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번방의 선물

좋았어요 조회수 : 2,441
작성일 : 2013-02-16 19:11:58

오늘 맘먹구 봤어요

별 기대안했는데 기대이상이었습니다.

예고를 웃긴 부분만 편집해서 보여줘서 웃긴영화인줄 알고 갔더니 최루영화ㅠㅠ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나오더라구요. 제 옆에 앉은 남자도 내내 눈물

현실성은 떨어지지만 우리 나라 현실을 감안할때 있을법한 이야기

가슴이 답답해오는 영화였어요.

전 좋았습니다.

여주인공 꼬마 참 이뻐서 나중에 한인물 할 것 같네요.

 

IP : 1.236.xxx.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말.생각을 많이하게...
    '13.2.16 7:14 PM (223.62.xxx.153)

    하는 영화이죠. 눈물.웃음.여운...

    오랫만에 웃고 울고..남학생들도

    많이 울더라구요...

  • 2. ..
    '13.2.16 7:15 PM (1.225.xxx.2)

    영화 보고온 딸 때문에 결말도 알아버리고.. -_-;;;;;;;
    같이 간 남친은 훌쩍훌쩍 우는데 이 가스나는 눈물 한방울도 안 흘렸다고하고... -_-;;;;;;;;;;

  • 3. 아빠와딸이야기라
    '13.2.16 7:17 PM (1.236.xxx.34)

    그런지 남자들이 많이 울더라구요
    작정을 하고 울리려고 만들었구나 하면서도 눈물이 줄줄
    올만에 영화보며 실컷 울었네요ㅠㅠ

  • 4. 제글 바로 밑에
    '13.2.16 7:19 PM (1.236.xxx.34)

    초등가방 문의하시네요
    세일러문 가방 생각 또 나네요
    가방이 뭔지...
    내가 사주고 싶더라는...

  • 5. 남편이랑 보고 나오면서
    '13.2.16 7:21 PM (180.65.xxx.29)

    60,70년대에 저런 일도 많았겠다 억울하게 사형당한 사람이 싶었어요

  • 6. 그럴거예요
    '13.2.16 7:23 PM (1.236.xxx.34)

    강압수사가 얼마나 많았겠어요
    돈없고 빽없으면 ...
    작년에 일어났던 흉악범죄들도 생각나더라구요
    에휴

  • 7. @@
    '13.2.16 7:49 PM (175.114.xxx.199)

    류성룡..정말 연기 잘하더군요. 처음엔 전혀 모르다가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 다시 보니 류승룡이더라구요. 광해와 내 아내의 모든것에서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어요. 완벽한 이용구 그 자체..

    예승이 역을 맡은 꼬마는 정말이지 너무 사랑스럽구요.

  • 8. 어제 봤어요..
    '13.2.16 8:01 PM (14.52.xxx.48)

    예승이 역 맡은 꼬마 최곱니다..
    다만..사형장 가는 씬을 너무 질질끌어서 좀...^^;;

  • 9. 사형제
    '13.2.16 8:37 PM (112.151.xxx.163)

    사형제... 김대중 대통령 당선되고 사라졌나? 그렀죠? 아무튼 다시 부활하자고 하는데 그럴때마다 저렇게 억울하게 죽을 사람들이 생각나요.

  • 10. 그러게요
    '13.2.16 9:03 PM (1.236.xxx.34)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영화예요
    절대 단순한 영화가 아니더라구요
    지적장애인에 대한 우리 사회 인식도 좀 더 바뀌어야 하구요.
    저도 사형장가는 씬이 좀 그랬어요
    에궁 스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885 구주이배수학학원 보내보신분? Mary 2013/02/21 3,123
221884 계산서 사본으로도 의료비 대출 가능한가요? ... 2013/02/21 354
221883 국회의원 연금 1 푸른솔 2013/02/21 454
221882 양치하다 잇몸이 패였어오 ㄴㄴ 2013/02/21 796
221881 agnes b랑 베네통 직구 문의 드려요 올라~ 2013/02/21 1,397
221880 샤프론봉사단 2 어떤가요? 2013/02/21 891
221879 외동딸이신 분들, 지금은 어떠세요? 41 둘째 2013/02/21 6,729
221878 2월 2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2/21 448
221877 반신욕조 필요하신 분---> 가져가실 분 결정되었습니다. 4 xquisi.. 2013/02/21 1,281
221876 바이올린 현 급질문 1 como 2013/02/21 641
221875 안정적인 삶과 다이나믹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이 만나서 잘 살까요.. 7 sag 2013/02/21 1,250
221874 김포공항서 비행기탈때 6살 5 제주도 2013/02/21 5,353
221873 서울 시내쪽에서 모임할 만한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1 ... 2013/02/21 469
221872 여동생의 도움을 받을 경우... 9 직장맘 2013/02/21 1,729
221871 히틀러의 만행을 보면 과연 하나님이 계실까 의문이 들어요. 24 ... 2013/02/21 3,187
221870 홈쇼핑 한샘 부엌가구 해보신 분 계신가요? 4 매미 2013/02/21 5,620
221869 40대 친구 생일선물 1 인천 2013/02/21 2,942
221868 약간 말린가오리 들어왔어요 가오리 2013/02/21 672
221867 2월 21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2/21 370
221866 월요일에 만든 소고기미역국 오늘 먹어도 될까요? 2 .. 2013/02/21 734
221865 남편 이해하고 싶어요 21 화해 2013/02/21 3,948
221864 얼리버드님들.. 야상 하나 골라주세요 9 굳모닝 2013/02/21 1,392
221863 인사동 괜찮은 맛집 추천해주세요~ 7 어디로가지?.. 2013/02/21 1,610
221862 이런거 물어 본다고 노여워 마시고 좀 알려 주세요...시어.. 4 승맘 2013/02/21 1,666
221861 기한안되 이사비복비 줄 수 있나 물어요 4 갑자기 2013/02/21 9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