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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입학하는 아이 새배돈?

속상 조회수 : 3,786
작성일 : 2013-02-12 22:14:35
삼남매의 큰아들에 아들이 이번에 중학교에 입학합니다

평상시 새배하면 전에는 만원씩주고 올해는 다들 이만원씩 주더라구요

제가 속상하다기 보단 솔직히 빈정이 상했있는 상태인데요

시누이는 아직 못 보았고 막내 결혼한 시동생이

제아들에게 이만원주고 끝이더라구요

저도 압니다. 돈주는건 주는사람 마음이라는것이라는걸

그래도 이건아니지 않습니까?

남도 아니고 친조카인데 이웃보다 못하다고 생각이 들었고

평소에 우리를 그정도 밖에 여기지 않았구나

생각해서 지금 속에서 열불나고 있어요

속이 좁다고 욕하셔도 할수없어요
IP : 14.36.xxx.19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2.12 10:15 PM (59.10.xxx.139)

    님 아이가 얼마 받길 원하세요?
    속시원히 까놓고 얘기해보세요

  • 2. 꾸지뽕나무
    '13.2.12 10:18 PM (175.223.xxx.200)

    아. 진짜. 5만원이면 적다 많다 하실거예요?
    애들한테는 절~~대 티내지마시고
    속으로만 생각하시길......
    에효...

  • 3. ..
    '13.2.12 10:19 PM (203.236.xxx.251)

    아... 싫다.....
    돌잔치에 축의금 걷어, 유치원 들어갈때 걷어,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군대, 취업, 결혼, 그 자녀 돌잔치...
    뭐 어쩌라고...

  • 4. 에구..
    '13.2.12 10:20 PM (87.236.xxx.18)

    아무리 그래도 조카가 중학교 입학하는데 축하금을 좀 주는게 일반적인 정서 아닌가요??
    무심하고 야박한 느낌이 들긴 하네요.
    그 대신, 님도 나중에 따로 신경 안 쓰면 되니 피장파장이라 생각하세요.
    사람마다 사고방식이 다르니 어쩔 수 없죠.
    제 아이들 돌에 전화 한 통 안 해준 동서도 있는데요 뭐........

  • 5. 저도...
    '13.2.12 10:22 PM (211.201.xxx.173)

    솔직히 좀 서운하셨을 거 같아요. 저희 아이도 이번에 중학교에 올라가는데
    이번 설에 시골에 가니, 자주 안 보는 어른들도 중학교에 들어가는 아이라고 하시며
    5만원도 주시고 10만원도 주시고 그러시더라구요. 물론 어른들께 저희가 드리는 돈이
    더 많이 나가지만, 그래도 그렇게 생각해주시는 마음이 고마워서 받고, 더 드리고 옵니다.
    원글님 너무 섭섭해하지 마시고, 앞으로 시댁 조카들 입학, 졸업때 받은만큼 주세요.

  • 6. d...
    '13.2.12 10:24 PM (110.14.xxx.164)

    본임은 애셋 백 이상 씩. 챙기고도 한푼 안주는 사람도 있어요 ㅜㅜ
    님은 받은대로 주면 되죠
    저는 차라리 안주고ㅜ안받는게 좋아요

  • 7. 그러면
    '13.2.12 10:28 PM (58.141.xxx.30)

    아이 초등학교 졸업할때 따로 챙겨준거 아닌가요?

  • 8. ...
    '13.2.12 10:30 PM (222.101.xxx.43)

    아~축하금을 다들 바라시는구나~줄수도 있고 안줄수도 있지..돌잔치 민폐라며서 학교 입학 졸업 축하금 바라는거...좀 그러네요...

  • 9. 중학교
    '13.2.12 10:32 PM (58.143.xxx.246)

    교복 맞추니 38 만원 들어가더군요
    하복따로 한벌 맞추고 활동복함
    대체 얼마가 들어가나요? 과목별 교재며
    친정엄마 30주시더군요 시어머니 아이가
    받은 봉투가 섞여서 모르네요 오만원에서
    만원까지 골고루더군요 중딩은 잘 안쳐주나
    봐요 시누도 아이가 없어 모르구요

  • 10. 잘키우세용~
    '13.2.12 10:35 PM (180.224.xxx.97)

    초등입학해도 10만원을 주기도 하는데... 첫애이고 중학 입학이면 좀 신경좀 써주지...그쵸?
    섭섭한 맘 어쩌겠어요.. 그냥 내 아이 한번 더 쓰다듬어 주세요.

  • 11. 너무하네요
    '13.2.12 10:39 PM (112.153.xxx.137)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요
    원글님 서운하신거 이해가 가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 12. 아름드리어깨
    '13.2.12 10:39 PM (175.119.xxx.139)

    시댁 5남매인데 이번에 중학 들어가는 조카가 있어요. 전 5만원 줬는데 조카한테 중학교 들어간다고 세뱃돈 많이 받았겠네 한 20만원 되? 그러니 10만원 좀 넘게 받았다고 하네요. 저랑 어머니가 준거 빼면 별로 소득이 없었던거죠

  • 13. 속상
    '13.2.12 10:46 PM (14.36.xxx.190)

    댓글 감사드려요
    돈5만원10만원 못받아서 서운한건 아닌것 같아요
    울나라 경조사비 많지요
    그렇지만 이건 축하할일 아닌가요?
    저도 시누딸 초입학한다고 꽃다발하고 10만원 봉투
    어머님께 전해달라고 드렸네요 해주고 싶었구요
    아깝지 않아요
    이건 돈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마음씀씀이에 문제라
    제가 속상한겁니다.

  • 14. 맞아요 마음씀 문제
    '13.2.12 10:52 PM (87.236.xxx.18)

    돈을 못 받은 것 자체가 서운한게 아니라 그토록 무심한 마음이 서운한 거죠.
    님~ 앞으로는 상대방 패턴에 맞춰서 딱 그만큼씩만 하세요.
    이쪽에서 일방적으로 잘하려다 보면 오히려 관계가 나빠지더라구요.
    상대방이 무심하면 나도 무심하게,
    상대방이 챙기면 나도 비슷하게 챙기고,
    이제 큰 아이가 중학생이 될 정도로 컸으니 결혼 연차도 제법 되셨을 거고,
    내공을 기르실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무엇보다 시가 식구들에게는 감정/정서를 가지고 대하기 보다 머리로/이성적으로
    대하시는 편이 상처받지 않는 길인 듯해요.

  • 15. 샤를롯뜨
    '13.2.12 11:19 PM (119.198.xxx.32)

    제가 아는 분은 조카 중학교 입학선물로 포켓포토와 인화용지와 앨범을 선물했답니다
    멋지죠??

  • 16. 저는
    '13.2.13 12:01 AM (211.214.xxx.43)

    형편이 안좋아 하나도 안챙겼어요. 이번에 저의 딸아이 중학교 가는데 용돈이 평소와 똑같아 미안하더라구요. 하지만 어쩌겠어요?? 제가 그동안 안쓴걸요..
    그냥 기브앤테이크이니 원글님이 받으신만큼 주시고 그럼 되죠

  • 17. -,.-
    '13.2.13 12:53 AM (211.178.xxx.139) - 삭제된댓글

    보통 학교 입학할때 평소보다 조금이라도 더 챙겨서 주지 않나요? 그냥 받은만큼 돌려준다 생각하시고 맘 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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