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법륜스님~~

ddd 조회수 : 3,946
작성일 : 2013-02-13 15:52:35

법륜스님 까는 얘기 읽으니 불자이자 멘티 한명으로 속이 쓰리네요.

 

근데 뭐 일견 맞는 말씀인 듯도 하고, 그러네요.

 

근데 불교가 원래 행과 불행이 다 자신에게 달려있잖아요.

 

그 논리에서는 저런 답변이 나와요.

 

몸과 마음이 증오심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태어나게 해 주신 것 자체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라는 말이지요.

 

여튼 그래도 전 법륜스님 좋아하지만, 모든 논리가 다 스님말이 100% 맞다 그런건 아닌 것 같아요.

 

세상일이 그렇잖아요. 신이 아닌이상~~

 

그래도 법륜스님께서 세상과 사회를 위해서 꾸준히 일해온 진심까지 모독하지 마시삼.

 

ㅋㅋㅋ사실 모독해도 님들 의견이니 할 말 없지만 말이에요.

 

그냥 쉴더 쳐 봤어요.

IP : 112.175.xxx.17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2.13 3:55 PM (211.234.xxx.90)

    모든 법문이 완벽할순 없죠ᆢ 부처가 아닌이상ᆢ 댓글중 정토회 이단운운 하는건 정말 어처구니 없어요

  • 2. 저도
    '13.2.13 3:56 PM (125.152.xxx.191)

    법륜스님 좋아요

  • 3. ㄷㄷㄷㄷ
    '13.2.13 3:56 PM (112.175.xxx.17)

    원글 정통이나 이단이나 좋은일만 하믄 됩니다.사회를 더럽게 하고 혹세무민 하고 그런게 진짜 이단이에요~~

  • 4. 공주병딸엄마
    '13.2.13 3:57 PM (218.152.xxx.206)

    전 불자는 아니지만 장거리 이동할때
    법륜스님 법문하는거 들으면서 다니면 정말 좋아요.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 5. 172님
    '13.2.13 4:01 PM (112.175.xxx.17)

    ㅋㅋㅋ넌 뭔데 막 리플달고 막말하늬?

  • 6. 공감이에요
    '13.2.13 4:03 PM (110.10.xxx.194)

    전 불자도 아니고, 단지 스님을 존경하는 동영상 애청자로서, 저 역시 스님의 가부장적 사고에 동의 못하겠는 부분도 있었지만 점차 스님의 진의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범부가 이해하기에는 스님의 그릇이 커서
    많은 오해를 불러 일으키는 듯해요.
    스님이 오래 건강하시기만 바래요.

  • 7. ...
    '13.2.13 4:06 PM (211.45.xxx.22)

    사람들 보면 좋은 것도 딱 자기 그릇만큼만 받는 것 같아요. ㅋㅋ 자기 모양이 어지러우면 좋은 것도 어지러운 모양으로 담긴달까요. 이런 말 하는 저도 엉망진창인 사람이지만요.. 솔직히 스님이니 신부님이니 가까이에서 보면 세상에서 온갖 치사하고 더러운 일 겪으며 사는 비수행자들보다 맑은만큼이나 좀 아이같이 자기 틀에 갇혀 있는 것 같단 느낌 받았어요. 근데~ 그렇게 바라보는 것조차 내가 그렇게 밖에 볼 줄 모르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단 생각이 어느 순간 탁 들더라구요. 그렇다고 모든 종교수행자들이 다 진실하고 지혜롭다는 건 아니구요.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도 많지만.. 이 세상 사람들 마음 헤아리면서 좋은 것 전하기도 어려운 세상이다 싶네요.

  • 8. ..
    '13.2.13 4:06 PM (121.50.xxx.81)

    저도 쉴드치고갑니다

  • 9. BRBB
    '13.2.13 4:09 PM (222.117.xxx.108)

    저도요..
    스님 말씀은
    상대로 인해 괴로울경우 내가 그 상대를 바꾸지 못하니
    내가 마음을 바꾸자 라는거고요..
    저도 그 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 10. 나이가 들수록
    '13.2.13 4:16 PM (114.200.xxx.4) - 삭제된댓글

    법륜 스님 말씀이 마음에 닿아 와서 최근에 자주 동영상 봅니다.
    내 마음이 어지러울 때, 내가 힘들 때, 스님 권하시는 대로 내 관점과 생각 그리고 태도를 바꾸는 것이
    그나마 그 상황을 잘 헤치고 가는 데 도움이 되더군요. 남 탓해서 되는 일이 없다는 것과 목 마른 사람이 우물 파야 한다는 것은 야속하지만 진리 ^^

  • 11. 저도 멘티!
    '13.2.13 4:16 PM (61.72.xxx.69)

    법륜스님 존경해요!!!

  • 12. 흠..
    '13.2.13 4:36 PM (203.247.xxx.203)

    글쎼요..'
    원글님이 같은 경우를 당하면 또 다를텐데...

  • 13. 1470만
    '13.2.13 4:58 PM (39.7.xxx.218)

    전 불자인데도 헛소리로 보입니다 제가 속된 사람이라 그렇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모두 개소리로 들립니다

  • 14. 애당초
    '13.2.13 5:07 PM (125.177.xxx.83)

    현실세계와 동떨어진 종교인들에게 해법을 구하는 자체가 넌센스 같아요
    어느 스님 말씀대로, 현실세계에서 미친 시어머니, 올케, 남편에게 시달리며 도닦듯 사는 범부들이 더 도통하고 대범하게 사실 듯..

