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도우미 급여 문의
1. 공주병딸엄마
'13.2.13 12:02 AM (211.36.xxx.170)아이3이면 입주면 절때 빨간날 쉬게하지 마세요
출퇴근은 빨간날 쉬지만 입주는 24시간 하루 쉬는거에요.
토요일 오후에 가서 일요일 오후에 오게 하시고
토요일 오전에 운동이나 아님 늦잠이라도 주므셔서 체력관리 하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다 컸으니 저라면 입주로 쓰고 집안일에서 손떼고 아이들 케어와 직장일에만 신경쓰겠습니다
그게아님 돈은 돈대로 들고
내몸은 피곤하고 아이들도 제대로 케어 못 받습니다2. 경험
'13.2.13 12:12 AM (116.37.xxx.141)출퇴근이구
아들 하나
아침에 오셔서 유치원 보내주시고.
4시에 유치원에서 하원 시켜 주시고 제가 퇴근이 늦어야 7 시면 집에 와요. 그럼 바로 아주머니 퇴근.
집안일 일절 없고, 토 일은 당연 휴일에 중간 중간 제가 쉬거나 휴가 뭐 그럴때 다 쉬고.
백만원 드렸어요
참 중간에 집에 가셨어요. 근처 사셨거든요.
가끔 청소기 돌리고 싱크대 있는 설겆이 정도는 하셨구요
참고 하시라구요3. 윗분 동감
'13.2.13 12:25 AM (119.203.xxx.161)토욜 오전엔 늦잠 주무시든지 해서 방전된 체력 조금이라도 충전하셔야 주말에 애들 데리고 있을 힘이 납니다.
저는 토욜 점심까지 챙겨주시고 나가서 일요일 저녁식사전에 오셔서 일요일 저녁 챙겨주는 조건으로 항상 구해왔구요. 여긴 지방이라 170드립니다. 애는 둘이지만 아주머니가 안보시고 살림만 도맡아해주십니다. 저는 애들 전담 + 제 일 이렇게만 하구요.
82쿡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정말 시세(?)가 높아요. 여기보다 지역 커뮤니티 게시판에 물어보시는게 급여 파악에 더 도움이 되실 거 같아요. 제 생각엔 애들이 아침이 나가서 오후 4시 넘어서 오는데 200에 금요일 퇴근이면 좀 비싼 거 같아요. 원글님 돈은 돈대로 드시고 그만큼의 효용은 못얻으실 듯..
처음부터 최대한 원글님께 유리한 조건을 설정하시고 사람을 구하셔야지 일단 구하고 나서는 이런 저런 요구하기 쉽지 않습니다. 조건은 냉정하게 거세요. 관계는 그 다음에 만드시구요. 그리고 아니다 싶으면 하루라도 빨리 내보내시고 다음 사람 구하시는 것이 돈절약 감정절약 지름길입니다. 구하다보면 괜찮은 사람 언젠가는 구해지더라구요.
입주도우미는 철저히 내 돈을 들여서 나의 시간을 사는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구하는 조건을 나자신한테 맞추셔야 나중에 홧병( ?) 안생기십니다. 왠만한 아주머니의 조건에 타협(?)해주지 마세요. 물론, 그 뒤로 아주머니와의 관계설정은 잘해나가셔야 하구요.
이상...아주머니 구하기에 신물난 쌍둥엄마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었슴다..-.-;;4. 윗분동감-첫 댓글분이에요
'13.2.13 12:26 AM (119.203.xxx.161)-.- 댓글쓰고나니 그 밑에 댓글이 달렸네요..^^;;
5. 원글이
'13.2.13 7:45 AM (115.143.xxx.20)생각지도 못한 부분들을 알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최대한 도우미분 편하게 해야 사람이 구해질 거라 생각했는데 멀리 보지는 못했네요. 제가 길게 일할수 있는 조건 아니면 하지 구하지 말아야겠네요. 답변 정말 감사해요.
6. 돈
'13.2.13 11:23 AM (113.216.xxx.109)돈 많이 주고 편하게 해둔다고 그 쪽도 고마워서 더 잘할 거란 생각이 항상 통하는 건 아니예요 저도 그랬다가 피본 경험이 있어서요 기본이 바르고 성실한 사람을 입주로 구하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차라리 출퇴근 일찍왔다 늦게 가는 사람도 괜찮을 수 있어요 저도 셋인데 그렇게 하고 있네요 입주보다 스트레스가 훨씬 적어요
7. 남일같지 않아~
'13.2.13 4:03 PM (211.186.xxx.2)도우미 구하는 글 보면 남일 같지 않네요.
