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따윈 필요없어 여름 보신분

[ㄴㄴ]

계신가요?
저 다시 복습했는데
쩔긴쩌네요 남자주인공배우 연기가 진짜
삶에 찌들리고 지친모습역력 실감나더라구요
음악도 심금울리고 진짜 여운이많이남네요

[근데]

저 남자배우는 뭘해도 찌들고 지쳤어요 ㅎㅎㅎㅎ
흡입력은 대단하죠

[진짜 연기가...ㅠ.ㅠ]

10년전 쯤에 이 남주에 빠져서 허우적거렸어요

[사랑해]

ㅎㅎㅎ 저 어제 하루종일 다시봤어요
역시 와타베아츠로는 짱~~ 넘 멋져요~~
중화권에는 양조위, 일본엔 와타베아츠로라고 하네요 ㅋ
둘 다 제 이상형....
암튼 둘 다 연기가 너무 ㅐ심금을 울려요

[ㅣㅣㅣㅣㅣ]

원작을 넘을 수 없을 거 같아요
원작에서 여주 히로스에 료코의
약간 평범한듯한 외모가 더 빨려들었는데
송혜교는 너무 반짝거려서
몰입이 안되요 ㅡㅡ
예뻐도 문제네요

[아]

가부키쵸의 레이지상 못잊어요 ~~ㅎㅎ
히로스에료코도 수수하게? 너무 잘 어울렸어요.
저는 그래서 그겨울 안봐요 ㅋㅋ

[..]

저는 어제 원작한번 볼까하고 검색했더니
주인공 남녀가 비주얼이 너무 별로라 접었는데
사진이랑은 다르게 매력있나봐요

[4년전쯤]

정말 재밌게 봤어요. 배우들 연기가 정말 ㅎㄷ ㄷ
료코의 말간 얼굴이 기억에 남네요..

[꼴마르-희아]

일드에 빠졌을때 재밌게 봣던 드라마 넘오래되서

결말이 어케끝낫는지 가물가물해요...^^;

[도대체]

히로스에 료코가 가냘퍼서 역할에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와타베 아츠로도 매력있는데 조인성도 꽤 괜찮네요. 둘이 키크고 아웃사이더 같은 눈빛.

[음]

지금 4회까지 달렸는데 남주 패션도 멋지고 하시다는데 아직까지 빠져들지를 않네요
남주가 무서워요잉

[레이지상]

진짜 와간지에 빠져서 몇달을 고생했어요..
요즘 좀 늙어지고 주연말고 조연으로 많이 나오지만..
그런 아우라를 낼배우가 또 있을까요..
조인성도 그럭저럭 괜찮지만 와타베 아츠로의 그 느낌엔 많이 부족하죠..
료코도 너무 연기 잘했고 나루도 옆에서 보좌하는 연기 다 좋았죠..
음악도 좋았고..
한장면 한장면 다 여운이 남아요..
초반에 교도서 가서 머리 바리깡으로 밀릴때 ㅋㅋ 그 포스 의자에 팔짱끼고 다리 꼬고 앉아서 머리 깎일때랑
중반에 아코가 자주 가는 까페에서 옆에 앉아서 아코를 그윽한 눈빛으로 바라보는거랑.
왜 나루랑 눈 감으면서 아코처럼 안보이면 어떨헤 걸을까하면서 걷는거랑
막판에 맨목에 넥타이 메고 ㅠㅠ 중절모 쓰고
꺄악~~~~~~~~~~~~~
다시 봐야겠어요..
와간지 너무 멋져요..
제인생 최고의 드라마 입니다..
혹시 요즘 와간지 나오는 도쿄전력소녀 보신분 있나요??
와간지 멋지게 나오나요? ㅎㅎ

[ㄷㄷ]

일본 원작보면 와간지한테 빠질수 밖에 없죠.
시리도록 외로워보이는 눈빛, 목소리, 심지어 반삭의 머리,레이지라는 슬픈 이름까지, 흑
지난 주에 한드로 제작된다기에 1,2화 봤는데 보다 말았어요. 두 주인공의 캐릭터를 장악하는 힘이 많이 딸리더이다. 특히 윗분도 말했지만 송혜교;;
원작에서 히로스에 료코가 시각장애인을 연기하려고 살을 살짝 찌우고 낮은 굽의 신발에 수수한 옷들을 입고 맨얼굴로 출연한거에 비해, 너무 이쁘게만 나와 몰두가 안되더이다.
사랑따윈 필요없다고 스스로와 타인에게 벽을 쌓았던 외로운 주인공들을 연기하기엔 2% 부족한듯

[ㄱㄷ]

그 남주 드라마 보는 내내 거부감 작렬이었는데
거의 끝날때 정들더만요.
특히 남주의 목소리때문에 이 드라마 불편한 맘으로 힘들게 봤네요.쩝~

[그 목소리로]

아코,하고 부를때 헉...했었는데 ㅎㅎㅎ
근데 와간지 이혼하는 과정에서 좀 깼어요 ㅠㅠ

[..]

