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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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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이염 시술 어떤건가요?

엄마 조회수 : 1,561
작성일 : 2013-02-19 11:03:28

여섯살 아이가 석달째 중이염을 달고 사네요.

항생제를 계속 먹어도 도저히 낫지 않구요.. 고막 안쪽으로 노란 고름이 차 있어서 시술을 받아야 겠다고 의사선생님이

대학병원으로 가보라고 소견서를 써주셨어요.

저나 아이 아빠나 바빠서 다음주에나 시간내서 큰 병원에 가볼수 있을듯 한데

중이염 시술 받아보신 분 어떤건지 좀 알려주셨으면 해요.

마취하고 시술하나요?

입원도 해야 하는지...

걱정이네요. ㅠㅠ

 

IP : 218.52.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9 11:07 AM (112.153.xxx.234)

    전신마취라 입원 하셔야 최소 3~5일이상은 입원 하는듯 해요.

    전신마취가 안되는 분들은 그래서 수술도 못한다는...

  • 2. ...
    '13.2.19 11:12 AM (125.131.xxx.46)

    전신마취는 맞는데 그 시간이 매우 짧아요. 30분 정도의 시간?
    딸래미가 4살 때 수술했고, 당일 아침 수술해서 점심 나절 집에 왔습니다.
    튜브삽이입하는거라 이후 통증이나 그런 것도 없고요.

    분당에 레이저로 중이염 수술하는 병원이 있다고 알고 있어요.
    전신마취 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저는 아이가 워낙 소리에 민감하고 겁이 많아서 전신마취 수술로 했지만, 의사소통 잘 되고 가만히 있을 수 있는 아이라면 레이저 쪽 알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3. ..
    '13.2.19 11:20 AM (112.153.xxx.234)

    성인인데 마취 때문에 중이염 수술 못하고 있는 사람이 가족중에 있습니다.

    그리고 시술과 수술은 다른거구요.

  • 4. 엄마
    '13.2.19 11:22 AM (218.52.xxx.119)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 댓글님 답변보고 겁이 더럭 났었는데.. 그렇게 심하진 않다고 하니 금세 시술이 될것 같거든요.
    근데 아이가 워낙 겁이 많아서 부분마취로는 어림도 없을것 같아요.
    주사만 맞아도 다음날에도 걷지 못하겠다는 엄살쟁이라서요. 전신마취 해야 할듯 싶네요.
    아휴... 전신마취 생각만 해도 후덜덜하네요. ㅠㅠ

  • 5. ...
    '13.2.19 11:25 AM (222.121.xxx.183)

    전신마취 안하고 부분마취+수면마취로 할겁니다..
    제 아이는 스스로 터져서 물이 줄줄 나왔었어요..
    병원에서는 어른들이 보기가 안쓰러워 그렇지 차라리 애는 편할거라고 하더라구요..
    저희는 튜브로 뽑아낸게 아니라고 애가 누워있으면 귀에 물이 차 올라서 줄줄 목을 타고 흘러내리고 그랬어요..
    그게 빠지지 않으면 튜브로 뽑아낸다고 했구요..
    너무 걱정 마세요..

  • 6. 아~
    '13.2.19 11:30 AM (218.52.xxx.119)

    점셋님 감사합니다. 수면마취도 있었군요.
    저희 애는 고막상태는 좋아서 튜브로 하지 않으면 빠지지 않을것 같아요.
    고막속에 있는 고름도 끈끈한 점액질로 보인다고 하구요..

  • 7. 바보엄마1
    '13.2.19 11:35 AM (203.241.xxx.32)

    우리딸아이도 여섯살때 전신마취해서 수술 했어요
    튜브는 6개월 지나니까 빠지고 또다시 중이염이 재발해서 부분마취로 수술 3번 더 했어요
    열살쯤 되니까 중이염이 사라졌어요.
    이관이 휘어지고 높이가 치이가 나면 삼출성 중이염은 잘 걸리지 않아요
    그동안 코감기가 잘걸리지 않게 주의하면 될거같아요
    여기는 거제도 인데 큰병원에서 치료하니까 잘났더군요
    울딸 23살인데 지금은 아무문제 없어요
    걱정말고 규모가 큰 전문 병원가 보세요
    약을 잘 먹여야해요

  • 8. 휴~
    '13.2.19 11:59 AM (218.52.xxx.119)

    바보엄마님 감사합니다.
    따님 중이염이 아주 심했나봐요.. 제 아이는 아기때 중이염 한번 걸려서 치료 며칠받고 잘 나았었는데 작년 11월에 걸린 두번째 중이염이 낫질 않네요.
    시술하게 되면 다시 재발만은 말았으면 싶네요.
    바보엄마님 몇번이나 수술받느라 마음고생하셨겠어요..

  • 9. 돌돌엄마
    '13.2.19 12:58 PM (112.153.xxx.60)

    2주 전에 36개월 꼬마 수술했어요. 분당차병원 아니면 다 전신마취예요. 다만 수술이 빨리 끝나니 기도삽관 안 하는(숨쉬는 근육은 마취 안되는) 약한약으로 했다더군요. 하니까 속시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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