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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용이(고양이) 괜찮은 거겠죠?

삐용엄마 조회수 : 1,495
작성일 : 2013-02-19 21:00:06

아까전에 중성화 수술하고 왔다고 글 남겼는데요.

욘석 씩씩해도 너무 씩씩해서 제가 오히려 걱정이에요. ㅠ.ㅠ

 

의사샘은 마취 덜 깨서 걷는 것도 이상하고 힘들어 할 수도 있다

실제는.. 걷는 것도 이상없고 무지 씩씩하다 못해 평상시 장난 치는 것과 똑같음.

 

의사샘은 평소보다 먹는 거 덜 주라고 하셨고 혹시 토하거나 할 수 있다고 하셨으나

실제는.. 빨리 밥달라고 성화에 우걱우걱 잘도 먹었고요.

 

이것까지는 씩씩하면 좋은거지... 별 걱정 없는데요.

제일 걱정인게

 

의사샘은  상처부위 핧거나 하지 않을거다.  욘석들이 아파하기 때문에 평상시처럼

핧거나 하지 않을테니 걱정마라 하셨는데

 

삐용이 욘석이 글쎄 땅콩 부위가 지저분하고 (아무래도 수술후에 혈액이나 이것저것이

뭍어나고 하다보니..) 그래서 그런지 자꾸 핧아요.

못하게 몇번 막았지만 소용없어요.

거의 반 이상이 분홍색 수술부위가 보이게 깨끗히 핧아놨어요. ㅠ.ㅠ

 

평상시나 그렇게 깔끔떨지

평상시는 두번 닦을거 오늘은 두배 이상 핧아대네요.

 

괜찮겠죠?

욘석은 아무렇지 않은 표정인데 제가 안절부절이에요. ^^;

 

그리고 저희 삐용이요.

이갈이를 많이 했나봐요.

저는 아랫 송곳니 두개 뾰족히 나와서 4개 된거 보고

이제야 송곳니 새로 나고 빠지기 시작하겠구나..싶었는데

 

의사샘이 윗 송곳니는 벌써 이갈이를 한 상태라고 하고

(윗 송곳니는 새이가 나오는 거 전혀 못봤거든요??)

아랫 송곳니는 한쪽 빠지고 영구치가 있고

나머지 한쪽은 빠질이랑 영구치랑 같이 있는 상태고요.

 

아랫 송곳니야 새이가 날때부터 살펴봐서 알았는데.ㅎㅎ

어금니도 이갈이 한건지 할 건지 모르겠어요.

그걸 안물어 봤네요. ㅎㅎ

 

근데 우리 삐용이는 먹성이 좋아서 빠진이도 낼름 먹어버렸나봐요.

하나도 못봤어요. ㅎㅎ

IP : 58.78.xxx.6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2.19 9:09 PM (182.221.xxx.75)

    남자냥이들은 목카라 안씌우긴 하던데 울애들은
    전부 목카라 해줬던거 같아요
    자꾸 그루밍하면 덧날수있으니 병원에 전화로 물어보세요
    간단하게 사발면이나 우유곽 같이 빳빳한걸로
    모양잡아서 목에 둘러주심 되구요

  • 2. 삐용엄마
    '13.2.19 9:14 PM (58.78.xxx.62)

    아까 낮에는 계속 자길래 물어볼 상황이 안돼었고요.ㅠ.ㅠ
    물어보고 싶을때는 병원이 문 닫았을 시간이라. 에효.

    집에는 컵라면도 없고.
    우유곽도 없고. ㅠ.ㅠ

    뭐든 좀 찾아봐야겠어요.

  • 3. ..
    '13.2.19 9:21 PM (1.241.xxx.27)

    엘리자베스 칼라 씌워야겠네요..

  • 4. 삐용엄마
    '13.2.19 9:22 PM (58.78.xxx.62)

    집에 투명화일이 있어서
    요게 좀 뻣뻣하잖아요.

    그거 오려서 목에 두르고 고정 시키려고 했더니
    삐용이가 자꾸 앞발로 벗겨내 버려요. ㅠ.ㅠ

    새우탕면은 괜찮을까요? 안벗겨 내려나요?
    삐용아빠 퇴근할때 하나 사오라고 하려고요.

  • 5. 삐용엄마
    '13.2.19 9:24 PM (58.78.xxx.62)

    의사샘이 칼라 안씌워도 된다고 하셔서..ㅠ.ㅠ
    그렇잖아도 물어봤거든요. 핧거나 해서 덧나지 않을까요? 했더니
    수술하면 아파서 건드리지 않을거라고..ㅠ.ㅠ

    일단 새우탕면을 기대해 보는 수 밖에 없겠어요

    감사해요! ^^

  • 6. ff
    '13.2.19 9:37 PM (180.69.xxx.232)

    버드나무님 새우탕면 너무 귀엽고 웃겨서 뒹굴었네요.
    삐용이도 얼른 쓰고 인증샷 하나 올려주세요..
    빠른 쾌유 바랍니다.ㅎㅎ

  • 7. ..
    '13.2.19 9:40 PM (118.33.xxx.63)

    새우탕면 블로그, 진짜 재미있네요 ㅋ ㅋ ㅋ

  • 8. 삐용엄마
    '13.2.19 9:44 PM (58.78.xxx.62)

    ㅎㅎ 정말 귀엽네요.
    근데 가만히 있는 고양이가 더 이뻐요.

    저희 삐용이는 자꾸 벗겨내려고 할텐데 괜찮겠죠?
    새우탕면 큰거 밑에만 구멍 뚫어서 한거죠?

    남편한테 사오라고 했어요.

    삐용이도 얌전하게 있었음 좋겠네요.

  • 9. 삐용엄마
    '13.2.19 10:23 PM (58.78.xxx.62)

    새우탕면 사다가 밑둥 잘라내고 씌우니까 딱 좋은데
    문젠 삐용이가 자꾸 발로 벗겨 버려요. ㅠ.ㅠ

    씌우면 벗기고
    씌우면 벗기고..ㅠ.ㅠ

    어째요..ㅠ.ㅠ

  • 10. 삐용엄마
    '13.2.19 10:52 PM (58.78.xxx.62)

    구멍 작게 해서 머리 밀어넣은 건데
    그런데도 빼내더라고요. ㅠ.ㅠ
    더 작게 만들면 머리 밀어넣다가 찢어질거에요. ㅠ.ㅠ

    일단 하나 더 사다가 해봐야겠어요.

  • 11.
    '13.2.19 10:56 PM (119.56.xxx.90)

    궁금해서 다시 글찾아봐요^^
    잘 되야 할텐데...

  • 12. ...........................
    '13.2.19 11:14 PM (210.92.xxx.184)

    저희고양이 9년전에 중성화 수술했었어요~ 수술끝나고 반창고도 안붙였구요... 추가접종도 없었구요...약같은것도 처방없었어요...엘리자베스칼라 같은것도 안했어요~~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시더라구요....

    남아인데 수술하고 집에와서는 따뜻하라고 담요 깔아줬는데도 싫다고 모니터위로 올라가서 자더라구요...며칠은 좀 덜먹고 그래서 몸무게가 조금 빠졌었는데요...그 이후엔 다시 잘먹고 잘크고 지금까지도 건강하게 같이 잘 살고있어요~~~ 너무 걱정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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