 혼욕하지 않았나요?지금 한국은 조선 4 푸른보석 2013/02/26 1,782
222904 제가느낀 유럽에서 안타까운 한국인들 23 2013/02/26 6,892
222903 중학교 입학하는 여자아이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4 . 2013/02/26 1,391
222902 쌍용건설 2 부도면 2013/02/26 1,224
222901 쉐보레 크루즈 어떤가요? 2 k3 2013/02/26 1,708
222900 EMR 4 전문직 2013/02/26 686
222899 서울고에자녀보내신분들학원은어디로... 6 선배어머님 2013/02/26 3,488
222898 저 자랑 좀 할께요.. 17 언제나 다이.. 2013/02/26 4,152
222897 브랜드 지갑 얼마나 하나요? 1 . 2013/02/26 805
222896 예물문의 4 joo 2013/02/26 1,026
222895 프라다폰을 기본료 15000원에 해준다는데... 4 궁금 2013/02/26 1,162
222894 모자 한 가운데 큰 별이 있는 옷은 어디껀가요? 1 궁금해요 2013/02/26 943
222893 이어캔들링 아세요? 말레이샤 2013/02/26 2,849
222892 김원일작가가 쓴 <푸른혼>이란 소설 읽어보세요 2 점셋 2013/02/26 1,276
222891 날씨는 한겨울에 비하면 많이 풀렸는데요..사람을 아프게 하네요 8 봄추위 2013/02/26 3,023
222890 가방이 눈이 어른거리는데요 1 ㅠㅠ 2013/02/26 1,199
222889 마인그래프트 초등5학년이 하기에 괜찮은가요? 4 궁금 2013/02/26 1,864
222888 오전에 피부과에서 엉덩이에 주사 맞았는데 이제서야 욱신거리고 빨.. 3 포로리 2013/02/26 2,079
222887 핸펀 부셔졌는데 안에 데이타 구제할수 있을까요?? 3 갤럭시2 2013/02/26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