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서른. 서울에 집있고, 공기업다니니 선 엄청 들어오네요.

.... 조회수 : 7,557
작성일 : 2013-02-17 15:28:10

 

제 동생인데요.

지방국립대 나와서 연봉 4500에 공기업 재직중인 서른살 남자.

마포에 26평 아파트있고..

프로필이 이런데, 소개팅해달라고 부탁이 많이 들어오네요.

여자들은 교사가 제일많고, 공무원이나 대기업, 금융권이 대부분.

괜찮다고 생각은 했는데, 생각이상으로 인기라 어벙벙하네요.

IP : 118.33.xxx.19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7 3:29 PM (180.65.xxx.29)

    판검사 의사빼고는 직장인 치고 최고내요 집도 26평 있고

  • 2. ..
    '13.2.17 3:30 PM (183.104.xxx.208)

    직장좋겠다 집있겠다,,저도 부럽네요

  • 3. 안정된직장과 내집
    '13.2.17 3:32 PM (211.63.xxx.199)

    그만큼 안정된 직장과 내집 두개 갖추기가 대한민국에서 쉽지 않다는 얘기죠.

  • 4. 그런데
    '13.2.17 3:34 PM (112.153.xxx.137)

    잘 모르는 아들 둔 경상도 아짐인데요
    마포 26평 정도 장만하여면 얼마나 줘야 하나요?

  • 5. BRBB
    '13.2.17 3:46 PM (112.154.xxx.51)

    직업안정되고
    서울에 집있고
    인기 있을만 하네요

  • 6. ㅎㅎㅎㅎ
    '13.2.17 3:56 PM (119.82.xxx.218)

    사촌 조카가 중학교 교사가 됐는데
    1년 후에 바로 대기업 다니는 어느 부자집 아들내미랑
    금방 결혼 하던걸요

  • 7. 궁금한점
    '13.2.17 4:02 PM (123.213.xxx.238)

    궁금한점이 있는데요.
    공기업다니는건 겉으로 보이니까 알수 있을테고요...
    남동생명의로 26평 집있는건 상대가 어떻게 아는건가요? 상대가 집있다는걸 알고 소개해달라고 하는건가요?

  • 8. 6767
    '13.2.17 4:05 PM (209.134.xxx.245)

    선시장에서 그렇단거 아닌가요?
    그럼 집있는건 당연히 알고 시작하는거죠

  • 9. steal
    '13.2.17 4:06 PM (101.235.xxx.174)

    공기업 다니는데 마포에 자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는 건 집도 잘 산다는 이야기죠~
    시댁의 경제력, 탄탄한 직장, 안정된 주거, 다 갖췄는데 당연히 인기있지요^^

  • 10. 궁금한점
    '13.2.17 4:12 PM (123.213.xxx.238)

    이런말하면 재수없을지 모르지만, 남자 재산 파악할때 조심하셔야돼요.
    집있다는 사실만 볼게 아니고, 주택담보대출이 어느정도인지도 확인해보세요.
    집없는 사람도 많지만, 집있는 사람도 많아요. 문제는 대출이죠.
    기업도 아닌데 빚도 자산이라는 사람도 많아서, 지나가다 써봐요~
    (원글님 동생이 그렇다는건 아니에요...)

  • 11. 그런데
    '13.2.17 4:16 PM (125.134.xxx.69)

    집있는것도 소개팅시에 오픈하시나요~?집 기대하고 소개시켜달라는 사람은 많을듯하네요.

  • 12. ...
    '13.2.17 4:36 PM (49.1.xxx.64)

    다른 조건도 물론 좋지만 나이가 한 몫 하는거예요.
    이십대 중후반의 괜찮은 여자가 만날 만한 남자들이 의외로 드물거든요.
    서른 초반 남자들이 안정된 직장에서 일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취업 준비 중이거나 대학원 재학 중, 중소기업에서 대기업으로 이직 고려 중 등등

    집이 없어도 서른에 공기업이라는 조건만으로도 이십대 중후반 여자들에게는 괜찮은 조건인거죠.

  • 13. 저도 궁금
    '13.2.17 4:37 PM (119.197.xxx.74)

    남동생명의로 26평 집있는건 상대가 어떻게 아는건가요? 상대가 집있다는걸 알고 소개해달라고 하는건가

    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집있다고 오픈하면 소개시켜달라고 하는건 당연지사죠~

  • 14.  
    '13.2.17 7:15 PM (1.233.xxx.254)

    제 조카도 공기업 다니고 고척동에 30평 아파트가 그녀석 이름으로 있어요.(대출 없음)
    부모는 수원에서 사는데 둘다 돈버는 사람들(언니는 자영업, 형부는 유통관련업).
    상황 알고 나니 정말 괜찮은 집 중매서겠다는 사람들 많던데요.

  • 15. ......
    '13.2.17 10:05 PM (109.63.xxx.42)

    82에서나 대기업 다녀도 대접 못 받지만.... 현실에선 대기업만 다녀도 선이 솔찮이 많이 들어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084 검은콩 꾸준히 드신 분들 효과 보셨나요? 9 .. 2013/02/24 6,102
223083 3월에 초등학생되는 딸아이 수학성향.. 4 어떻게 가르.. 2013/02/24 1,037
223082 이게 혹시 고혈압 증상인가요? 15 44세 2013/02/24 3,995
223081 미샤 언제 세일하죠? 1 ㄴㄴ 2013/02/24 1,083
223080 한자급수시험 왜 보는 건가요? 7 오직하나 2013/02/24 2,941
223079 아빠 어디가 후야 너무 귀여워요 25 귀여워 2013/02/24 11,386
223078 저두 소개팅 후 문의 좀 드릴게요;;; 11 저두 2013/02/24 3,288
223077 명품가방 인터넷서 믿고 살만한곳,,? 2 2013/02/24 1,623
223076 남편의 보험...... 20 살다보면.... 2013/02/24 3,900
223075 부모님 부채 4 심란한 맏딸.. 2013/02/24 1,571
223074 김기백 "광주폭동 주장은 오히려 북을 도와주는격&quo.. 1 이계덕기자 2013/02/24 892
223073 밥상에서 반주하는 남편, 정말 싫어요 46 술병치워 2013/02/24 12,857
223072 아파트 에 웃긴? 현수막 10 2013/02/24 3,999
223071 나이가 들어가는 남편-_- 22 허허 2013/02/24 5,020
223070 제 남편이 확실히 성격적 결함이 있는듯한데.. 제 말씀 좀 들어.. 82 고민 2013/02/24 22,616
223069 임기끝난,,MB.82분들은 MB정부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세요? 62 코코여자 2013/02/24 1,995
223068 어제 소개팅후기... 12 소개팅마친녀.. 2013/02/24 4,967
223067 학원이요 3 이상해요 2013/02/24 611
223066 소소한 법 관련 질문ㅋ .. 2013/02/24 567
223065 산본에 있는 신경정신과 추천부탁드려요 .... 2013/02/24 3,736
223064 오븐이나 전자렌지 청소? 2 질문 2013/02/24 1,274
223063 아무래도 친정엄마가 거식증 같아요. 1 속상 2013/02/24 2,319
223062 영국어학연수 준비중입니다. 9 스터디인아미.. 2013/02/24 1,736
223061 혹시 세탁기 아에게(AEG) 쓰시는 분요 1 세탁기 2013/02/24 1,287
223060 오뎅파는 술집 이름?? 6 궁금이 2013/02/24 1,4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