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현명한 여자'가 어떤여자인가요?

티벳인 조회수 : 10,960
작성일 : 2013-02-17 20:44:20

 

얼마 전 우연치않게 알게된 사람. 정말 많이 관심가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많은 얘기를 나누다가, '결혼'이야기가 나왔는데요.

 

나는 똑똑한 여자 말고 현명한 여자를 좋아해.

 

이러더라구요. 도대체 현명한여자는 무엇이란 말입니까? -_-;

 

사리분별을 잘하는 여자인지, (나서야 할 때, 안나서야 할 때 구분하는 것),

 

맺고 끊음을 정확하게 하는 여자인지...

 

똑똑한여자와 현명한여자의 차이점이 무엇일까요 ?

 

 

IP : 119.192.xxx.4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공주223
    '13.2.17 8:58 PM (180.64.xxx.211)

    지식과 지혜의 차이를 말씀하신거 같아요.
    단순산 지식을 가진 여자는 똑똑한거로 끝 상황판단력하고는 달라요.

    지혜는 일이나 상황의 결과를 아는걸 뜻한다네요.

  • 2. 현명한 여자
    '13.2.17 9:11 PM (119.18.xxx.94)

    ㅋㅋ 그렇겠네요 큰 소리를 내지 않는 여자 ....... 겸양지덕을 아는 여자 현숙한 여자
    좀 가부장적인가 봐요

  • 3. 샤를롯뜨
    '13.2.17 9:40 PM (119.198.xxx.32)

    현명한 여자가 되려면
    자기컨트롤을 잘해야 해요 화가 나도 자기감정을 잘 다스릴수 있고 신념도 강하며 남의 의견에 쩔쩔매며 남을 부러워하며 살아가지 않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자기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읍니다

  • 4. 샤를롯뜨
    '13.2.17 9:44 PM (119.198.xxx.32)

    또한 인간관계도 센스있게 잘 해야 하죠
    남에게 휘둘리기 보다 남을 잘 다룰수 있으면 좋겠죠 그러기 위해선 남의 마음을 잘 헤아릴 줄도 알고 센스있고 기분좋게 잘지내야 겠죠
    쉽진 않겠죠?

  • 5. Zz
    '13.2.17 10:00 PM (222.237.xxx.50)

    나는 똑똑한 여자 말고 현명한 여자를 좋아해.

    전 저런식으로 말하는 남자가 젤로 밥맛없던데ㅎㅎ
    위에 점둘님 말씀같은 경우가 대부분이거든요..찍소리, 큰소리 내지 말고 순종해라..이거죠.

  • 6. 현명한 것은
    '13.2.17 10:49 PM (99.226.xxx.5)

    우선 자기 분수를 자기가 아는 것이 기본입니다.
    그 다음이 저 윗 분이 말씀하신, 자기 컨트롤을 잘 하는 사람이 될듯 합니다.
    그래서 똑똑하고 지식많은 사람과 차별이 되는 것입니다.

  • 7.
    '13.2.17 11:14 PM (59.23.xxx.189)

    저도 현명한 여자가 좋다
    는 남자 밥맛....

    대부분 현모양처를 다른 식으로 바꿔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

  • 8. 남자가
    '13.2.18 12:35 AM (59.17.xxx.178)

    남자가 저말을 했다면... 점 두개님 말씀이 맞는 듯요 222

    남자가 생각하는 똑똑한 여자가 학벌 좋고 가방끈 긴게 아니더라구요. 자기 의사가 분명해서 남자가 맘대로 휘두르려고 해도 절대 당하지 않는 여자, 자잘못 확실히 구별해서 억울하게 남자 하자는 대로 안끌려다니는 여자... 이게 똑똑한 여자구요. 당연히 같이 살면서 남자가 피곤하겠죠... 휘두르며 살지 못하고 모시고 살아야할 듯하니..