저도 정말 인상적이었던 일드. 보고나서 여운이 꽤 오래가더라구요. 남자주인공 연기가 진짜 ㄷㄷㄷ 특유의 분위기가 넘 매력적이었죠. 한 동안 남주인공한테 빠져서 지냈었죠^^ 어쩜 캐릭터를 저렇게 잘 표현할 수가 있을까 싶었던.. 너무 인상 깊었던 드라마인지라..이번 한드도 꽤 관심있게 보고 있답니다. 원작은 원작대로 굉장했고..한드는 한드로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냥 조인성과 송혜교는 어떻게 표현하나..보고 있어요. 지금까지는 두 인형들 얼굴이 먼저 들어오네요. 보는내내 무슨 인형들이 말을 하고 있네..(좋은 의미로^^)란 생각이 드네요. 너무 이쁘고 잘생겨도 문제인거 같아요ㅋ

[twotwo]

와타베 아츠로에게 빠지게 만든 드라마 였어요.

[도대체]

히로스에 료코가 송혜교보다 미모가 후달리지는 않죠.;;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신드롬급 인기를 누렸던 히로스에 료코인데요.
히로스에 료코는 정말 수수하게 나왔고, 화장도 거의 안 하고요.
일드는 여름이라서 가능하겠지만 수수한 홈드레스 입고 나와요.
반면에 송혜교는 풀메이컵에 직장인 여성처럼 꾸며서 리얼리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더라구요. 하이힐도 그렇고.

[도대체님]

히로스에 료코가 매력적이긴 해도 송혜교보단 미모는 훨씬 후달립니다

저 드라마와 그 이후엔 이쁘지만 요즘 보면 정말 세월이 야속합디다

이 사진 보삼 ㅠㅠㅠ

http://blog.naver.com/elaim?Redirect=Log&logNo=80180175396

[송혜교 따따따 목소리 분위기깨고 피곤해요]

송혜교 외모도 솔직히 이영애 심은하 고현정 전지현에 비하면 후달리고
솔직히 대사할때마다 따따따 하니 분위기 확 깨요

히로스에 료코가 너무 역할을 잘살렸고 보이쉬한 외모가 역에 너무 잘어울렸는데 그겨울의 송혜교는 솔직히 많이 깨요

[여우가 짱이여요 여우가]

히로스에 료코 그때 정말 완전 짱

[완전]

너무너무 사랑하는 드라마. 볼때마다 가슴이 시리고 너무 빠져들어 꺼내보기도 아까운 드라마에요. 그겨울 시작한후 오랜만에 원작을 다시 보았는데 그 감동은 그대로에요. 전체적인 설정과 스토리가 비슷할뿐 인물간의 감정의 흐름이나 심리묘사는 원작을 못따라가는거 같아요. 특히 레이지와 아코의 대사 하나하나가 압권이예요. 그겨울은 이 특유의 섬세함과 분위기를 주로 연출이나 화면으로 표현하는듯 하고요.. 전체적으로 그겨울의 인물들 캐릭터가 선이 굵고 선악이 분명한 전형적인 한국드라마 스타일처럼 느껴져요.
원작은 너무좋고 그겨울은 그와는 또다른 분위기가 있어 비교해서 보는 재미가있네요.

[최고의 일드]

시라토리 레이지. . .넘 멋졌는데. . 조인성은 멋지긴 하나 밑바닥인생으로 느껴지지가 않아요 초반엔 진짜 인간쓰레기 느낌이 좀 나줘야 하는데요 진짜 송혜교도 이쁘게만 보일려고 하는 것 같아 몰입이 어렵네요 시각장애인도 화장도 할 수 있고 하이힐도 신을 수 있겠지만 좀 과장된 느낌이예요 노희경 작가 인터뷰 보니 둘이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자세하게 그리고 싶었다던데 아직까진 일드에 비해 마니 별론것 같아요

[히로스에 료코]

얼굴이 이영애에다 아사다 마오를 섞으면 딱 저 얼굴 될 것 같아요

[와간지]

아 그분이 와간지군요....
전 최근에 일드에 빠져서 아름다운 이웃에서 처음 보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이다 했거든요
어제 여자와 남자의 열대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무슨....
후지와라 노리코가 여주인데 갑자기 베드신으로 넘어가서 뭥미 했어요
뭘해도 찌든연기... 이혼후 아직도 그분이랑 연인관계인가요?
그여배우도 진 에서 보고 참 매력적이다 했는데 둘이 그런관계였던건 나중에 알았어요

카라 팬이라고 하더라구요. 오늘부터 사랑따윈 보려고 했는데 내일 당장 시작해야겠네요
얼마나 재미있길래요~ 기대되네요

[아웅]

당시의 히로스에 료코의 그신비로움은 따라갈수없죠~~
혜교는 그 킬힐을벗어던져버렸음 좋겠어요~~ 시각장애인 역할에 조금도 충실하면 ,, 그래도 충분히이뿐데 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