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인 소개팅 시켜주려는데 괜찮을까요?

... 조회수 : 3,618
작성일 : 2013-02-14 17:55:40

지인 둘 소개를 시켜주려고 합니다 이런 경험이 한번도 없어서 어떨까 싶어서요

 

남자는 남편 친한 선배인데

 

키는 딱 남자평균이고 외모는 보통에 학교는 중경외시 중에 하나 직업은 인서울 중하위권대학 교직원이구요 나이는 서른셋

 

집안은 중간에서 좀 떨어지는 정도 성격은 다소 내성적이라네요 근데 유머감각은 있더라구요 옷도 잘입는편이고

 

남편말로는 결혼하면 가정적인 스타일 술담배 입에도 안대고 유흥안하고 와이프한테 잘해줄 스타일입니다

 

여자는 제 친구에요

 

키는 167정도고 외모는 평균정도 학교 역시 중경외시중에 하나 나이는 29세 직업은 7급공무원 뽀대나는

 

정부부처에 근무중입니다 세종시로는 안가는데고 집안은 시골에서 농사짓는집안이라 그닥 내세우긴 힘들어요

 

성격은 남편 후배와는 다소 다르게 외향적이고 활발한편입니다

 

이정도면 조건으로 어느 한쪽이 기분나빠하고 그러진 않겠죠?

IP : 203.255.xxx.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제가보기엔
    '13.2.14 5:58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여자분이 좀 아까운듯해요.
    교직원이 철밥그릇이라고는 하던데 발전성은 없지 않나요......

  • 2.
    '13.2.14 5:59 PM (58.148.xxx.103)

    남이 보긴 그런데요
    여자분은 너무 비슷하니..본인이 아깝다고 여길수도..

  • 3. 비슷한데
    '13.2.14 6:01 PM (180.65.xxx.29)

    여자가 아깝다 할것 같아요.

  • 4. 일단 해줘요
    '13.2.14 6:03 PM (123.109.xxx.85)

    서로 손해 볼 거 없는 상황인데,
    나머지는 본인들이 판단하게 냅두세요.
    남자분이 옷을 잘 입는다고 그러고 얌전한 성격이신 거 같은데,
    여자분이 그런 면 좋아할 수도 있고.
    일단 해주고 보는 겁니다.

  • 5. ...
    '13.2.14 6:04 PM (122.42.xxx.90)

    7급 공무원이나 교직원이나 둘다 발전성 보고 선택하는 직업은 아니죠.
    남들이 보기엔 둘이 비슷한데 뽀대나는 정부부처에 근무중이라면 눈이 높을 경우가 많죠.

  • 6. 혹시 그 뽀대가
    '13.2.14 6:07 PM (123.109.xxx.85)

    청와대인가요?
    세종시 갈 일 없다는 것을 보니....;
    청와대고 뭐고 사람마다 인연이 있는데 벌써부터 선 그어서 생각 할 필요가 있나요.
    본인이 싫으면 싫다 하겠죠.

  • 7. ...
    '13.2.14 6:09 PM (203.255.xxx.22)

    아뇨 청와대는 아니고 세종시 이전대상에 포함 안된 부처에요 남자쪽이 그래도 연봉이 천만원 정도는 높아서 괜찮을거라 봤는데 여자쪽이 훨 낫다는 의견도 있고 어쨌든 의사는 한번 물어봐야겠네요

  • 8. 굴음
    '13.2.14 6:21 PM (113.216.xxx.148)

    비등비등한거 같아요. 추진해도 될듯한데 일단 친구한테 슬쩍 흘려서 의중을 알아보세요

  • 9. ...
    '13.2.14 6:37 PM (203.255.xxx.22)

    키는 남편이랑 비슷해보이니 175정도인듯해요 네 남편말로는 내성적이고 술담배 안하고 그런 성격이라 대기업 다니다가 못견디고 직장 옮긴거라 그러더라구요

  • 10. --
    '13.2.14 6:39 PM (112.184.xxx.174)

    금융위 인가요. 비슷한데 남자가 조금 높게 소개해주는게 보통이니까요. 그래도 욕먹을만하지는 않은데요. 다른게 잘 맞을수도 있고 ,,

  • 11. 음..
    '13.2.14 6:43 PM (180.67.xxx.11)

    소개는 괜찮을 것 같은데..
    가정을 해보자면 남자는 여자를 좋아라할지 모르나 여자는 남자를 답답해 할 수도 있을 듯하네요.