    같은 맥락에서 현명한 여자는 좋게 얘기하면, 분란을 피하기 위해 집안의 평화를 위해 그 자리에서 인내도 하고 자기 컨트롤도 하는 여자이나...뒤집어 보면...
    자기 할말 못하고, 시댁에서 무슨 부당한 일을 당해도 시어른들 화낼까봐 무서워서 찍소리도 못하고 절절매는 맘약한 여자...남자가 설령 바람을 피고 왔더라도 이혼을 하거나 아예 헤어지면 자기가 더 잘못될까봐 눈딱 감고 넘어가는 여자... 혹은 남편이 한 두번 손찌검을 하더라도 사람이 실수 할 수 있지 하며 넘어가 주는 자애로운 여자까지 퉁쳐서 현명하다고 할 거에요... 궁극적으로는 가정을 잘 지켜 내니까 ,,
    그러나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매사에 능동보다 수동이 될 수 밖에 없을 거구요..
    갑자기 열을 훅 받아서 길게 썼네요. 왝... 싫어라..

  • 9. 콩순이
    '13.2.18 12:05 PM (59.7.xxx.203)

    결혼상대자로 "현명한 여자 "
    바가지 긁지 않고 무능력한 자신을 잘 이해해주며 단칸방에 살아도 웃을 수 있는 여자 아닐까요?..
    남자가 저렇게 말하는건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면 되구요.

    결국 나중에 여자친구 사진보여주던데
    무척 이쁜여자더라구요.
    남자가 말하는 현명하고 지혜로운 여자란, 지눈에 이쁜 여자가, 자신의 무능력한 경제상황과 여러 시댁요소를 이해해주고 불평하지 않을 때
    현명한 여자라고 하더이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336 올해 수능영어 풀려보니 8개 틀리네요..조언 부탁드립니다. 7 예비중1 2013/02/22 2,013
221335 서울에서 기차로 당일여행할만한 장소 있을까요? 3 가족여행 2013/02/22 1,891
221334 아이라인 배우고 싶네요ㅠㅠ 6 40대 중반.. 2013/02/22 1,846
221333 변명조로 말하는 나... 5 왜그럴까.... 2013/02/22 914
221332 강남역이나 양재쪽으로 여드름 잘보는 피부과 없을까요.. 2 애엄마 2013/02/22 1,203
221331 왤케 잠잠한가요? 제대 했나요?? 4 박효신 2013/02/22 1,099
221330 “교황 사임 이유는 부패와 협박, 동성애 추문” 1 샬랄라 2013/02/22 2,693
221329 보톡스 질문요. 2 공감 2013/02/22 811
221328 추천해주세요!! 7년의 밤 같은소설 18 유석마미 2013/02/22 3,081
221327 세상에 요즘도 함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21 함사세요 2013/02/22 3,531
221326 V라인 주사 어떤가요? 4 예뻐지자 2013/02/22 2,447
221325 찜질기 진작 살걸 그랬어요. 3 ,,, 2013/02/22 2,988
221324 베스트간 진상글좀 찾아주세요. 진상이필요해.. 2013/02/22 680
221323 할머니들 무대뽀 주차 6 ^^ 2013/02/22 1,651
221322 전세 재계약시 확정일자요... 3 질문^^ 2013/02/22 1,092
221321 아침형인간은 따로 있나요? 13 ... 2013/02/22 2,217
221320 드라마 다시보기로 한꺼번에 보는 게 정말 재밌네요..^^ 5 늘고마워 2013/02/22 1,901
221319 스텐 후라이팬 추천해 주세요 8 궁금 2013/02/22 3,272
221318 반포(구반포중심)에 요가나 필라테스 할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1 .... 2013/02/22 1,434
221317 털날림이 심한 앙고라니트 관리어케해야할까요? ㅠ 2 2013/02/22 4,501
221316 민주당도 깨닳은게 있는건가요? 3 ... 2013/02/22 1,020
221315 고3 되는 딸애가 휴대폰을 반납했어요. 9 소나타 2013/02/22 2,633
221314 하소연 듣는 것 싫어하는분 계세요? 11 ..... 2013/02/22 3,265
221313 무김치가 많이 남았어요 16 어찌할까요?.. 2013/02/22 1,715
221312 작명(개명) 잘 하는곳 추천해주세요 2 추천해주셍 2013/02/22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