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러브레터 다시보니 별로였어요.

예쁜공주223 조회수 : 2,168
작성일 : 2013-02-15 18:29:58

어릴때 봤던 그 감성이 사라지고

이상하게 느껴지더라구요.

 

러브레터 다시 보신분 혹시 계신가요?

IP : 180.64.xxx.21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xlfkaltb
    '13.2.15 6:41 PM (61.76.xxx.101)

    그런 느낌 알아요 ^^ 아직 러브레터는 볼때마다 좋았지만
    분명 감동적이었던 영화들이 나중에 세월이 좀 지나 보면 스토리가 빈약하거나 내가 전에 봤던 느낌이 안드는 영화가 있더라구요.. 아마도 그 당시 내 상황따라 더 여운이 남거나 공감하지만 세월이 흘러 내상황도 변하고 내생각도 또 달라지니 그때 봤던 여운이 다시 안 느껴지는 영화 있어요..
    저는 최근에 굿바이 마이 프랜드 다시 봤는데 어릴때 펑펑 울던 느낌이 좀 연해졌어요..
    분명 엄청 슬프고 감동적이였는데..ㅠㅠ
    괜히 다시 봤다는 ㅡㅡ;

  • 2.
    '13.2.15 6:41 PM (58.236.xxx.74)

    처음에 볼 때도 조금 답답함이 느껴졌어요.
    여주인공 2명 중 처음에 나온 주인공이 너무 답답한 순정녀같아서.
    근데 같이 본 남편은, 현재의 애인이 가진 죽은 남자에 대한 추억과 아픔이
    옛친구의 마음 쪽으로 서서히 옮아가는 과정이 무척 인상적이었대요.
    한 명은 점점 덜어내고 벗어나고 한명은 점점 빠져들고 하는 그런 과정이 무척 섬세하게 그려지잖아요.

  • 3. 00
    '13.2.15 7:04 PM (188.99.xxx.84)

    처음에도 별로였어요^^;

  • 4. 그 영화는
    '13.2.15 7:05 PM (14.52.xxx.59)

    보는 사람의 추억이 만들어가는 영화같아요
    순정녀도 없고(소녀는 사랑을 안했고,다른 여자는 의혹을 안고 살았죠)...
    성인 남자는 나오지도 않아요
    참 오묘한 영화였어요
    아마 그 영화에 공감하는 사람은 한국 일본에 많을것 같고 ㅎㅎ
    오묘한 첫사랑 겪어본 사람일거에요

  • 5. 그대로
    '13.2.15 8:46 PM (115.139.xxx.55)

    저는 일어공부하느라 백번정도 봤는데 매번 볼때마다 잼있었어요 근데 벌써 10년전 일이네요 갑자기 보고싶어지네요

  • 6. ㅎㅎ
    '13.2.15 8:54 PM (122.34.xxx.181)

    예전에 너무 좋아해서 dvd도 사놓고 ost 있는데..
    생각난 김에 이따 찾아서 다시 봐야겠어요.. 지금보면 어떤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242 남편과의 데이트 얼마나 자주하세요? 8 zuzuya.. 2013/03/02 2,199
225241 감기몸살.병원다녀왔는데요...독감인지 아닌지 모른데요. 4 2013/03/02 1,301
225240 박시후 고소女, 지인과 문자 “10억 받든 박시후 추락시켜라” 13 호박덩쿨 2013/03/02 5,951
225239 메주콩 삶을때요! ! ! 4 콩이 2013/03/02 1,515
225238 어린이집 오티 안가도될까요? 3 네살엄마 2013/03/02 2,209
225237 냉장실에서 보관한 새우 볶음밥 1 정신줄 2013/03/02 1,036
225236 양초 구입하고 싶은데요.. 5 궁금 2013/03/02 933
225235 중학생과 스마트폰 도움 부탁드립니다. 3 스마트폰 2013/03/02 844
225234 민주당은 더럽게 머리나쁜 꼴통들이네요(펌) 9 ... 2013/03/02 931
225233 6세 유치원 4시반 귀가 어떤가요? 5 행복한영혼 2013/03/02 1,612
225232 은행에서 말하는 대출가능금액 거의 그대로 대출가능한가요? 4 세입자 2013/03/02 997
225231 서울역에서 천호역까지 2 .. 2013/03/02 1,081
225230 람보르기니녀가 박시후 고소녀였네요? 6 ..... 2013/03/02 110,530
225229 축구선수 지단 vs 메시 누구를 더 많이 알고있나요? 주변에서 8 치마꼬리 2013/03/02 774
225228 장터사건을 보며-경찰신고를 건의합니다 20 신고필요 2013/03/02 2,421
225227 뉴스타파 시즌3 - 1회 방송 5 유채꽃 2013/03/02 573
225226 간장,오일,설탕등 조미료들 따로 병에 담아 쓰면 좋은점? 7 살림달인 2013/03/02 2,050
225225 생새우초밥뷔페글보고 6 ..... 2013/03/02 1,944
225224 성수수제화타운 수제화어떤가요?? 2 신발 2013/03/02 3,547
225223 다이어트 힘들다...ㅠㅠ 8 ㅠㅠ 2013/03/02 2,660
225222 40대 중반 재취업 13 꿈? 2013/03/02 6,285
225221 분당 사시는 분들..미용실좀 추천해 주세요 제발.. 6 ... 2013/03/02 2,517
225220 박시후 고소녀, 카톡서 '연기력 발휘하겠다' 3 엔젤아이 2013/03/02 3,054
225219 까만 닭은 무슨색 알을 낳나요? 까만 닭알도 있나요? 4 까만닭 2013/03/02 1,642
225218 장터사건을 보고..카톡확인해보니... 29 멘붕 2013/03/02 5,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