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감기 걸려서 골골 댔다가 좀 괜찮나 싶었는데 어제 너무 죽겠더만요...병원약 먹고 쌍화탕 한병 먹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오한이 들어서 이불을 돌돌 말고 잤어요...
밤새 열때문에 자다 깨다 자다 깨다 하고 자다 목 말라서 물 한잔 마셨더니 땀을 비오듯이 흘리면서 잠이 들었어요....
아침에 일어 나서 체온 재니 39.5도....헉...이러다 정말 큰일 나겠다 싶어서 언능 병원 다녀 왔어요...
병원 가서 주사 맞고 약 처방 받고 한잠 자고 일어 났더니 쪼~~매 살것같네요...
요즘 감기 무섭다..독하다더니 진짜 독하긴 독해요....
딸아이가 감기 걸렸는데 그걸 제가 옮았거든요...애들 감기를 어른이 걸리니 더 심하게 아픈것같아요...
딸아이는 체력회복했고..전 아직 멀었구....지금도 열이 다 가라앉은게 아니어서 헤롱 헤롱 합니다....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