  • 15. ..
    '13.2.13 5:07 PM (175.209.xxx.5)

    정말 제가 언제죽을지 모른다 싶을때
    법륜스님과 덕현스님 법문들으면서 그고비 넘겼거든요.
    급박한 상황이 되니까 많은게 받아드려지더군요.
    그래서 참 많이 감사하고 있어요.

    법륜스님 즉문즉설보면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요.
    그중에는 공감가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법륜스님이 존경할만 하지만, 그분이 신이 아니잖아요.
    어떻게 내게 맞는것 받아드리고 아니고는 받아드리는 사람의
    지혜로움 인것 같습니다.

    아랫글 보니까 보고픈것만 가져와서 비난을 위한 비난을 하는것 같고,
    안철수 멘토라니까 정치적인 이유로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법륜스님에 대해 잘 모르면서 자신의 잣대로 욕하는 사람들에게는
    대책이 없죠. 그사람들의 문제이니..

  • 16. 맞아요
    '13.2.13 5:19 PM (122.32.xxx.131) - 삭제된댓글

    법륜스님 말씀은 정말 죽을정도로
    힘들어야 들어와요
    저 역시 공황장애 두번재발 극심한
    우울증 겪으면서 말씀이 들어오더군요
    내가 죽을 정도로 힘드니 내 원수를
    내려놓고 미움도 원망도 내려놓을
    맘이 들더군요 아니 그래야 내가 살겠어
    다 내려놓고 있네요
    누굴 미워하고 분노하는것도 몸의
    에너지가 있어야 할일이죠
    그래서 여기 일부 82님들 분기탱천하는거
    보면 기운이 넘치는구나 생각들어요

  • 17. ...
    '13.2.13 5:33 PM (14.52.xxx.140)

    맞아요..누구를 미워하는 것도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 같아요.
    에너지가 바닥나니까 나를 위해서 좋게 좋게 생각하자로 바뀌더라구요.

  • 18. 스탠
    '13.2.13 10:27 PM (115.136.xxx.24)

    맞아요. 정말 미쳐버릴 거 같을 때.
    마음을 내려놓지 않으면 죽어버릴 거 같을 때.
    내려놓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 같아요.
    문제 해결은 안돼요.
    그저 내 마음을 내려놓고 쉴 수 있게 도와주는 거지요.
    해결이 안되면 내려놓기라도 해야 살 수 있으니까요

  • 19.
    '13.2.14 10:51 AM (223.33.xxx.8)

    현실이나 속세나 다를바없다고 생각해여.
    사람사는 관계의 문제에서 마음과 생각에 대한 방향을 말하시는건데
    답도 결국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수준과 가치관으로 해석되고 선택되는거 같아요.
    달을 보지못하고 손가락을 보는 경우도 많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464 “연봉 9500만원 귀족노조” 발언했다 소송당한 MB, 군색한 .. 1 세우실 2013/03/19 777
230463 소비양극화 심화…서민들은 의식주 비용↑, 부자들은 여가ㆍ교육 비.. 1 먹고만 살아.. 2013/03/19 885
230462 너무 예쁜 구두, 뒤꿈치를 양보할 것인가 6 뒤꿈치다까임.. 2013/03/19 1,309
230461 코디 조언해주세요..검정 자켓 1 코디 2013/03/19 722
230460 지은지 20년된 빌라 곰팡이 문제 어떻게 하나요? 6 .. 2013/03/19 1,435
230459 곰팡이 메주 2013/03/19 340
230458 아들하고 이틀째 냉전중인 얘기 좀 들어주세요. 7 고2아들 2013/03/19 1,168
230457 부끄러운 질문..먹거리관련 11 도시녀 2013/03/19 1,867
230456 우울할때 읽으면 기운 날만한 책 추천해주세요 5 .... 2013/03/19 1,105
230455 자존감이 낮고 멘탈이 불안정한성인이 고칠수 있을까요? 6 자존감 2013/03/19 3,230
230454 정부, IMF발 신용불량자 금융사면 추진 imf 2013/03/19 418
230453 유기견 분리 불안 장애 9 히피영기 2013/03/19 1,741
230452 노견 아이들 ....사료먹으면서 설사를 자꾸해요 1 노견만세 2013/03/19 891
230451 화선지랑 붓 좀 저렴히 사는 싸이트아심 제발알려주세요 1 푸르른물결 2013/03/19 323
230450 전세 2년 만기후에 다시 재계약서 써야할까요? 12 전세 2013/03/19 6,643
230449 성격이 바뀐다고 생각하세요? 5 .. 2013/03/19 901
230448 손주 돌보는 할머니, 40만원씩 받는다 23 양육수당 2013/03/19 3,438
230447 인도사람은 카레가 주식인가요? 3 주부 2013/03/19 1,782
230446 훈민워드 잘하시는분 도움 부탁합니다. 그림편집에 관하여 코스모스 2013/03/19 439
230445 고마우신 시부모님.. 8 핑크블루 2013/03/19 1,334
230444 실비보험 100세만기로 갈아타야할까요? 9 아이맘 2013/03/19 1,508
230443 올레 대리점에서 아이폰5로 바꾸면 호갱님되는건가요? 아이폰4유저.. 2013/03/19 533
230442 친구가 죽었는데…가해학생에 “힘내라” 댓글 논란 5 세우실 2013/03/19 1,015
230441 6000 만원을 보험에 넣어두고, 8년후부터 월 30만원씩 연금.. 11 ... 2013/03/19 2,054
230440 초3남아.. 담임선생님께 전화드려도 될까요? 16 쿠키스 2013/03/19 2,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