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아줌마들이
낼 모란시장에 한번 구경가자고하네요.
다행히 낼 5일장날이기도 한데
뭘 사오면 좋은가요?
기왕이면 맛있는 곳도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꾸벅!^^
동네 아줌마들이
낼 모란시장에 한번 구경가자고하네요.
다행히 낼 5일장날이기도 한데
뭘 사오면 좋은가요?
기왕이면 맛있는 곳도 추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꾸벅!^^
십여년전, 철장속 개, 새장들 생각이 나네요.
예전 시장 구경하고 싶으시면 가시구요. 지갑,가방 잘 갈무리하세요.
칼로 찢고 지갑 꺼내간 일 당하곤 안갔어요.
2일7일로 알고있는데 4일9일인가요?
모란시장하면
철장속의 개가 생각나서...
아직도 그럴까요?
별건 없지만서도 한번 가보면 담엔 안궁금할거예요..
기름 골목도 둘러보시고 좋은 참기름이나 들기름 사세요..
야채도 싸긴 하구요..시장안에는 호박죽, 녹두전,뭐 돼지부속 구이
그런것들이 있답니다.. 깨끗해보이는곳에서 맛있게 드시고..
애들 츄리닝 바지도 만원이니 한장 사보고,, 주차장에 터잡는 메인상권 말고
장날은 골목골목 여러군데 다녀보세요..
모란시장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게 개.
죽인것도 고기처럼 진열해 놓나요? 암튼 절대 가고싶지 않은곳이예요.
모란시장하면 개 생각이....
기름짜는거 때문에 몇번 가 봤는데요
한쪽에선 강아지팔고
한쪽에선 보신용 개고기 팔고
철창에 갇힌 개들
개고기로 나와있는 형상들
개를 좋아하는 저로선 비추요
너무 많아서 눈 둘 곳이 없었어요
으악, 개에 대한 건 저도 싫어요. ㅠㅠ
그곳을 피해서 잘 다녀와야겠네요.
장날은 4, 9일이구요.
모두 편안한 저녁되시길!^^
하도 유명해서 한 번 가보곤 말만 들어도 눈감고 싶은 곳이 되었어요.
개고기를 구워 파는 가게들이 몇 개 있어 할아버지들이 얼굴 벌개져서
술마시며 구어진 고기들 먹는 데
바로 그 앞에 철창 안에서
개들이 덜덜 떨면서 자기 동료들이 구워지는 냄새 맡고 갇혀 있어요.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지옥이 있다면 이런 모습이구나 싶었어요.
튀김이 맛있어요..빵을 팔다가 지금은 튀김도 하시는데 정말 맛있어요^^ 고추튀김,새우튀김이 짱이예요~~ 가격도 싸고..한 번 갔었는데 또 함 갈려구요^^ 저희 집에서 넘 멀어서 자주는 못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