  • 12. ...
    '13.2.14 7:08 PM (183.98.xxx.249)

    제가 소개팅 참 많이도 했습니다.
    남편친구나 뭐 내 친구나 안하는것이 옳더군요. 여러가지이유로 후회했습니다.
    이경우는 여자쪽이 기분이 나쁠수 있겠네요.

  • 13. 흠.
    '13.2.14 7:27 PM (210.94.xxx.89)

    여자분한테 남자분의 저 상황을 얘기해 주시고 먼저 물어보세요.

    글쎄요..그냥 객관적으로만 보자면.. 여자분이 더 낫다고 봐야 겠죠. 여자분에 비해 남자분 나이도 많구요.

  • 14. //////////
    '13.2.14 10:56 PM (125.152.xxx.198)

    여자가 아직 나이 29이니 더 좋은 조건 찾을 거예요.
    괜히 소개시켜주려다 욕먹지 마시고 그냥 가만히 계세요.
    20대의
    여자는 자기보다 월등한 조건의 남자를 원해요.
    남자는 자기보다 훨씬 어리고 예쁜여자를 원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776 MBC '알통보도' 논란…"한민관이 진보의 화신?&qu.. 4 호박덩쿨 2013/02/20 1,039
221775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리는 법 알려주세요 ㅠㅠ 13 ... 2013/02/20 3,257
221774 의료비실비보험,정신과 진료도 해당되나요? 5 급급급 2013/02/20 2,643
221773 mr16 전구들 많이 키시는데,,, 아파트 전기세 주범입니다.... 2 전기세 2013/02/20 1,945
221772 오늘 분노조절이 안되어 소리를 2번이나 질렀네요. 21 ... 2013/02/20 4,187
221771 학습지 고민이에요.. 6 약해지는 마.. 2013/02/20 1,366
221770 Facebook 에서 .... 2013/02/20 514
221769 다음주 수, 목 평일에 키자니아 많이 붐빌까요? 2 8살 2013/02/20 950
221768 조카의귀여운 말 15 ㅁㅁ 2013/02/20 3,618
221767 설마 쓰레기줍는 할매들도 박근혜복지의 희생양이 되나요? 4 참맛 2013/02/20 1,066
221766 이이제이- 29회 약산 김원봉 특집 4 이이제이 2013/02/20 1,353
221765 음악 개인레슨비 얼마가 좋을까요 2 ..... 2013/02/20 1,317
221764 전세 부동산 수수료관련 궁금해서요.. 3 전세 2013/02/20 1,012
221763 홍대거리 처음 가는데요... 5 나나 2013/02/20 2,280
221762 카페좀 찾아주세요 카페 2013/02/20 454
221761 중학생 영어 인강추천.. 콩깎지 2013/02/20 1,265
221760 절임배추로 된장지짐?만들수맀을까? 1 황당아짐 2013/02/20 614
221759 가능한 쉬지 않도록 김밥을 싸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1 초보요리사 2013/02/20 6,349
221758 인수위 한광옥 "노회찬 공동대표 특별사면 노력".. 7 이계덕기자 2013/02/20 1,266
221757 사회적 능력 모자라는 남편보면 어떠세요 7 답답 2013/02/20 2,535
221756 직장인이 읽을 책 좀 알려주세요 1 의기소침 2013/02/20 349
221755 갤럭시s 케이스 파는곳 없나요? 3 ... 2013/02/20 814
221754 말로만 듣던 소액결제 사기당했네요.ㅠ 33 이럴수가 2013/02/20 12,852
221753 제가 세입자인데요 지인에게 이 집을 매매하면 2 복비가궁금해.. 2013/02/20 1,368
221752 월급받고 일년되면 무조건 퇴직금 받을수 있나요? 2 @@@ 2013/02/20 4,4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