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친한 친구가 사정때문에 결혼식에 못오고, 그 이후로 결혼한지 5개월이나 지났는데
그저 결혼 전에 축하한다는 문자 메시지만 오고, 축의금도 안보냈고, 만나자는 전화통화도 없다면....
그냥 이제 멀어지는 건가요.
못온 사정은 이해가 되는데, 그 이후에 아무런 행동이 없어서
친했다는 건 저 혼자만의 착각이었나 싶네요.
어렸을적 동네친구고 어머니들끼리도 동네서 인사나누시고,
전 그 친구 형제 결혼식에도 전 다 참석했는데...
섭섭하고 씁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