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치매 초기 증상이 궁금해요.

ㄹㄹ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13-02-18 13:37:30
친정엄마 물건을 어디 두셨는지 잘 기억못하고 막 짜증내면서 찾으세요. 그리고 과거에 지나간 얘기 한얘기또하고 100번은 들었다고 하면 내가 언제 너한테 그얘기를 하더냐고 되물어요. 그리고 의사선생님한테 상담을하고 간호사한테 비용설명을 듣는데 (머리 MRI를 찍었거든요. ) 이상이 발견되면 90만원에서 할인이 되는데 70프로 돌려준다 이런 설명이 있었는데 무조건 30만원에 찍어준다고 했다는 거예요. 이런ㅇ식으로 뭔가 자꾸 정상이 아닌듯 느껴져요.
IP : 180.65.xxx.1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디서
    '13.2.18 1:41 PM (58.121.xxx.138)

    여기 82 댓글로 치매는 무슨 생각이 절대 안나는거고 나중에라도 생각이나면 치매 아니라고 하던데요.
    근데 물건 어디에 둔지 기억못하는건 둘때 집중하지 않고 둬서 그럴수도 있잖아요.
    저는 이제 서른인데 그런데요...ㅠ

  • 2. 눈사람
    '13.2.18 1:51 PM (115.139.xxx.97)

    mri
    피검사
    심전도검사
    총합 29만원정도 아산병 원

  • 3. 마져
    '13.2.18 1:57 PM (121.166.xxx.231)

    얼마전 닥터콘서트에서

    약속한거 깜빡하면 건망증 나중에 아 ! 맞다! 하면

    아예..약속한 자체를 잊었다면 치매라고 하던데요..나중에 말해줘도 모르면..

    글고 예전기억 잘한다고 가족들이 치매 아니라고 하는데 치매도 예전기억은 너무 잘한데요
    최근기억부터 없어진다고..

  • 4. ........
    '13.2.18 2:04 PM (118.219.xxx.250)

    남이 자기물건이나 돈 훔쳐갔다고 의심하는게 많아지고요 남하고 많이 싸워요 제친구 할아버지가 그랫는데 성격이 나빠서 그러려니했는데 알고보니 치매였고 그것도 10년이나 지난후에 알게됐어요

  • 5. ㄹㄹ
    '13.2.18 2:15 PM (180.65.xxx.130)

    며칠전에 음식을해서 비닐봉지에 넣어두고 누구네를 주려고 했는데 없어졌다고 도둑이 든거같다고 계속 반복하세요. 맞아요. 모든걸 본인생각만 계속 주장해요. 가족들과 가끔 싸우기도 많이 하구요.

  • 6. ^^
    '13.2.18 2:20 PM (61.103.xxx.100)

    친정엄마경우,,, 씻지 않으려고 한다 옷이 더러워도 창피한것 모른다(워낙 옷차림 깔끔하던 분)
    시간 개념이 없어진다-며칠 전 일인지,,, 오늘일인지 몇달전 일인지.. 그런 구분을 잘 못한다
    옛날일은 아이때 일까지도 다 기억한다
    밥을 먹고도 안먹었다고 한다
    맛있는게 있으면 자기 앞에 갖다놓고 혼자먹는다.. 아이처럼
    가족의 일에 관심이 없어지고 아기 같이 자기안에 갇힌다
    기억력이 없어지는 것과는 달라요,,,
    엄마가 없어지고,,, 철없고 지능 모자라는 아기가 하나 자라고 있는 것 같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7268 정경심의 sns에 쫄은 기자 제목 보는데 .... 20:23:21 27
1677267 소비를 부추기는 심리는 뭘까요? 20:22:28 43
1677266 식도 쪽이 갑자기 찢어질듯 아픈데요 3 ㅠㅠ 20:15:21 263
1677265 Sbs 뉴스 대통령 찬양가? 20:14:28 531
1677264 지금 SBS 뉴스 안 보세요? 윤석열 개소름...ㅠㅠ 7 나라 망조 20:14:03 1,399
1677263 수영 매일 오시는 할아버진데 3 man 20:11:09 551
1677262 신천지, 20대 대선 윤석열 '몰표' 지시…"신천지를 .. 2 .. 20:10:55 464
1677261 JTBC] 김용현, 경호처에 '심복' 심어놓고 내란 모의 정황 4 죽일넘 20:05:06 1,235
1677260 업비트에 2만5천원정도 입금됐던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4 Coin 20:02:38 587
1677259 최근에 시간이 아까울 정도로 빠져보신 드라마나 프로그램 있으신가.. 2 ... 20:02:11 491
1677258 가는 순서는 정말 알 수 없는 것 같아요 2 인생 19:55:20 1,879
1677257 엄마의 입원.. 5 .. 19:54:43 920
1677256 벨누르길래 소독인줄알고 모르고 문열어줬는데(아이들책수거) 2 무섭 19:54:37 1,589
1677255 시위관련 과천경찰에 전화했습니다 11 .. 19:54:20 1,156
1677254 좀벌레 퇴치법 알려주세요 2 19:53:48 298
1677253 솜이불 버릴까 하는데요 3 하루만 19:53:43 337
1677252 2시간짜리라더니 윤, 계엄을 며칠 이상 끌고 갈려고 했다 7 계엄해제 19:51:40 809
1677251 나는.. 이재명이 대통령 꼭 했음 좋겠음.. 28 .. 19:51:33 795
1677250 이 패딩 어떤가요. 8 살까요 19:50:25 858
1677249 전남 영광군, 민생 경제회복 지원금 ‘1인당 100만원’···전.. 12 전국최고부자.. 19:46:42 990
1677248 교인모두 헌신적이고 대단했던 이유 17 십일조 19:44:36 1,224
1677247 갱년기증상 몇년씩 가나요? 1 거의십년 19:42:05 291
1677246 이창용이 왜 슬슬 기어 나오는지 2 19:41:47 996
1677245 [단독] 신천지, 20대 대선 윤석열 '몰표' 지시…".. 8 ... 19:41:05 1,516
1677244 윤석열 삼행시 5 가봐 19:32:53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