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금을 적금 넣어둔걸 깜박했어요ㅜㅜ

.. 조회수 : 4,589
작성일 : 2013-02-20 01:09:56
갖고있는 집을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했는데 계약 날짜가 앞당겨졌어요.
그래서 전세금일부를 예금으로 넣어둔걸 만기전에 해약해서 돌려주어야할 형편인데
그러면 대략 90만원 정도 이자가 손해입니다.

오늘 계약한다고 계약금까지 다 받은 상태라 번복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차피 월세가 들어오니 집을 담보로 7000만원정도 대출받아 적금 만기전까지 20 정도 쓰고 싶은데
설정비아  그렇게 단기간 아파트 담보대출을 받을수있나요?

미리 해약하면 이자가 90 만원정도 손해인데 전세금으로 예금든걸 잊어버리고 한달먼저 나간다는걸 오케이해버렸네요.

현명한 조언 부탁드려봅니다.
감사합니다

IP : 5.151.xxx.2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금을 담보로
    '13.2.20 1:14 AM (183.102.xxx.197)

    은행에서 대출받을수 없나요?

  • 2. 초록거북이
    '13.2.20 1:14 AM (121.170.xxx.250)

    예금 담보로 예금액의 95%까지 대출될 거에요. 한번 알아 보세요.
    보통 예금이자에 1.2~1.5% 정도 가산해서 대출금리가 정해지는데 중도상환 가능해요.
    단 대출하실 때 용도를 주택 관련으로 하지 마시고, 생활비 명목으로 하셔야 권리관계가 문제 없어요.

  • 3. 원글
    '13.2.20 1:14 AM (5.151.xxx.28)

    전세금 돌려주는 날짜와 적금해약일은 대략 20 일정도 차이가 납니다.
    아이패드라 수정하면 간격이 넓어져 댓글남깁니다.

  • 4.
    '13.2.20 1:14 AM (1.241.xxx.188)

    예금담보대출?있지않을까요?

  • 5. 원글
    '13.2.20 1:19 AM (5.151.xxx.28)

    아 그렇군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문제는 저희가 현재 외국에 거주하고 있어서 담보대출하려면 대사관가서 위임장써서 친정식구한테 부탁드리변 받을수 있읆까요?
    아니면 인터넷상으로 가능한지..
    정말 소중한 조언 감사드립니다.

  • 6. 초록거북이
    '13.2.20 1:19 AM (121.170.xxx.250)

    만기에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예적금 담보대출이 유리하죠. 은행에 문의해 보세요.

  • 7. 원글..
    '13.2.20 1:30 AM (5.151.xxx.28)

    정말 82 님들께 눈물나게 감사드려요.
    왜 이런 바보같은 실수를 했는지 후회하고 힘들어하고 있었거든요.
    하나은행 인터넷전용 e 플러스 정기예금이었어요.
    아침에 고객센터에 문의해보겠습니다.
    댓글주신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 8. 초록거북이
    '13.2.20 1:41 AM (121.170.xxx.250)

    지금 검색해보니 인터넷으로 가입한 예적금은 인터넷으로 담보대출 100%까지 된다고 하는데, 매달 이자지급하는 경우는 95%까지라고 합니다. 중도상환수수료 없고, 4000만원 이상 대출시 수입인지 비용 발생합니다.

  • 9. 초록거북이
    '13.2.20 1:43 AM (121.170.xxx.250)

    하나은행 홈피에 올려진 내용이에요.^^

  • 10. 초록거북이님..
    '13.2.20 1:48 AM (5.151.xxx.28)

    소중한 정보까지 찾아주시고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의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님께 전해졌으면 그리고 이렇게 도움주시는 너그러움으로 복많이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 조금전까지 멍충이..바보하며 저를 학대하고 있었거든요.^^
    감사드립니다.^^

  • 11. 초록거북이
    '13.2.20 1:59 AM (121.170.xxx.250)

    요즘 피싱 피해가 많아서 본인 확인 절차 강화됐어요. 하나은행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전 담당직원과 통화해서 본인확인하는 과정이 마지막에 있었어요.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기뻐요.
    올 한해 복 많이 받으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바래요^^

  • 12. 와우..
    '13.2.20 10:11 AM (210.121.xxx.253)

    이래서 82가 좋아요.
    많이 배우고 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69311 무안공항에 대해 .... 17:35:49 116
1669310 그런데요..그 벽이..그렇게 튼튼한것도 아닐텐데... ..... 17:35:41 144
1669309 헌재 재판관 임명하지 말라는 사람들은 어느나라 국민인지 모르겠네.. scv 17:35:12 59
1669308 (일상)발가락 골절 환자입니다ㅠㅠ ~~ 17:33:14 160
1669307 밑에글 지워주세요) 음모론이 아니라 3 말이씨가된다.. 17:32:42 250
1669306 국회의장 공관에 있던 경찰들이 계엄군 도와줬다는 정황(계엄군 진.. 1 .. 17:31:27 363
1669305 댓글알바 1 2233 17:30:09 100
1669304 당분간은 조심조심 살아야겠어요. 각자도생 17:29:27 443
1669303 음모론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은 필요함 18 ㅇㅇ 17:27:20 987
1669302 힘들어요. 1 17:26:36 308
1669301 탄핵))제주항공2216편 사고 애도합니다 ㅠㅠ 17:24:08 359
1669300 좀전에 글 쓰고 지운 악마 보시오 8 ..... 17:21:04 1,201
1669299 지금 브리핑하는 사람은 누구예요? ㅇㅇ 17:20:43 416
1669298 MBC 문화방송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뉴스특보 체제로 전환 1 123 17:17:52 1,612
1669297 저 미친년 무안가서 또 굿판하고 주술쓰는거 아니에요? 9 ㅡㅡ 17:16:45 1,559
1669296 조류는 아닌것 같아요 18 아줌마 17:16:31 2,449
1669295 부모님과 같이사는 장애인입니다 8 싱글 17:16:20 1,187
1669294 무속정권 ㅇㅇㅇ 17:15:34 193
1669293 윤 대통령, 내란죄 성립 안돼‥비상계엄 문제 없어‥수사는 인간 .. 20 mbc 17:14:22 1,932
1669292 올해는 정말 가혹하네요 3 ... 17:14:19 617
1669291 MBC뉴스, 의리로 보고 있으나 20 의리녀 17:13:41 2,466
1669290 충북지사 “윤 대통령에게 위로와 자비의 기도를…” 발언 논란 5 ㅅㅅ 17:08:03 886
1669289 나는 왜 옷을 못버리는가... 8 나는 17:03:27 1,476
1669288 음성기록장치 빨리 확보하길! 4 제발 17:00:12 811
1669287 이준석 "무안 항공기 사고 수습될 때가지 정쟁 중단해야.. 46 123 16:52:51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