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립학교 최종면접에서 두번이나 떨어졌어여

..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13-02-15 15:15:28
정교사 자린데..
면접시에 사학법, 국가보안법, 무상급식을
물어보는데 전 그냥 중립적으로 이야기 했거든요
근데 이사장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아차 싶었는데
마지막 기다리던 학교
옆에서 면접본 여자지원자가 되었네요
거의 코드인사로 사학을 색깔로 지배할려했다
무상급식은 포퓰리즘이다
이렇게 조중동 논조로 거침없이 이야기 하던데
학교 홈피가니 그 분 이름이 있네요
최종면접가서 정치색이나 가치관 물어볼때
중립대답하니 떨어진거라는데...
참 괴롭네요 제가 배가 부른거다 친구들은
정신못차렸다하고
기대했는데 떨오지니 너무 허탈하네요
나름 깨끗한 사립들이었는데

제가 철이 없는건가요?
IP : 220.118.xxx.17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구랭
    '13.2.15 3:21 PM (119.194.xxx.154)

    면접에서는 자기 생각보다
    면접관이 원하는 생각에 맞춰서 대답해야 합니다.
    합격을 위해서는...
    사립 학교,사기업은 이게 100%

  • 2. ..
    '13.2.15 3:25 PM (175.126.xxx.200)

    사립학교는 면접이나 채용공고나 다 보여주기 쇼고
    내정자가 늘 있다는 소문이..;

  • 3. 시나몬애플
    '13.2.15 3:26 PM (211.187.xxx.220)

    안타깝습니다....
    차라리 면접관 기준에 맞춰서 얘기해놓고 떨어졌다면
    지금처럼 후회는 없었을텐데...

  • 4. ..
    '13.2.15 3:29 PM (223.62.xxx.137)

    내정자 있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 힘내시길
    최종에 두번 갔다면 곧 좋은 결과 있을 거에요
    그리고 면접에선 면접관이 원하는 답을 해드리세요 ㅜㅜ
    저도 한미 fta에 대해서 뜬금없이 물어보는데 제 생각과 전혀 다른 답을 했던 기억이 나네요

  • 5. 구랭
    '13.2.15 3:29 PM (119.194.xxx.154)

    딸랑이들만 뽑겠다는 의지죠.
    안타깝네요.
    응원합니다.

  • 6. 이미..
    '13.2.15 3:35 PM (219.249.xxx.19)

    요즘도? 그렇겟지만...
    아는 교사분이 옛날에 자기학교 체육선생 뽑는데 무용전공 실기시험을 보며 내정해둔 사람한테는 미리 곡을 알려 주고 보는데.. 학벌도 더 좋은 다른 지원자가 즉흥적으로 곡에 맞춰 춤을 추는데 문외한인 자기들이 봐도 헉 할 정도로 잘하더랍니다.
    ..이미 다 정해져 있는데... 그 지원자한테 너무 미안햇다고...

  • 7. 그론학교
    '13.2.15 4:03 PM (110.70.xxx.238)

    그 학교 다니게 될 학생들이 불쌍하네요

  • 8.
    '13.2.15 4:04 PM (61.77.xxx.108)

    사립학교 거의 1억 정도 돈 오가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실제 그 돈 내고 들어간 사람도 있구요
    원글님 실력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내정자가 있었을 확률이 크죠.

  • 9. 가고또가고
    '13.2.15 4:22 PM (121.127.xxx.234)

    무슨대답을했어도 떨어졌을듯
    십중팔구 내정자있어요!
    윗님쓰셨듯이 일억이상인걸로 알아요!!
    참 갈수록나라꼴이 꼴이아닌듯해요

  • 10. ...
    '13.2.15 10:58 PM (115.23.xxx.242)

    일부, 극소수 사립학교가 그렇게 뽑을 수도 있겠지요. 만약 님들 말씀대로라면 사립학교 선생님들 다 돈내고 들어갔다는 말인데 말이 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3603 그말 생각이 안나요. 기쁨을 나누면 질투를 낳고?? 2 가물가물 2013/04/22 1,942
243602 아랍계 하나 들었으면... 14 ... 2013/04/22 2,322
243601 유치원생 여아 입는 속바지 어디 파나요? 1 속바지 2013/04/22 796
243600 CMS자동이체...이게 뭔가요? 2 중학1학년 2013/04/22 945
243599 티벳 버섯 혹시 있으신분요 2 요구르트 2013/04/22 1,492
243598 손님차가 장독을 깼어요 8 속상해 2013/04/22 1,931
243597 구가 몰입도 우와!!! 8 ..... 2013/04/22 1,572
243596 이승기 정도면 잘생긴거 아닌가요? 31 lz 2013/04/22 3,578
243595 40초 직장맘 데일리백 추천부탁요 3 가방 2013/04/22 3,351
243594 남은 사골국물 활용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5 남은 사골국.. 2013/04/22 2,893
243593 변기 뚫는데 얼마정도 드나요? 3 .. 2013/04/22 1,537
243592 직장의 신. . .정주리 정말 찌질한 민폐덩 어리 24 멋지다 2013/04/22 11,301
243591 피부과에 대한 신뢰가 사라졌어요- 5 후아 2013/04/22 2,581
243590 나이들면서 변하는얼굴, 정말 성품 따라갈까요? 5 ㅇㅇ 2013/04/22 2,989
243589 포스코에너지 왕희성 상무 면상有 18 소나기와모기.. 2013/04/22 17,724
243588 울남편도 남의편 화가 난다 2013/04/22 846
243587 외대 폴란드어과 와 체코어과... 5 고민맘 2013/04/22 3,128
243586 싱글로 되돌아간다면 2 싱글 2013/04/22 1,067
243585 주부님들..고춧잎을 샀는데..이거 잎만 먹는 건가요????? 4 ??? 2013/04/22 969
243584 급질)한글과 컴퓨터 글자 크기 키워서 인쇄하기 조언 부탁합니다.. 4 크기 2013/04/22 2,005
243583 리에종이라는 직업 1 .... 2013/04/22 1,272
243582 석창포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2 열불나 2013/04/22 777
243581 나의 중동 미남 목격기 22 ㅎㅎㅎ 2013/04/22 10,177
243580 경찰청장 “권은희 감찰 고려” VS 네티즌 “건들면 죽는다!” 2 참맛 2013/04/22 1,195
243579 저도 고데기 추천 부탁드려요. 저는 무선..ㅠㅠ 1 저는 2013/04/22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