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1111111 조회수 : 1,759
작성일 : 2013-02-20 15:49:04
퇴근하고 운동을 다니는데 함께 운동하는 언니중에 한분의 가시섞인 말이 잊혀지질 않고 생각할수록 그 언니가 계속 미워지고 앞으론 친하게 지내지말아야지 자꾸 다짐하게 돼요 전 왜 이렇게 남들 한마디한마디에 신경쓰여 하루종일 그 한마디가 머리에서 떠나질않는지 모르겠어요 ㅠ 어제도 운동후에 누가 야식을 쏜다기에 술판에 벌어졌어요 운동센타에서요 근데 이런저런 대화중에 일예로 이건 이렇다 하길래 제가 전 그건 그렇던데요 했는데 자꾸 사람을 무슨 순수하다면서 약간 비꼬는듯한 말로 웃으면서 물좀 들어야겠다는둥 너무 진지하게 산다는둥 그랬어요 사람을 아주 비정상적인 사람을 만드는 분위기길래 같은 동갑애한테 편좀 들어달라는 뉘앙스로 쟤랑 나는 괜찮다 난 지극히 정상적이다 하는데 대뜸 하는말이 날 잘알지도 못하면서 ㅈㅒ가 너한테 다 맞추는거겠지 그래서 뭐라 대꾼 안했지만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후 이런저런 대화후 그 언니가 오랜친구랑 같이 운동하고 어무 친하길래 와 부럽다 난 왜 그런 친구가 없을까 했더니 또 한다는 말이 니가 그모양이니까 친구가 없지 하는데 와 정말 기분이 나쁘더라고요 그래도 내색은 않고 술자리는 끝냈어요 근데 생각할수록 너무 화가 나는 거예요 운동나가고부터 알았으니까 안지 겨우 세달밖에 안됐고 같이 말튼지도 얼마안됐고 나를 잘알지도 못하면서 사사건건 넌 틀렸다 하는 사십대 중반언니 너무 세상을 자기기준데로만 재서 타인을 가르치려는 말투 정말 전 기분이 상하는데 더이상 친해지는덴 한계가 있겠죠?
IP : 175.124.xxx.2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
    '13.2.20 3:54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좀 제멋대로네요.
    악의는 없겠지만 조금 겪어보고 너에대해 다 안다는식으로 말하는 사람 정말 싫어요.
    가까이 지내봤자 좋을거 없을듯하네요.

  • 2. ..
    '13.2.20 4:01 PM (202.79.xxx.91)

    기분 나쁘시겠네요. 다음번엔 '언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일찍 늙어요..친언니같으니까 이런 이야기하는거에요' 그러세요.

  • 3. ...
    '13.2.20 4:07 PM (211.115.xxx.79)

    제가 다 화가나네요
    네가 그모양이라니 원글님 왜 그자리에서 참으셨어요
    그런 말같지도 않은 말 들었을땐 숨 한번 크게 쉬고
    그사람이 했던말 천천히 또박또박 되풀이하는거래요
    내가 그 모양이라구 한번 되받아치지 그랬어요
    별 미친x이 다 있나
    담번엔 꼭 따지세요

  • 4. 에휴
    '13.2.20 4:09 PM (1.235.xxx.235)

    언니는 이렇게 말을 막하는데 친구가 있는걸보니 친구가 다 받아주나보네~ 라고 웃으며
    비꼬시지 내가 다 안타깝네요. 친해질 생각 말고 꼬투리 잡아 받아칠 생각하는게
    속편한 관계예요.

  • 5. 그냥
    '13.2.20 6:34 PM (112.160.xxx.93)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요. 가까이 하지 마세요. 미워할 필요도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0572 사람 미운거 어떻게 해야할까요? 1 2013/02/20 627
220571 60세 이전 부모님 실비보험 어떤거 들으셨어요? 5 보험 어렵다.. 2013/02/20 817
220570 임신 초기...마누카 꿀 괜찮을까요?? 1 Estell.. 2013/02/20 2,165
220569 저한테 뭔가 꼬인게 있는 걸까요? 4 111111.. 2013/02/20 1,759
220568 다이어트 웹툰. 돈내고 볼만한가요? 5 ㅠㅠ 2013/02/20 1,350
220567 스페인 16개 도시서 '의료 민영화' 항의시위 1 AP 2013/02/20 500
220566 네이버 검색창에서 특정사이트가 안열릴때 어찌해야 하나요? 2 컴팽이라서 2013/02/20 3,824
220565 계사년 뱀띠가 11 올해는 2013/02/20 3,180
220564 밑반찬은얼마나두고먹으시나요? 진미채무침같은.. 5 야채호빵 2013/02/20 1,846
220563 전기요금 폭탄,갑자기 와트수가 늘었어요 9 아, 힘들.. 2013/02/20 2,686
220562 어쩌죠.. 저 미칠 것만 같아요 6 ... 2013/02/20 1,875
220561 아~ 60 찍게 생겼어요. 흑 7 으악 2013/02/20 2,664
220560 다이어트 정체기 탈출 비법을 좀 알려 주세요. 5 .. 2013/02/20 1,623
220559 공동육아 어떤가요? 5 .. 2013/02/20 1,235
220558 100만원수표입금하면요 4 지현맘 2013/02/20 1,187
220557 소막창. 돼지막창..어느게 더 맛있나요? 3 난생처음 2013/02/20 1,761
220556 주름옷 + 스카프 배색이 어떤게 더 이쁠까요? 3 주름옷 2013/02/20 1,133
220555 조현오 구속판결한 판사가 배우 윤유선 남편이라네요 8 ... 2013/02/20 4,437
220554 한의원에서 좌골신경통이라고 하는데요.. 7 .... 2013/02/20 2,569
220553 국민 연금 분할 2 수풀 2013/02/20 840
220552 추가합격... 24 간절 2013/02/20 3,807
220551 초등책가방 세탁 하나요? 9 ... 2013/02/20 2,492
220550 고등학교체육, 내신에 반영되나요? 4 .... 2013/02/20 3,755
220549 미세혈관? 개선제 추천해주세요. ,,, 2013/02/20 463
220548 간만에 피자 먹으려는데 5 완전우유부단.. 2013/02/20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