저도 아이둘 입주도우미 분께서 키워주고 있는 상황이라.... 일단 셋이면 부담가는 건 맞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원에 간다하니 어느 정도 큰 거 같네요.
전 4살,2살 아이 둘... 큰 아이만 유치원가서 3시에 오는 경우인데 160 줬어요. (작년 1년)
올해는 4살,3살 되서 둘 다 유치원/어린이집 갈 예정인데, 10만원 올려주기로
(둘째는 원래 보낼 생각없었는데, 집 근처 어린이집 됬다해서 일단 보내보려구요, 급여 인상은 그 전에 이야기된 거라....1년 지나고 요즘 아이둘은 170이라 하더라구요~다행히 저희 시터분은 넘 좋으세요)
조선족 출신이긴 한데, 국적은 한국국적이구요. 조선족 시터분들은 솔직히 개념이 우리랑은 좀 다른 부분이 많은 거 같아요. 이 부분이 적응하기 어려우실수도 있을 거 같아요.
저도 그렇고 제동생도 몇 번 당해봐서...
윗분들 말씀대로 주5일보다는 6일로 구하셔서 금요일밤, 토욜 낮이라도 자기 시간 꼭 만드시구요.
조건은 처음부터 명확하게~ 시간도 명확하게....하시는 게 좋아요.
시터분 상황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답 없습니다. ㅠ,ㅠ
좋은 게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7573 | 주워온 아이 글 17 | 주워온아이 | 2013/02/12 | 9,079 |
217572 | 북한핵실험 텔레비젼에서계속나오니 불안한맘생겨요 4 | 모닝 | 2013/02/12 | 1,949 |
217571 | 친구 가족이 미국 애리조나로 가는데 뭐가 필요할까요? 3 | 꼬마 | 2013/02/12 | 1,389 |
217570 | 명절에 친척들에게 현금 돌리라는 시댁 8 | 고민 | 2013/02/12 | 3,835 |
217569 | 장터 구제옷 | 너무해 | 2013/02/12 | 1,663 |
217568 | 입주도우미 급여 문의 7 | 애셋맘 | 2013/02/12 | 2,017 |
217567 | 교수직을 그만 두고싶어요 85 | gyh | 2013/02/12 | 21,561 |
217566 | 정전이 자꾸되는데 무슨일인가요? 1 | 주주맘 | 2013/02/12 | 1,233 |
217565 | 혹시 북경 사시는 님 계신가요? 8 | 스모그 | 2013/02/12 | 1,404 |
217564 | 13세인 아이 3월이면 실비보험이 바뀐대서요 4 | 아이보험 | 2013/02/12 | 1,336 |
217563 | 무슨증상인가요? ( 19금) 3 | 무슨 | 2013/02/12 | 3,522 |
217562 | 소소한 자랑... 7 | 남자 | 2013/02/12 | 2,020 |
217561 | 글만 지웁니다.. 15 | 그냥 | 2013/02/12 | 2,908 |
217560 | 윤후 팬분들 후 6살 때 영상 보세요 ㅎㅎ 7 | ㅇㅇ | 2013/02/12 | 3,677 |
217559 | 애낳고 저같은 분 계신가요? 1 | 치골아파 | 2013/02/12 | 1,421 |
217558 | 맥주 한캔 할까요? 12 | 안주는 김 | 2013/02/12 | 1,867 |
217557 | 교사랑 결혼하겠다던데? 14 | ㅇㅇ | 2013/02/12 | 5,286 |
217556 | 오프에서 별볼일 없는 사람이 온라인서 적극적이에요 17 | 아이러니 | 2013/02/12 | 4,041 |
217555 | 김혜리씨 정말 미인이네요 9 | 우와 | 2013/02/12 | 6,937 |
217554 | 연말정산, 전직장에서 원천징수영수증을 실제 받았던 임금보다 적게.. 3 | ?? | 2013/02/12 | 1,924 |
217553 | 까르띠에 끼던 반지 종로5가에 팔면 얼마정도 줄까요? 5 | sandy | 2013/02/12 | 4,365 |
217552 | 도시락김 추천해주세요 5 | 반찬 | 2013/02/12 | 1,388 |
217551 | 이런 남자랑 결혼하면 고생길 훤하겠죠?ㅠㅠ 17 | 조예은 | 2013/02/12 | 5,519 |
217550 | 50대후반 직장상사 석사졸업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1 | 음 | 2013/02/12 | 1,613 |
217549 | 지금 엠넷에서 울랄라세션 특집하고있는데요.. 1 | 울랄라 | 2013/02/12 | 1,14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